[차한잔]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밝혀주는 하루, 4.19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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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23:14:13
우리나라 헌법조문에 명시된 두개의 기념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체성을 확인시켜주는 두개의 운동과 의거와 혁명이 3.1운동과 4.19입니다.
하나는 자주독립을,
또하나는 민주주의를 국가이념으로 한다고 헌법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진달래꽃
- 다시 4.19 날에
이영도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멧등마다
그날 스러져 간
젊음 같은 꽃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그렇게 너희는 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 위엔
하늘이 무거운데
연연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
님의 서명
관찰보다는 애정이,
애정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더욱 중요합니다.
입장의 동일함 그것은 관계의 최고 형태입니다.
애정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더욱 중요합니다.
입장의 동일함 그것은 관계의 최고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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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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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9 23:48:55
제게 익숙한 슬픈 멜로디의 애절한 이 노랫말이 원래는 시(詩)였군요. 4
2021-04-20 00:15:31
막연히 이야기만 듣다가 오늘 미얀마 사진들하고 같이 보니 그때 나섰던 선배님들이 얼마나 용감하고 대단했는지 깨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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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용하게 지나가서 놀라울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