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여지없이 입술포진 생겼습니다..ㅜㅜ

거 평소에 무거운거 드시고 몸에 막 근육 나오고, 배둘레가 날씬하고 그러실 때부터 걱정이 되시더니만... 

ㅎㅎ 간은 술도 해독하고 젖산도 처리하느라 바빴네요.

건강하려고 운동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운동하려면...건강해야 합니다...읭(?) 

으 생각만 해도 아프네요.

대상포진인가요?

아는형도 입에 그랬었는데 2~3주 고생하더군요.

저도 2주전에 북한산둘레길 33키로 걷고 맥주 4캔 마시고 잤더니 담날 입술포진이ㅋ 아시클로버 바르고 했는데도 딱지생겨서 오늘에서야 딱지 거의 없어졌네요. 딱지 없어지는데도 오래걸리고 다 늙었네요. 술도 약해지고ㅜ

 제경우도 20대 부터 피곤하면 입술 터지는  증상이 있었는데  지금도 피곤하면 입술이 간질 간질 하면 여지없이 부르틉니다     그래도 아시크로바 바르면  쉽게 지나가기는 하더군요     죽을 때까지  평생 달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 -ㅠ

 20대때 헤르페스가 입가에 나서 손으로 문지렀더니 동전만하게...ㅜ.ㅜ
회사근처 을지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으로도 안되고 더 커져서...
의사 왈...거즈에 식염수 적셔서 붙이는 방법을 알려줘서 진정시키고
치료했던 끔찍했던 경험이 나는군요

운동하시면 나을겁니다

여담삼아, 입술에 헤르페스 같은 포진이 생기면 꼭 주변에서 술로 소독하면 금방 낫는다며 술 먹자는 사람이 있는데 병원 의사 왈...
딴 거 다 드셔도 술은 절대 마시면 안됩니다!

주변 사람 꼬임에 한 달 고생하다 병원가서 이틀만에 나았습니다.

헤레프스 나셨군요. 입술 간지러우시거나 하면 미리 바르는 것도 도움 되시구요. 박트로반 같은 연고를 코 안 쪽에 발라도 도움이 좀 됩니다.

당연히 옮길 수 있으니 신체접속을 피하시는 편이 좋지만 면역력이 강하다면 왠만해선 옮진 않더군요.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셔서 잠복해 있던 놈이 올라온거니 푹 쉬세요.

공교롭게 저도 입술에 궤양이 생겨 며칠 고생했습니다.

빨리 나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생길려고 하는거 잘 막았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발생하는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비타민C 먹고 했더니 잠잠해 지네요

제가 그럴까봐 운동을 멀리합니다.
빨리 나으세요.

 초기에 근질근질할 때 아시크로버 연고를 집중 투하하면  물집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포진=헤르페스 

1, 입술에 생기는 1형 - 증상이 있을때 접촉하면 전염됩니다.

2, 성기에 생기는 2형 - 성인성질환(성병)입니다.

3, 수두  - 주로 어릴 때 생기는 바이러스 질환

4. 대상포진 - 주로 50세 이상에서 겨드랑이 얼굴 등 상체에 발현.

1형이  성기에도 감염되기도 합니다.  

고로  증상이 있거나 물집이 있을때  다른부위 - 특히 눈이나 항문 같은 점막 - 에 접촉되지 않도록 조심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