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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간짜장 맛집이 근처에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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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5:05:42

보통은 짬뽕을 주로 먹습니다만, 요즘 짜장면이 땡기네요.

짬뽕은 임팩트있게 조리하기가 좀 유리한데, 짜장면은 그렇지 않은 것 같더군요.

짬뽕맛집인데 짜장 시키면 영... 

 

묽게 줄줄 흐르는 짜장말고, 꾸덕하니 맛나면 좋겠는데 그러자니 간짜장이 유리할 것 같은데요,

돼지고기냄새가 많이 나거나, 반대로 고기없이 풀때기만 들어가는 간짜장도 많아서 말입니다. 

 

꾸덕하게 입에 달라붙는 간짜장 찾기가 힘드네요.

님의 서명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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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5-03 15:08:44

저도 꾸덕꾸덕한 간짜장 먹고프네요..

(짜장 안먹은지 3년 넘은거 같아요. 먹을 때 마다 소화가 안되서. ㅠㅠ)

2021-05-03 15:09:51

주변에 짬뽕 맛집이 없는 현실 ㅠㅠ
하다못해 홍콩반점이 두개나 배민 베스트에 있는 상황이네요

2021-05-03 15:10:13

의외로, 간짜장 잘하는 중국음식점이 드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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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5:10:32

미리 만들어놓은 일반짜장에다 양파, 양배추 등등만 추가해서...간짜장이랍시고 내놓는 집들이 점점 많아지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2021-05-03 15:13:51

저도 한동안 간짜장 잘하는곳 찾다 여러군데 가서 먹어보다 원하는 맛이 안나서 언제가 부터 만들어 먹게 되었네요.

만들면서 느낀게 라드를 쓰는집이 이젠 없구나... 였습니다.

라드로 볶아 만드니 옛날 딱 원하는 그맛이 나더군요 ㅜㅜ

그래도 귀찮아서 제대로 만드는데 있으면 가서 먹고싶어요... 

오죽하면 필립스 제면기 까지 사서 씁니다. ㅎㅎ;;;

2021-05-03 15:14:02

양파와 양배추가 살아있는 간짜장을 먹고 싶은데 

제 주변엔 모두 짜장에 그냥 양파만 더 넣은 짜장도 아니고 간짜장도 아닌 

최근엔 짜장도 트랜드인지 아님 탕수육 소스에 춘장을 푼건지 걸죽하게 나와서 식감이 이상한 집도 있더군요. 

1
2021-05-03 15:20:33

봉천, 신림 사이에 있는 팔공 가시면 딱이네요

2021-05-03 15:41:41

애호박+돈지 빠지고 양파만 겁내 넣고 간짜장맛나는 간짜장이 대세인 요즘. 

 

진짜 짜장/ 간짜장은 찾아보기 힘들죠..

2021-05-03 15:58:06

효창공원 근처,대한노인회 앞의 신성각 추천합니다.
재료 소진되면 문 닫고 여름엔 한 달 동안 문닫는 맛집인데 간짜장이 맛있어요.

WR
2021-05-03 16:00:09

여긴... 좋죠. ^^

2021-05-03 15:59:43

중랑구 면목동에 동해루가 있죠.
특이하게 할머니가 웍을돌리시고 할아버지가 배달합니다.
가격은 4000원입니다.
평가는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않고 구수한 맛이라고합니다.
그리고 진하죠.

2021-05-03 16:11:29

예전에는 처음 가는 중국집에선 무조건 간짜장을 먹으라는 말이 있었죠.

간짜장은 사자표춘장맛에 90%이상 의존하는 음식이다보니 조리법대로만 하면 아무리 실력없는 주방장도 똑같은 맛을 낼 수 있었으니까요.

 

근데 언젠가부터 누군가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한 것 같아요.

이제는 어느 중국집에 가도 간짜장이 제일 맛없어요.

다 양파만 잔뜩 있고 간짜장 뜻도 모르는지 물이 흥건하죠.

2021-05-03 16:27:47
요즘 파는 음식들이 예전보다는 하향 평준화되는 느낌이 많은 것 같아요.
뭔가 장인은 사라지고 프렌차이즈화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노력해서 집에서 비슷하게 만들어 먹는게 나을 것 같기도하고요.
2021-05-03 16:36:30

제가 아는 맛집 (중국요리집)이 있는데 그만 홍보하래요.. ..

 

힘들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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