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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한강의대생 사건] 가장 의문스러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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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70
Updated at 2021-05-12 13:52:08

의문스러운 것이 너무 많지만,

 

친구A씨가 3시반에 자신의 부모와 통화한 뒤,

4시반 한시간 후에 집에 갔고,

다시 친구A씨의 부모들과 수색하러 나왔고,

5시반에 A씨 어머니가 정민씨 집에 전화를 했고,

정민씨 부모가 정민씨에게 전화하니 안받고 위치 추적하니 한강이었고,

친구A씨가 뒤늦게 전화를 받았고, 변명을 했는데..

 

친구가 옷과 신발을 모두 갈아입고 수색하러 나온 점입니다.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신발은 가족이 버렸구요.

친구의 전화도 가지고 수색하러 나왔구요. 이미 친구의 전화의 존재도 알고 있었구요. 

 

처음부터 친구 부모에게 친구 핸드폰 내가 가지고 있다고 얘기하지 않고,

한참 후에 친구의 핸드폰으로 전화 받고 실토하는 과정이죠.

 

정상인이라면, 친구A가 의심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데, 

일반 국민이라면 생각도 못할 막대한 비용이 드는 변호사를

보통 필요치 않는 참고인 조사부터 변호사를 대동하고 방어를 했고, 

친구와 그의 가족은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사실상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고,

그러나보니, 국민들이 나서는 상황같습니다.

 

실수든 의도든 친구가 물에 빠졌고, 이를 해결하려다, 본인 신발이 젖고, 오염되었고,

친구 부모에게 전화하지 못하고, 자신의 부모에게 전화한 후, 

이후부터 친구A는 나서지 말라고 하며, 

(이후부터 친구A씨는 다 큰 성인임에도 다 부모가 대신 전화하고 행동합니다.)

사실상 3시반 경부터는 부모가 친인척 인맥을 동원해서 전문가들이 적극 방어를 진행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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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2021-05-08 01:57:28

제일 무서운게 밝혀지지 않고 끝날수도 있다는 점 같아요.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면 같이 술취해 부축하다 실수로 사고 나서 사단이 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불금 동안 먹자골목에서 수없이 보는 광경중 하나이지요. 

술취한 사람이 술취한 동료를 업고 가는 위태한 상황들요.


11
Updated at 2021-05-08 02:42:56

현재진행형인데다 자꾸 변수가 나타지니 일단 잠자코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이해안가는 건 친구A측의 대응입니다. 떳떳하게 사실대로 밝히면 풀릴 일인데 진술과 엇갈린 내용이 드러나고 있네요. (신발 버린 건 가족아닌 이모)

15
2021-05-08 08:20:25

세상 어디에 이모가 와서 신발을 버려줄까...

5
2021-05-08 06:08:21

 정민씨 친구 a나 그 가족들이 어딨는지 모르는 정민씨한테 전화를 안한것도 매우 이상합니다.

핸드폰도 바뀌었고 같이 있던 친구가 없어졌는데 자기 부모한테만 연락하고 그 부모도 정민씨한테 전화를

안해본게 이해가 안됩니다. 보통 본인 핸드폰 잃어버리면 가장 먼저 전화부터 할테고 더구나 친구가

사라진 상황에서 그런다는게 너무 이상합니다. 집에 혼자가는 영상보면 술도 그리 많이 취하지 않은 모습이라

더 이상하네요. 

친구 a의 옷과 신발이 많이 더러워 가족이 버렸다고하는데 이것도 왜 더러워졌는지 모르겠구요.

아무쪼록 반드시 진실이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2021-05-08 12:13:47

신발이 심하게 오염됐다고 해도 남도 모르는 장소에 버리진 않죠.
핸드폰 버린 것도 상식적이지 않고...
석연찮은 구석이 한둘이 아니죠.

이걸 자연사라 우기면 그게 더 이상하죠.

