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꿈에서 디피 벙개...
10
878
Updated at 2021-04-22 11:11:42
샴페인님과 가족분들이 고국에 방문하셔서...
그분들 모시고 반나절 가이드 겸해서 놀아드리는 꿈을 꿨습니다.
서울 고속터미널과 방배동 일대의 골목길을 “어뗘유? 추억돋쥬?”하면서 쏘다니는데,
가이드 역할맡은 저보다 샴페인님이 길을 더 잘 아시더군요.
여튼 맛난 것도 먹고 반나절 잘 놀았는데, 헤어지지 않고 그 동네 사시는 다른 분 댁에 방문. 거기서 그분들 가족과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죠. 이미 자녀들이 다 컸지만 꿈에서는 디피생활 초기때의 애기들로 출연했네요. 번쩍들어 안아주니 깔깔 웃으면서 삼촌 좋다고 잘 안겨주네요.
판이 계속 커져서 디피횐님 수십명이 출연하고, 시간은 밤이되고... 새벽이 되고...
그러다 40분 지각입니다. ㅠㅠ
그래도 오랫만에 꿈꾸면서 행복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
(샴페인님. 건강하세요~)
님의 서명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25
Comments
글쓰기 |
왜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