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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나는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났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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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11:30:13

여성입장에서 페미를 바라보는 관점인데

영점이 제대로 잡힌 좋은 글 같아서 함께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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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Updated at 2021-04-22 11:49:31

마지막 끝맺음이 좀 그렇긴한데 좋은 글이네요^^
여자인게 부끄러울 필요없는데....;;
요 줄 없애면 좋을거 같네요 ㅎ
27
2021-04-22 11:36:51

마치 남자가 쓴 글 같군요. 과연 여성들이 여성이라 더 안전한 세상일지...며칠에 한 번 꼴로 여성을 타겟으로 한 범죄, 살해 뉴스가 뜨고 있는 현실에서말이죠. 여성 입장에서 쓴 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 

6
2021-04-22 11:40:50

여성피해 범죄와 추행이 워낙 일상적이다보니 다들 그런건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것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듭니다.

5
2021-04-22 12:03:17

지금같이 서로 다른 성을 혐오하며 편가르기를 한다면 여성이 위험해지는 일이 점차 늘어날 것입니다.

 진정으로 양성평등이 이룩될 때 여성들이 더 안전한 세상이 올거라고 봅니다

글쓴이가 남자든 여자든 그점을 지적하고 있고요

16
2021-04-22 11:36:54

글쎄요. 익명이라 공감은 안가네요. 진짜 여성분이 적었으면 고개가 끄덕여졌을건데. 익명이면 남자가 여자인척 적었을수도 있으니 말이죠.

7
2021-04-22 11:37:39

 역시 탈출은 지능순이네요

19
2021-04-22 11:40:44

솔직히 일간베스트 저장소나 워마드나 워낙에 극단적인 사상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인터넷상에서 대단한 세력이라도 된 것처럼 난리를 치고 다니니까 돋보이는 것이지, 실제 생활에서 보면 극단주의적 페미니즘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는 멀쩡한 사람들이 더 많죠. 특히나 결혼해서 아들이 있는 여자들은 더더욱 그렇고요. 

애초에 건실하게 사회 생활을 하는 여성들은 자기 삶에 충실하고 즐기기에 바빠서 저런 것에 관심을 가질 이유도, 여유도 없습니다. 

14
2021-04-22 11:42:37

82년생 김지영 소설에서 나온 문구가 생각납니다.

 

'열심히 공부를하고 과제를 제출 하였으나, 학점은 2점대 초반을 받았다. 그리고 번번히 대기업 입사에서 미끄러졌다'

 

아니 그 시절에 대학다니며 2점 초반 방어율 받을려면 쉽지 않았을텐데.. 스타에 미쳐 수업을 안나오던 후배가 그거받고 심각하게 군휴학을 고민하더라구요.. 근데 그래놓고 왜 여자라서 차별받았다고..

(소설이 주장하는 바는, 여자라서 학점을 낮게 받아서 결국 대기업 입사실패로 연착륙 했다.. 입니다.)

Updated at 2021-04-22 12:13:53

학점 2점대가 가능한가요? 1-2 학년때는 가능해도 3-4학년때 각성하면 3.0 까지 올라가더군요... 아무리 노력해도 저는 공업수학은 도저히 극복 안되더군요. 개인 경험상 4년 내내 학업 등한시한다면 2.0 초반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7
2021-04-22 12:22:37

지가 공부못한걸 왜 사회탓을 하는지.

'열심히'라는 건 자기 기준이지 교수의 기준은 아니었던게 아닐지.

그리고 2점대 학점 갖고 대기업에(대기업도 천차만별이겠지만) 발 들이미는 건 솔직히 파렴치한 행위 같은데요.ㅎㅎ

3
2021-04-22 12:23:34

열심히 공부를 하고 과제를 제출했지만 수업에 출석을 안하고 시험도 치르지 않았나보군요.

출석 잘하고 과제 제출 잘하고 시험만 치러도 2점대 뜨기 정말 힘들었을텐데....;;;

게다가 2점대 초반의 학점으로 대기업 원서만 주구장창 넣기까지 했어요.

 뭐, 그러니 힘든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

4
Updated at 2021-04-23 07:03:46

82년생이면 대략 2000년대초 학번일텐데, 그 시대에 열심히 공부를 하고 과제 제출도 다했는데 2점 초반대 학점이면 공부 안한거지요. 그리고 2점 초반대로 대기업 원서 넣으면 아예 서류 탈락일텐데.....학점이 높고 낮은 걸 보는 게 아니라 3점 미만이면 성실함이 떨어진다고 판단합니다.

18
2021-04-22 11:44:09

한국 남성이 여성에게 바라는, 남자를 보는 이상적인 시선이 담겨있네요. 진짜로 여성이 썼다면 정말 놀랄 일입니다.

16
2021-04-22 11:50:04

길어서 안 읽을 분들을 위해 3줄 요약해 드릴게요.

