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40대는 지방에서 연애하기 힘드네요 ...

정말 그렇더라구요 저는 오산에 사는데 능력이 없으니 포기한지 좀 됐네요 행복주택 거주중이라 여자만 만나면 신혼부부로 8년이나 더 살수가 있는데 여자한명 만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자녀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가 아는 형님(73년생) 중에 딩크족이 있는데

결혼할 때부터 결혼은 하되 자녀는 갖지 말고 둘이 인생을 즐기자고 합의한 뒤 

지금까지 실천해 오고 있더라고요. 

저두 지방사는 사람이지만 소개킹 어플로 만나는건 솔직히 기대할게 별로 없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했지만 실망만 하게 되더라구요.
현재는 2019년에 베트남 와이프랑 결혼해서
애기낳고 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순수하고
착한면이 한국여자들보다는 낫지 않은가 생각도
듭니다. 부디 올해는 좋은 여자분 만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온라인 동호회 활동을 오래 하시는 건 어떨까요?

요즘은 인스타그램에서도 마음 맞는 사람 만나서 맛집 투어 다니면서 친해지곤 하던데.. 

온라인 저변을 넓혀보세요. 그렇게 정을 쌓아가면 물리적인 거리도 조금은 극복이 되지 않을까요.

소개팅앱은 너무나 인위적이고 조건을 더 중요시하다보니 어려운 것 같아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청주나 천안등지는 공단이라 그런지 싱글 여자분들이 상당히 많네요

지방에 괜히 외국인 여성들이 많은게 아니죠.

여자는 상향지원입니다.

지방으로 가는건 조선시대 귀향살이나 마찬가지죠.

경제적 여건이 떨어지는 외국에서 신부감을 찾는것도 나름 현실적 방안입니다.

 여기 강원도 분들보면 아내분의 2의1은 외국인 분입니다.

다들 떠나요. 돌아오질 않쵸

지방이 꽤 심하더라구요..데이팅앱쓰는 동생들 얘기 들어보면 얘랑 매칭되었던 애가 쟤랑도 매칭되고 창원에서 부산매칭되어 만나러가기도 하고..

얼굴 팔고 많이 다니세요. 동호회 활동도 하시고요 돌싱인척 하는 유부녀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지방발령으로 마흔에 미혼상태로 발령받은적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신나게 놀다가 지방가서 보니까 아치 싶더라구요
그래서 지방동호회 가입도 하고
주변 동네에서 소개도 받고 그랬는데요
말씀하신대로 빨리들 결혼하는 문화라서
돌싱이나 이성적으로 끌리기 힘든분만 있더라고요
그래도 노력끝에 돌싱소개도 많이받고
동호회에서 상당히 어리신 분하고도 연애하고 그랬는데 결국은 다 헤어지고 다시 서울로 왔습니다
서울은 아직도 올드싱글들이 많이 있어서
오자마자 바로 연애시작이 가능해서 연애중입니다만 ...
지방소도시는 진짜 잘못하면 싱글로만 수년을 보내야 합니다.
드리는 추천은 주말만이라도
서울로 오시던가 아니면
최소 광역시도로 가셔서
동호회든 모임이든
뭐든 활동하셔야 합니다.
집에 가만히 있어어 어플같은거만 믿기에는 시간만 갑니다
제가 활동하는 동호회가 몇개 있는데요
아직도 서울은 삼십후반 부터 사십대 노처녀총각들이 상당하다는 겁니다.
뭐 나이가 중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연애를 하려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작하셔야 좀 유리합니다.
저도 나이가 후반인데 해가 갈수록
맘에 드는 이성 만나기가 쉅지 않다는걸 느낍니다
2세 욕심도 있시지만 너무 2세만 욕심부리면
진짜 좋은사람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지방에 일할때 저 좋다는 동갑에
직업 미모 다 훌륭한 분을 놓쳤는데
나이와 2세문제땜에 주저하다가 놓쳤습니다ㅠㅜ)

제3국 외국여자분 만나는거 아니고 한국에서
연애하시고 싶으시면 2세는 연애를 하고나서
같이 결정 하는것도 현명 할 겁니다
일단 무엇보다 힘드시더라도
주기적으로 주변 큰물로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수도권출신여자-> 특이한 케이스 아니면 지방 안내려갈려고 함

지방, 특히 시골출신여자-> 이경우는 나이들어 결혼하고 지방 가는것에 큰 반감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