2
2021-05-08 07:09:28

야간에 술취한 상태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일을 마주했을때의 공포는 생각보다 큽니다
아마 내가 범인으로 몰릴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을겁니다
실족인데 친구가 누명쓸까봐 저러지 않나싶네요

3
2021-05-08 07:31:36

친구A씨가 3시반에 자신의 부모와 통화한 뒤, 4시반 한시간 후에 집에 갔고

-----> 이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밝히는게 핵심이네요.

소위 A군과 그 가족들의 행태는 미심쩍은 구석이 너무 많아요.

5
Updated at 2021-05-08 07:57:12

정황상 증거인멸이라든가 상황설명에 비협조적인거, 무엇보다 인맥을 이용한 철저한 방어때문에 조사가 어려워 보이네요.

빽없는 일반인은 수도없이 불려가 조사받는데, 빽있는 자제들은 법적으로 그에대한 설명을 할필요가 없다. 협조할 이유가 없다. 이런식이라 사실상 구체적인 제3자의 목격증언이나 화면이 나오지 않은 이상 조사권한이 없다는 방향으로 흐르는거 같은데 왜 이런 상황이 이렇게 밖에 안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충분히 피의자신분으로 조사가 안되나요? 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명이 죽었으면...

13
2021-05-08 08:06:57

친구가 무슨 의심을 받는 게 당연하다는 건가요? 

같이 술을 먹다 강에다 밀어버렸다는 의심인가요? 아니면 물에 빠진 걸 보고도 구하지 않았다는 의심인가요?

우발적으로 다툼이 생겨 밀어 버렸다면 왜 굳이 바뀐 전화기를 들고 다녔을까요? 의심만 받지 그럴 이유가 없는데.

강에 들어가 구조활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신발을 버려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어차피 묻은 게 물이고 뻘일텐데.

물에 빠진 걸 알았다면 왜 부모에게 친구가 사라졌다는 걸 알렸을까요? 거짓말로 상황을 꾸미려면 친구 부모에게 전화를 하는 게 더 일반적일텐데. 그리고 이후 부모와 함께 친구를 찾아 볼 이유도 없죠. 일반적으로 사람이 물에 빠졌을 경우 생존을 예상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야 얼마라고. 5분 10분이면 생존 가능성이 없잖아요. 알려진 사실만 가지고는 이 사건이 범죄와 연관됐다고 생각하기가 더 힘들거 같은데. 모든 언론이 마치 탐정에 빙의한듯 추측 보도를 실시간으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얼마나 촉각을 다투는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확인도 안된 사실까지 그대로 내버리죠. 사람 목숨에 크고 작음이 없고 한강에서 사고를 당한 청년의 죽음도 안타깝지만. 비슷한 시기에 학비를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다 철판에 깔려 사망한 20대 얘기는 언론이 더 자세히 주목해야하지만 단신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고장난 부품이 있었고 왜 위험하게 철판 아래에 있어야 했는지 이런 저런 의문이 많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 건지. 

29
2021-05-08 08:32:17

철판에 깔린 청년의 죽음이 묻히는게 저도 안타깝지만 이것과 별개로 한강 사망사건은 충분히 의문점이 많은 사건이에요. 함부로 단정짓지 마시고 괜히 혼자 열내면서 오버하지마세요

5
2021-05-08 10:09:42

밝혀진 게 없으니 함부로 의심하지 말자는 게 혼자 열내며 오바하는 건가요?

시덥잖은 호기심으로 남을 살인자로 몰아가는게 열내며 오바하는 건가요?

11
2021-05-08 11:22:09

이게 의심하지 말자는 글인가요? 그럼 그냥 지켜보자고 한마디 하면 되지 이건 누가봐도 한쪽편에 서서 대변하고 두둔하는걸로밖에는 안보이는데요.

1
2021-05-08 11:38:26

함부로 의심하지 말자는 글이지 그럼 마구잡이로 의심하자는 글로 보이나 봐요. 