한국 남자 불쌍하다
나는 남사친이 좋다
여자들이여 너무 혁명적으로 투쟁하지 말고 남자 입장을 이해하자

3
2021-04-22 12:06:52

ㅋㅋㅋ 친절하심.

4
2021-04-22 12:26:23

요약 읽으니 쓸데 없이 긴 본문 읽을 맘이 안드네요. 시간 아꼈네요. 요약 감사합니다.

4
2021-04-22 13:41:50 (49.*.*.37)

아이구야, 이런게 선동이죠.

원 글쓴이의 의도와는 별개로 마음대로 곡해해서 요약 적고 

추천 받고 동조 댓글 달리니 기분이 좋으시죠? 

Updated at 2021-04-22 14:38:25 (210.*.*.84)

 

3
Updated at 2021-04-22 15:16:46

그동안 애견 관련 글로 정보도 많이 얻어가고 해서 고민하다가 댓글 씁니다.

최근 룰루아빠님 댓글이나 의견을 보면 겉으로는 "중립" 또는 "중심"을 외치시는데, 의도는 훌륭하십니다만, 정작 본인 의견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당장 이 댓글만 해도 저 글은 절대 여성이 썼을 리가 없다는 확증편향을 하고 계시네요. 

설령 남성이 쓴 글이라 해도, 여성들이 페미를 외치는 만큼 남성의 시각에서는 저런 의견도 있다고 볼수 있는데 말이죠. 이게 중립 아닌지요. 

2
Updated at 2021-04-22 15:17:47

아래 니힐중년님의 댓글이 저는 공감이 갑니다.
"글을 퍼나르는 분들이 쓴 사람의 성별에 가중치를 두고 있잖아요. 그러니 익명 실명 성별 얘기가 나오죠.
저게 '전 남자입니다' 로 시작했으면 퍼 날라졌겠어요?"

제 댓글은 "남성 중심의 사고를 지지하는 글을 여성이 썼다"는 이유만으로, 그것도 진위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렇게 퍼다 나르고 칭찬하는 분위기가 괴이해서 남겼습니다. 디피는 전반적으로 그 어디보다 메시지보다 메신저를 중시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내 맘에 드는 글은 퍼다 나르고 좋아하는 분위기가 좀 우습기도 하고요.

엘제아님 댓글 두 번째 문단의 "남성"은 "여성"을 잘못 쓰신 것 같습니다.

2021-04-22 15:18:44

오타는 수정하였습니다. 저는 이 글이 설령 남성이 쓴 글이라 할지라도 한번쯤 읽어볼 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댓글은 안달겠습니다. 

2021-04-22 15:21:50

남성이 여성인 척 위 글을 썼다면 여론조작에 선동에 분탕질에 기레기짓 등등에 해당되는 일 아닐까요? 지금껏 우리는 이런 행위를 지탄해오지 않았는지요... 결국 뭐가 됐든 내 맘에 들면 그만인 것이었던가요.

2021-04-22 15:28:47

댓글 안달려고 했습니다만, 일단 저 익명이 남성이라는 것부터 확인하고 좀 열내시죠? 요즘 보면 항상 무언가에 화가 나 있으신데, 스스로를 돌아보시고 컴다운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2021-04-22 15:32:34

조언 감사합니다. 이번 일을 뒤돌아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2021-04-22 15:16:25

아 그리고 저는 중립이 아닙니다. 저도 매우 치우쳐 있고 극단적인 사람입니다.

4
2021-04-22 11:45:16

어차피 페미라는 부류들 그들의 주장이나 생각에 기대나 관심도 없으며

설득 할 필요도 못 느낍니다. 

그냥 내 인생에 안 보이면 되고

상종 안 하면 그만.

13
2021-04-22 11:45:50 (49.*.*.37)

내용에 포커싱 하면 될 것을 또 익명이네 뭐네 거리고 남자 같네 궁예질 하고 깎아내리네요.

내용으로 반박을 하세요 좀. 언제나 같은 패턴이긴 하지만요 ㅎㅎㅎ


15
2021-04-22 11:51:55 (39.*.*.129)

가짜 뉴스와 조작이 판치는 요즘 익명 여부는 글 내용의 진실성을 판단하는 가장 큰 기준입니다.
몇 줄만 읽어도 딱 남자가 완전 남자 입장에서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드는 글인데요.
저걸 뭘 믿고 여자가 쓴 페미 비판글이라 할까요?

8
2021-04-22 12:48:23 (49.*.*.37)

그건 님 생각이고요
제가 봤을땐 페미들한테 조리돌림 당하기 싫어서 익명사용한것으로 보입니다만.
저 글 어디에 거짓뉴스와 조작이 있는지요. 개인의 의견을 적은 글일 뿐입니다.
공격의 대상은 남자가 아니라 사회다. 라는게 핵심인데 그것도 인정하기 어려우신지.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봅시다. 가리키는 손가락이 휘었네 드럽네 장갑을 꼈네 그러지 말고요.

