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금은 희소하고 사람들의 믿음이 있어서 가치가 있다.

라고 항상 가상화폐의 가치를 말하는 사람들이 주장합니다.

그리고 금처럼 가상화폐는 희귀하기때문에 가상화폐가 가격이 있는게 당연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얼마전에 본 뉴스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일본인이 한국에서 금괴를 68킬로 그램을 사서 본국으로 돌아갔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걸 사실 법적으로 구속할만한 그어떤 근거가 없습니다.

금의 가격은 영국귀금속 협회에서 정해지고 이때 가격은 각 나라별로 자국내에 존재하는 귀금속협회(당연히 한국도 포함됩니다) 에서 거래되고있는 금가격을 제출하고

그 데이터를 토대로 금가격의 평균에 가까운 가격을 산정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나라에서 금을 살때 수수료를 세금으로 내고나면 그걸 자국으로 들고 돌아갔을때

금을 다시 되팔면 그때 발생하는 세금으로 인해서  오히려 손해가 나도록 설계되있죠.

그런데 얼마전 일본인들이 한국으로 와서 비트코인을 팔아서 번돈으로 세금을 다 내고 금괴를 사서 본국으로 돌아간 일이 있었습니다.

금괴를 사서 본국에 가서 팔면 무적권 손해보는데 쟤들은 바보아님???이라고 생각할수있는데.

어떻게 저게 가능했을까요???

그건 한국내에 가상화폐들은 김치프리미엄이라는게 존재해서 해외보다 비싼 시세로 한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가되거든요.

그래서 일본애들이 일본에서 비트코인을 사서 한국으로 보내고 한국에서 비트코인을 처분한뒤 그만큼의 차익으로 이득을 본게있으니

그냥 금괴를 사서 본국으로 돌아가서 손해를 보더라도 이미 김치프리미엄으로 빨아먹은돈이 짭짤하니까 이득이다. 라는 생각에서 저위 같은 해프닝이 벌어진거였죠.

뿌슝빠슝 뿌슝~~~~~전세계에서 동시에 거래되는데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물건이 각국별로 따로 가격이 책정되는 물건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