그리고 무슨 생떼를 쓰시는 거예요. 의심을 하는 쪽은 구구절절 자기 뇌피셜을 다 얘기해도 되고 반대쪽 입장은 간단히 말을 줄여야 하나요. 왜요? 누가 누굴 대변하고 두둔한다는 소린지. 그리고 설령 그렇다 해도 대변하고 두둔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지금은 몰아가는 시간이에요? 아직 뚜렷한 증거가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님 맘 속에선 벌써 사고가 아닌 사건이었고 범인을 예단한 것처럼 읽힙니다만. 다만 님같은 값싼 호기심들이 모이면 당사자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어요. 신중하자는 게 그렇게 이해 못할 얘기인지. 

9
Updated at 2021-05-08 11:56:09

단순 사고로 치부해버리기엔 의심점이 많으니까 이렇게 논란이 되는거겠죠. 그 친구라는 사람도 애초에 친구의 사고에 대해 적극적인 수사협조를 했다면 이렇게 의심받지도 않았을거구요. 타살일수도 사고일수도 있는 사건에 대해서 저는 그냥 지켜보자는 입장이구요. 님이야말로 남들한테는 함부로 추측하고 탐정놀이 하지 말자면서 이건 이래서 그런거고 저건 저래서 그런거다는 식으로 똑같이 굴지마세요

1
2021-05-08 12:13:49

발제된 글이 뭔가요? 이러 저러해서 살인으로 의심한다는 거잖아요. 거기에 댓글로 단 게 이러 저러해서 아닐 수도 있다는 글이고. 근데 거기다 님이 달아 논 댓글을 봐요. 

혼자 열내고 오바해서 단정 짓고 있다고요? 뭘 혼자 열을 내고 단정을 지어요?

살인을 의심한다는 글에 아닐 수도 있다는 가정을 붙인 게 단정인가요? 

범인으로 예단해 놓고 다른 가능성에 대한 건 대변이고 두둔이라고 말하는 게 단정인가요?


10
2021-05-08 12:20:12

아직 단순사고인지 타살인지 모르는 사건에 대해 님의 의견만 내놓으면 되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에 대해 탐정빙의니 값싼 호기심이니 뭐니 하면서 비꼬지는 말아야죠. 님도 똑같이 굴면서 남에 대한 행동만 지적하는꼴이 웃겨서 한소리 해본겁니다

2021-05-08 12:24:25

남의 글을 잘 안보시네요. 탐정에 빙의를 했다는 건 언론들을 얘기한 거죠. 이 사건으로 벌써 몇 번의 오보를 냈습니까? 주워 들은대로 확인도 없이 추측성 기사는 몇 번이고요.

값싼 호기심은 님에게 한 얘기 맞아요. 몇 개 주워 읽은 기사로 되도 않는 가정으로 다른 사람을 살인자로 예단하며 어줍잖게 쿨한척 하는 꼴이 웃겨서.

예의를 차리지 않는 댓글에 혼자 예의를 지킬만큼 대범한 사람은 아니라. 

6
2021-05-08 12:30:18

저는 분명히 중립입장이라고 했지 제가 언제 님처럼 이유를 들어가며 저 친구를 범죄자라고 예단하는 글을 올렸나요? 님이야말로 저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도 없고 무슨 정보를 가지고 그렇게 단순사고일거라 확신을 가지고 계신건지 모르겠네요.

2
2021-05-08 14:14:39

아예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읽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이네요. 내 글 어디에 이 사고가 단순사고라고 단정하고 확신하고 있는지. 혼자 벽이랑 싸우고 계시네요.

그리고 어떤 혐의로. 특히나 그게 살인 같은 중대한 범죄 사실일 경우 용의자가 되더라도 중립이 아닌 무죄를 추정하는 거죠. 명확한 증거가 나오기 전엔. 님한테는 신문에 나오는 친구A 겠지만 주변인에게는 이미 다 특정됐을테고. 서초경찰서 강력반 전부가 이 사건에 매달려 있다니 기다려보시죠. 

