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 때 자주 가던 실내포차가 마치 LP바 분위기가 물씬 풍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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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09:57:35
벽면 한 쪽엔 LP 수백장이 빼곡하게 꽂혀져 있고...
턴테이블에 앰프에...커다란 톨보이스피커 등등...까지 다 갖춰놓고 있더란...
그런데...결정적으로 가게에서 음악 틀어줄 때에는...곽티슈만한 블루투스스피커에 핸드폰 연결해서 틀어줌...읭(?)
사장님이랑 좀 안면 튼 다음에....음악도 안 틀거면...저거 뭐하러 갖다 놓은거냐고...그냥 인테리어 삼아 꾸며놓은거냐고...물어봤는데...
집에서 음악 들을 시간도 없고 해서...가게에서 일 시작하거나 일 마치고...음악 들으려고 갖다 놓은 거라고...손님들 음악 들려주려고 갖다 놓은 거 아니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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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는 늙기 전에...!!!
늙은이는 죽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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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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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들어주는 지니같은거군요.
들어준다고 했지 이뤄준다고는 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