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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피커 떠나보내니 은근히 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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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23:08:35

12년 동거한 스피커를 오늘 내보냈습니다.
리시버 두번 바뀌는데도 제자리 차지하고 있던 놈입니다. (스탠드 옮기고 보니 마루 색깔이 달라요.)
음악, 영화 열심히 달려주지 않은 것도 미안하고 허전한 마음이 듭니다.
사가신 분이 예쁘게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교훈을 얻었습니다.
정들기 전에 수시로 기변해줘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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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21 23:19:28

막줄은 좀 엉뚱한 거 아닌가 싶은데요. ㅋㅋㅋ

암튼 스피커야말로 사실 소스-앰프-스피커라는 오디오의 3요소 중 90%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라 저도 어지간하면 스피커는 안 팔고 버티게 되더라고요. ㅎㅎ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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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23:33:29

막줄... 그냥 동의해 주세요~~ ^^

1
2021-04-21 23:36:43

동의 재청이요

1
2021-04-21 23:37:56

저는 기변이 아니라 바보스럽게? 기추하는 쪽이라서 동의까지는 못해 드릴 것 같습니다. ㅋㅋㅋ

2021-04-21 23:21:47

요즘은 거의 바꿈질 안하는데 한참 할때 좀 오래 쓴 녀석들을 팔면 왜그리 아쉬운지 싶더라고요. 새로 업어온 녀석과 비교해서 들으면 더 좋게 느껴지는걸 확인하고 새로운걸 남기고 파는건데도 그렇더군요. 

WR
2021-04-21 23:31:37

저... 사악한 질문요.
새로 온 애가 원래 아이보다 못하면... 둘 다 keep 하시는건가요? ^^

2021-04-21 23:35:47

사악하지 않아요.^^ 할수 있는 시도를 해보고 이건 이 시스템과 공간에서 뭔가 안맞나보다 라고 확인되면 새로 가져왔다 하더라도 그걸 팔았어요. 그리고 또 서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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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23:37:17

수취인?도 아닌 제가 괜히 끼어드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듣기엔 스피커마다 단순한 우열 관계가 아닌 각자의 개성이 있더라고요. 좀 해상도는 떨어지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소리가 있는 반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올라운더 타입도 있고, 해상도는 높은데 뭔가 두께감? 볼륨감?이 약한 소리도 있고요. 저는 그래서 집에 스피커를 쌓아놓고 살고 있습니다. ㅠㅠ 집에서 만날 눈칫밥 & 욕먹는 게 일이예요. ㅠㅠ

WR
2021-04-22 02:48:47

맞습니다.
사실 그거 팔아 쌀 사야 하는 것도 아녔고, 공간만 충분하면 그냥 데꼬 있었을 겁니다. 사실은 출가시킨 애 말고 지금 두 조가...
어제(세 조 있을 때), 완전 부자 된 기분이었습니다.

2021-04-21 23:43:51

정들기전 보내면 뭐랄까 양심이 불편해요

WR
1
2021-04-22 02:50:30

정들어 보내는 것도 미안하고, 정들기 전에 내치는 것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ㅋㅋㅋ

2021-04-22 01:28:09

20년전에 산 스피커 지금도 쓰네요.
제 기준에선 최신 b&w보다 더 좋은 질감을
주는 것 같에요

WR
1
2021-04-22 02:52:02

오디오끼리의 매칭이 말고, 주인님과 스피커의 아주 좋은 매칭이신 듯 합니다.

1
2021-04-22 02:51:20 (180.*.*.44)

 삼십 년 정도 허구 나니까 그게 결국 돈 쓰는 재미였구나 싶더군요.

물론 각자 사운드는 당연히 다르지요.   좀 지나면 또 그게 그냥.....^^

바꿈질 없으면 오디오 뭔 재미로 하겠습니까?    

마누라를 못 바꾸는 게 문제지요..   ㅎㅎㅎ

WR
1
2021-04-22 02:57:20

솔직히 “돈쓰는 재미” 라는 말씀에 왠지 반박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3초 생각해 보고 포기합니다.
맞는 말씀이어서요. 쩝...

2021-04-22 03:10:22 (180.*.*.44)

제 글에서 느껴지지 않습니까 ?

막귀중 막귀일 거라는...^^

주변에는 아닌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분명히요.

 

그게 눈인들 막눈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제야 온전히 자기 능력 안에서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된 거지요.

WR
2021-04-22 03:13:08

득도.... 하신걸 겁니다.
며칠 전 비슷한 얘기 나눈 제 직장 상사님 아니신지 싶습니다. ^^

1
2021-04-22 08:11:35

기승전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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