5
2021-05-08 15:28:10

님이 말귀를 못알아먹는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말씀드릴게요. 님은 자꾸 제가 저 친구를 범인이라고 예단했다는식으로 말하는데 저는 처음부터 본문글에 동조하는 발언도 친구가 범인이라는식으로 말한적이 없어요. 다만 타살일수도 사고일수도 있다라는 중립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뿐입니다. 남의말을 곡해하고 멋대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1
2021-05-08 10:47:37

친구라는 입장으로 행동이 또라이 처럼 의심스러우니까 그런가합니다.

일반상식으론 그러하지만 ...

다행히 a군은 그냥 무섭고 당황해서 그런 행동을 했기를 바라고 

좀 안정이 되면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여 

본인의 결백도 입증하고 사건 전말도 속시원히 밝혀졋으면 합니다

WR
3
Updated at 2021-05-08 11:45:59

저도 이런 일 생기면, 항상 중립 기어 태세지만, 

이번 사건은 정민씨 아버지도 의심하지 않다가 A씨와 가족들이 상식밖에 언행들을 하니, 

의심을 안할레야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고, 

프로파일러, 변호사 등 전문가까지 의심스럽고, 말이 안되는 것이 많다고 하는 상황이고,

정민씨 아버지 혼자 감당하기엔 불리한 구조에 처한 것 같으니, 

국민들이 지지하고 나서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Updated at 2021-05-08 14:32:52

그냥 이런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나보다 하고 넘겼는데..

좀 찾아보니 사망자 아버지 혼자 감당하고 있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고 경찰청에서 주목하고 있고 서초경찰서 강력계 7개 팀 전원이 이 사건에 투입 됐다고 하네요. 근데 이게 그럴 일인가 싶긴 하지만.. 억울한 죽음은 없어야겠죠.

 

WR
3
Updated at 2021-05-08 17:33:10

처음엔 그냥 단순 건으로 묻힐 뻔 했죠. 시신을 못찾아서 발 동동 구르고 있는데, 변호사 대동하며 방어하기 바쁜 의심스러운 행태로 의심하기 시작한 후에, 그의 아버지가 외부에 도움을 청하기 시작한 것이구요.

2
2021-05-08 18:08:47

가장 이해가 안되는건 정민씨 어머니가 여러번 전화했는데 친구가 확인하고도 한번도 받지않은것과 본인

핸드폰이 아님을 알고도 전화를 안한점입니다.

보통 술먹고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옆에 친구가 없다면 친구나 핸드폰을 찾으려 전화하는 행위가 가장 먼저일것같습니다.  a군과 그 가족들이 정작 잃어버린 핸드폰 혹은 전화기를 갖고 있을지모르는 정민씨한텐 전화를 안한점은 이해가 안됩니다. 

자식이 친구랑 술먹다 왔는데 옷과 신발이 더럽다면 뭐하는데 그렇게 됐냐고 물을것같고 같이 술마시던 친구가 없어져서 그냥 왔는데 본인 핸드폰도 없어졌다면 친구랑 바뀌었을거라 생각하고 친구한테 전화 해보라고 했을것같은데 말이죠. 정민씨 집 전화번호 알면 한번 물어보라고도 했을것같기도 하고요. 

친구를 범죄자 취급하는게 아니라 사고든 아니든 현장에 같이 있던 사람이니 물어보는거고 대답에

의문점이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거겠지요.

7
2021-05-08 09:09:00

가장 수상한 점은 3시반에는 자기 전화기로 부모랑 통화를 했는데 1시간 동안 잃어버리고 친구 전화기를 들고 왔다는 거죠.

손 씨는 "상식적으로 (휴대폰이 없어지면) 전화해서 찾아봐야 하는데 우리 아들 휴대폰으로 자신의 휴대폰에 전화한 적이 없다"며 "휴대폰이 확실히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만이 (전화를) 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건 발생) 그 다음날 (A씨와) 만났을 때 공기계를 사서 휴대폰 번호를 바꿨다고 하더라"며"하루도 못 참고 휴대폰 번호를 바꾼다는 것은 자신의 휴대폰을 찾을 일이 없다는 이야기 아닌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2021-05-08 11:14:49

실종학생 휴대폰이라면,  A씨가 잠금을 풀지 못해서 자기전화에  전화 못한거 아닐까요?

