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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제주-김포, 하이에어 프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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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21 22:03:38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4열x13줄(13번째 줄은 2석) 총 50석 중 맨 뒤 13A석에 앉았어요.
맨 뒤여서 그런 건지, 소음은 그냥 일반여객기(터보팬)보다 막 시끄럽다거나 그렇지는 않았아요. 프로펠러 도는 소리 날 줄 알았는데, 그냥 터보팬 소리 나네요.

이륙 후 초반에 난기류를 만나 좀 흔들렸습니다.
엉덩이가 붕~뜨는 기분을 몇 번 느끼고...
마라도 배멀미를 걱정했는데, 막상 배는 괜찮았고 비행기 멀미를 살짝...ㅜㅜ

자리는 정말 넓습니다. 제가 170에서 2센티 빠지는 숏다리인 점을 고려해서 봐도 넓습니다.
잠시지만, 국내선 좁아터진 자리를 못 견디는 분께 강추!

비행시간은 좀 긴 것 같네요. 일반 여객기가 이륙에서 착륙까지 1시간이 안 걸리는 것 같은데, 이번 편은 1시간 10분쯤 걸렸습니다.

터미널에서 비행기까지 버스로 이동하는데, 한참 가더군요. 버스도 50명 정원 꽉채워서 출발...
비행기가 비행기인지라 탑승하면서 인증샷 찍는 분들 많고요.

이런 프롭기가 언제까지 운항할지 모르는 일이니 기회되면 한번쯤은 타보세요.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아마도 같은 항공기 제작사의 조금 작은 프롭기가 취항할 거라고 하니 그때 기회도 있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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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21 22:17:02

 작년에 여수갈때 저런거 타볼랬더니 하나도 안싸서 그냥 자가용 몰고 갔었네요;;;

WR
2021-04-21 22:27:54

혼자는 아니셨나뵈요?

2021-04-21 22:17:52

저는 좀 스릴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다시 타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ㅠ.ㅠ
더 안전할 수도 있지만 그건 그거고
심리적(?) 불안감을 이길 수는 없더라고요

2021-04-21 22:31:34

울릉공항 52인승 항공기용으로 설계됐을 겁니다

2021-04-21 22:44:35

한참 일본여행 다닐때 후쿠오카에서 야쿠시마 갈때 프롭기 타봤습니다.
보통 야쿠시마 가려면 후쿠오카로 입국 가고시마로 기차나 버스로 이동 후 배를 이용해서 들어가는데 프롭기로 가니 시간 절약 많이되더군요.
하지만 부산-후쿠오카 구간보다 비용이 좀 더 비싼게 흠.

2021-04-21 22:55:30

움...
월래 프롭기가
더 안전한걸루다가
알고 인는데 맞나유?

2021-04-22 13:25:37

사고나면 뭐 똑같지만 그래도 엔진정지시에는 프롭기가 좀더 생존율이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캐나다는 2시간 이내는 거의 프롭기가 다닙니다

2021-04-21 22:56:26

예전에 라오스 루앙프라방애서 태국 치앙마이 갈 때 프롭기 탔는데 프로펠러 옆자리에 앉으니 좀 무섭더군요.

2021-04-21 23:22:26

미국갔을때.. 어디였는지 기억안남.. 환승해서 프롭기타고 2시간여를 갔는데 프로펠러 소리 너무 커서 진짜 괴로웠네요. 그래서 비행기 기종을 항상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2021-04-21 23:28:38

낮에 펌(?)사진 올리실 땐 몰랐는데...

직접 사진 찍어 올리신거 보니...정말 작네요..

2021-04-21 23:29:59

2008년 부산에서 제주 갈때 타봤어요. 낮게 날아가서 바다가 다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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