6
2021-04-22 12:49:59

 본문글이 진짜 여자가 썼는지 남자가 썼는지를 떠나서

 

 저걸 뭘 믿고 남자가 완전 남자 입장에서 쓴 글이라고 생각하는지?

2021-04-23 10:02:17

메시지로 안되면 메신저를 공격하라

어제 괴물에서도 전 대사를 날리더군요

10
Updated at 2021-04-22 11:52:28

 내용에만 좀 집중하면 되지, 익명이니 남자가 쓴글 아니냐느니 하면서 깎아내릴 필요가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저런글 쓰면 엄한 페미들한테 공격당하고 또 협박당할게 무서운 현실이 더 씁쓸하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눈치보게 만드는 분위기, 자기검열하게 만드는 분위기는 그들이 만들어 내고 있죠

14
2021-04-22 11:52:50

지역갈등을 조장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지금은 남녀갈등 및 세대 갈등을 조장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4
2021-04-22 12:06:26

남자를 혐오하지말고 사회개선을 얘기하자는것에 공감합니다

7
2021-04-22 12:08:08

실명도 아닌 이런 익명 글 여기에 퍼와봐야 뭐가 나아지나요.

4
2021-04-22 12:24:51

인터넷 세상에 실명이 어딨어요.

닉넴이야 바꾸면 그만인데.

김X수는 실명인가요 익명인가요???????

걍 내용이 좋냐 안 좋냐만 따지면 되는거지.

9
Updated at 2021-04-22 12:29:20

글을 퍼나르는 분들이 쓴 사람의 성별에 가중치를 두고 있잖아요. 그러니 익명 실명 성별 얘기가 나오죠.

 

저게 '전 남자입니다' 로 시작했으면 퍼 날라졌겠어요?

2
2021-04-22 12:36:49

익명이라 남자가 쓴거 아니냐 하시는데…
여성운동 하시는 분들이 저런 마인드라면 지지해주겠습니다.

9
2021-04-22 12:43:09

여자 입장에서 여성 경찰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여자가 쓴 게 아니거나 생각이 너무나 짧은 것 같습니다.

남성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고 있고 일부는 맞는 말이지만 결국 한쪽에 치우친 건 똑같네요. 남성 커뮤니티에서도 여럿이 의심할 정도면 뭐...

2021-04-22 13:09:29

리플들 궁금하네요.
어디인지..

2021-04-22 13:16:09

인류의 인구수를 전쟁이 아닌 방법으로 줄이려고하는 "일루미나리"의 음모...남녀 갈등을 조장, 이성간의 접촉?에대한 혐오감을 부축여...블라 블라 블라....

2021-04-22 14:49:40

좋은 내용이네요

글 자체는 읽으면서 남자가 쓴글 같지만 내용은 여자들이 좀 읽고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2021-04-22 15:28:36

어차피 모든 정치적인 의견에는 양극단이 존재할수밖에 없지요. 극단들의 자극적인 이야기들 외 페미니즘적 움직임이 의미없다고 할 수 없는게, 개선되어간지 불과 100년도 안된 여성인권은 이전의 수천년간 처참하리만치 형편없었죠. 뭐든 나아지려면 정치적 움직임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극단들은 늘 발생하죠.. 문제는 그걸 이용해먹는 놈들;

1
2021-04-22 16:25:21

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잘못된 방법은 안된다는 전형적인 예시가 지금의 페미니즘이죠.

이런 극단적인 페미니즘이 사회적으로 이미지를 갉아먹고 있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교양으로 여성학개론을 들으면서 배웠던 불합리한 여성차별보다 더 이해가 안되는 현상이 페미라는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자칭 페미들도 남을 깎아내려야 내가 높아진다는 단순한 생각이 얼마나 무식하고 오만한 생각인지 언젠간 느끼게 되겠죠.

2
Updated at 2021-04-22 16:27:56

 뭐가 어찌되었든 '중립적'이라 가져온 글같지는 않아요.

'중립적'인 글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여성으로 추정되는 화자'가 남성측 의견을 대변해주는 '조화'가 '중립적'이라는걸가요?

7
2021-04-22 19:49:36

여자라서 조금 더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는걸 알아야한다. => 도저히 여자가 썼다고 볼 수 없어요.

2
2021-04-22 22:47:43

동감합니다. 여자가 이부분을 썼다고 생각하니
실소가 ㅎㅎㅎㅎ

1
Updated at 2021-04-23 00:56:57

여성이 쓴 글이라며 올라온 것들 읽어보고
주변 여성분들 같이 보며 하는 말.
이거 여자가 쓴 거 아닌데? 라고 합니다. 딱 여기까지.

2021-04-23 07:18:41

익명이고 남자가 여자고는 전 잘 모르겠고
남성이 바라보는 여성상에 가까워 보이기도 하지만 읽어봄직한 글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페미라 자칭하는 분들의 글보다 내용은 개인적으로 좋긴 하네요.

2021-04-25 23:15:25

이 글 작성자분이 여성 인증 하셨다네요. 글 맘에 안든다고 자기 맘대로 성별 바꾸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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