2021-05-08 20:55:40

잠금을 풀어놓은 것 같습니다. 지금 아버지도 쉽게 풀어서 확인한 거니까요.
아이폰 잠금이 되어 있으면 간단히 풀 수가 없죠.

2021-05-08 09:13:56

이상한건 많은데..수상한거까지는 모르겠고...

궁금하네요.. 왜 저런 이상한 상황들이 일어난건지...

2
2021-05-08 10:19:48

시나리오지만.

신발을 버린이유는 다툼이 있었고 넘어진 손씨를 발로 뒤통수를...때려서

뒤통수에 상처?가 났고 신발에는 혈흔과함께...

기절한 상태에서 물에 빠졌고....

이게 가능할까요? 기절한 상태서 물에 빠지면 과연 부검에서 나올까요?

 

WR
4
2021-05-08 12:54:20

방금 다시 되돌아 왔을 때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옷갈아 입고 친구 핸드폰 계속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민씨 아버지 못 본척 지나치고, 아버지 전환는 받지 않고.... 정상에서 확실히 많이 벗어난 모습이네요.

3
2021-05-08 18:46:18

댓글에 혼자 흥분한 분 계시네요. 이 정도 의문제기 할 수 있는거지, 혼자 똑똑이인냥 그러시는지.

1
Updated at 2021-05-08 20:34:07

할 말이 있음 대놓고 하시죠. 이런 식으로 까지 마시고.

이 정도 의문 제기란 게 뭔데요? 잘은 몰라도 니가 니 친구를 죽인 걸 수도 있었겠네? 아님 말고?

제가 똑똑인냥 구는 게 아니라 어쩌면 님이 아둔할 걸 수도 있죠.

2
2021-05-08 20:35:14 (175.*.*.76)

님의 댓글 죽 읽어봤는데 논리가 납득이 안가네요 추천수 보시죠

1
2021-05-08 20:45:53

그래서요? 추천수로 사안을 판단하세요? 그렇다면 좀 안타깝네요.

님이 납득이 안간다는 제 논리는 이거에요. 

학생 하나가 술을 마시다 한강에 빠져서 사망했어요. 같이 있던 친구가 석연치 않는 행동을 했어요.

그렇다고 그게 같이 있던 친구를 살인자로 몰 충분한 이유가 될 수는 없다는 얘기에요. 

비슷한 시기에 일하다 300키로 짜리 철판에 깔려 죽은 더 어린 청년이 있어요. 가족은 진상을 규명하라며 아직 장례도 치루지 않고 있어요. 근데도 기사 몇 개가 안나요. 그나마 사람들이 그걸 지적하고 나서니 단신 비슷하게라도 나지. 언론이 의대생이니 신발이 사라졌니 핸드폰이 발견됐니.. 자극적으로 다루니까 지금 서초경찰서 강력반 전부가 이 일에 매달려 있습니다. 어느 죽음이든 가볍지 않겠지만 좀 씁쓸하단 얘기가 무슨 납득까지 요구해야할 일이에요? 

 

3
2021-05-08 20:50:24 (175.*.*.76)

한강에 빠져서 사망한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아무도 아직 아무도 모르니 단정마시라구요 님도!!! 참 다른 사람 말 안보고 안듣는 타입이네요

1
Updated at 2021-05-08 21:31:46

들을 말은 나름 새겨들으며 살고 있습니다만..

추천수를 보라고요? 그게 님 댓글 아니였나요? 추천이 딸리면 가만히 있어라?


사고사인지 타살인지 경찰들이 총동원 돼 조사하는 중이라고요. 이게 무슨 의민지 모르는 모양인데 서초경찰서에 7개 강력계 팀이 있는데 전부 지금 그 사건에 투입됐다고요. 용의점이 나올 때까지 잠깐 억측을 멈춰달라고 하는 게 단정이에요? 친구 행동이 이상하다. 수상하다. 에서 얘기가 끝나고 있어요? 피해자 아버지는 99% 친구가 범인이라고 언론에다 인터뷰를 하고 다니는데 꼭 님이 나서서 한 칼 더 안 꽂아도 된다는 게 이해가 안돼요? 이러다 아니면 그건 어떻게 되돌리는데요? <다우트>에 그런 얘기가 나오죠. 한번 깃털 배개를 옥상에 가져가서 찢고나면 다시 그 깃털을 주워담을 수 없다는. 

3
2021-05-08 21:43:50 (175.*.*.76)

그만하세요

2021-05-08 22:11:05

끝까지 무례하시네요.

그만하시려면 님이 그만하시면 됩니다. 

남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게 아니라. 

2
2021-05-08 19:59:19

소설1. 둘이 술먹다 싸움. 한대 맞고 한강에 빠짐. 구하려다 떠내려감. 이때 옷등이 젖음. 증거가 될까 가족이 대신 버리고 사건 은폐 조작에 들어감. 시간가기전에 친구 몸상태 확인 필요해보임.

3
Updated at 2021-06-04 19:15:01

처음에 이 사건 얘기가 나왔을 때부터 중립기어 박는다는 분들, 또 좀 의아할 정도로 친구A가 혹여 누명을 쓸까봐 걱정까지 하던 분들도 (함께 있던 정민군은 석연찮게 죽었는데 ‘제대로 수사협조도 안하는’ 친구A 누명 걱정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자기가 자초하고 있는 것을) 그냥 대충 보지 않고 사건의 전후관계와 알려져있는 기사를 통해 팩트만 제대로 알아본다면 범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 친구A와 주변인들의 행동이 너무나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 비협조적, 그리고 일방적인 행동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많은 국민들이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구요. 아무 이유 없이 생사람 잡는건 아니라 보여지네요.
친구A가 그날 정민군을 불러냈고 같이 있다가 실종, 사망 사고가 났다면, 친구에게 적어도 도의적인 책임이 있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그런데 협조는 커녕 신발을 버리고 핸드폰 번호를 바꾸고 정민이 부모에게 알려야할 시간에 알리지도 않고 그 이후 수사에도 변호사를 선임하고 진술도 누락하거나 진술이 왔다갔다 한걸로 밝혀지고..
그냥 상식적으로 중립기어 박아도 안수상할래야 안수상할 수가 없는 사건입니다. 그 친구A와 부모의 행동이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다 생각하구요. 성실히 수사에 협조했다면 애초에 정민군 아버님이 블로그와 언론을 통해 이 일을 크게 피력할 필요도 훨씬 적었을 것이고 지금도 단순히 언론에 의해 이 일이 혼란스러워 지는게 아니라 그 가운데 경찰수사가 지지부진하고 정민이 아버지의 억울함이 있으니 언론을 통해 더 대대적으로 알려지는 것이죠. 물론 억울하고 석연찮은 죽음이 정민군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더 억울한 분들도 많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일이 쉽게 묻혀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결정적 증거가 대부분 사라지고도 남을 시간이 지나서 과연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질지는 모르지만 꼭 의혹 없이 제대로 수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수사 기관은 아니지만 그알 에서도 해당 사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고요.

3
2021-05-09 00:42:58

친구의 죽음이 슬프고, 자신의 행동이 떳떳하다면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황상 '누군가' 조언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2
Updated at 2021-06-04 19:16:51

그렇죠.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만 보아도 가족이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왔고 그래서 더 국민들의 공분을 산 것이겠죠. 단순히 언론이 대대적으로 뿌린다고 많은 사람의 공감과 관심을 얻는게 아니죠. 범인이든 아니든 그건 둘째치고 사건 이후 그 친구 A와 가족의 행동이 상식적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고 마음에 걸릴개 없다면 왜 저런 행보를 보였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의문투성이의 사건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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