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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감자옹심이집, 옹심이 외길 인생 걷기로 결심!ㅣ백종원의 골목식당(Back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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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8 14:19:25


우리나라 사람들 극성은 알아줘야 합니다.

1박 2일에 나온 철새도래지에 떼로 몰려가서 철새들 못 살게 하고

TV에 나온 동네식당에 줄서서 가서, 그 지역사람들 음식 못먹게 하고

꼭 그렇게 극성스럽게 살아야 하는지 저는 의문입니다.

이 영상 보고 또 몇분 찾아가겠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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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2021-05-08 14:20:46

이 방송 취지가 사람들이 멀리서도 찾아오도록 만들어서 상권 자체를 살리자는 겁니다. 방송 나온 집 찾아가는 게 뭐 그리 잘못하는 건가요?

WR
2021-05-08 14:23:24
저집은 원래부터 잘 되는 집이거든요.
방송이후 외지인들 때문에 정작 그 지역사람들이 못 먹어요
6
2021-05-08 14:25:15

원래 취지가 외지 사람들 많이 오게 만드는 거고 지역 사람들한테만 장사를 하려면 저런 방송 나오면 안되죠. 메뉴 단순화 노래를 하는 이유가 외지 손님들 몰려오게 해서 회전율 높이려는 건데요. 저 집도 메뉴 엄청 많았는데 감자옹심이만 하기로 한 모양인데 외지인들 없이 동네 사람들한테 감자 옹심이만 하면 장사가 잘 될리가 있나요.

Updated at 2021-05-08 20:00:02

잘되는 집이 왜 나왔을까요?
정말 잘되는 집은
섭외도 거절하고 안나오던데요.
~~~~
님이 그집에 날마다가서 팔아드렸으면
방송에 안나와도 됬을텐데 말입니다

1
2021-05-08 15:05:03

수익이 안난다고 사장님 본인이 그러시던데요. 

1
2021-05-08 15:06:26

손님은 있는데 수익이 없어서 누님 인건비도 제대로 못 챙겨드리고 있다고 나왔죠. 

2021-05-08 16:11:52

수익이 많이 나와서 장사가 잘되는 집이랑 맛있는 집은 다릅니다.

보통 백종원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나오는거고 가게들과 얘기 이후에 원하는 가게만 나오는데 장사 잘되기도 하고 수익 많이 나오면 굳이 나올 필욘없죠. 분명 좋은점뿐 아니라 리스크도 크고 욕도 많이 먹을수 있는데 굳이 장사가 잘되는데 방송에 나올 이유는 없으니까요

 

보통 출연은 홍보때문에,음식맛때문에,장사는 잘되는데 수익이 나오지 않아 말 그대로 음식이 아닌 '장사'를 할줄 몰라서 등등 각자의 이유로 나옵니다. 사장님이 어떤부분이든지 부족함을 느끼니(겸손일수도 있겠지만요) 출연을 하시는거겠죠.

 

근데 그 맛집을 찾아가는 손님을 보고 극성스럽다 라고 한다면 극성스러운건 시청자가 아니라 굳이 극성스럽게 방송에 출연하려는 사장님이겠죠. (본인의 논리대로 말한겁니다)

쉽게 말해 찾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비판을 하더라도 사장님을 비판하시면됩니다. 

애초에 방송에 나오게 해서 그 골목을 살리는게 이 방송의 취지니까요.

아무리 맛있게 만든다고 한들 방송에 나오지 않아 홍보가 되지 않는다면 골목을 살리긴 어려운건 사실이니까요(애초에 먹자골목이 아니라 변두리의 골목상권이죠) 

 

쉽게 말해서 비판하시려면 찾아가는 사람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이 방송의 목적과 취지를 비판하시는게 맞고 백종원대표를 비판하는게 맞으며 사장님을 비판하는게 맞죠.

애초에 이 방송의 목적이 그런거니까요

 

 

1
Updated at 2021-05-08 14:39:37

찾아 가는건 문제가 없죠. 다만 제가 맘에 안드는걸 행렬 마케팅을 지나치게 고수 한다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코로나 시국인데, 현시점에선 예약 문화나 줄 없는 대기 문화 정착도 저는 필요하다고 보는데.

행렬 마케팅 만큼 돈 안들고 화제성 있는게 없기도 한건 맞지만, 시국이 시국이니까요.

다른 방법도 많은데 너무 줄세우는걸 좋아합니다. 

  

다른 얘기지만 골목식당 그만 해야겠다 싶은게.

 

잇지 멤버들 옹심이 먹이는데, 이게 누가봐도 맛없어 하는 표정과 반응인데 고등학생들한테 억지로 거짓말 시켜서 먹을만하네 하고 시키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참...-.-;; 

 

백종원씨도 보면서 참 이런저런 생각 많이 들었겠다 싶었습니다. 

부대찌개도 빽햄 홍보 때문에 욕쳐먹고 수습할려고 김세정까지 투입해서 이게 뭔 무리수인가 싶었고요. 

2021-05-08 14:23:03

이 골목 두번째까진가 보다가 재미 없어서 끊기로 했는데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저도 옹심이 별로 안 좋아해서 왠지 잇지 아티스트들에게 공감이....

Updated at 2021-05-08 14:28:14

류진이 빼고는 정말 안좋아 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실제로 음식 다 남겼죠.
 

채령이 같은 경우는 이걸 거짓말을 해도 되는걸까? 싶을정도로 불안해 하는 눈치가...-.-;;

WR
2021-05-08 14:30:07

얘들 입맛에는 안 맞을수가 있죠.

Updated at 2021-05-08 15:01:39

안맞는건 문제가 아닌데 분위기 너무 싸한데 거짓말을 시킨게 문제죠. 

 

물론 맛이 그저 그래도 천연덕 스럽게 하는 아이돌도 있기는 하지만요. 

 

jyp 아이돌들이 뭐랄까 순수하게 키우긴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2021-05-08 15:06:45

거짓말시킨 것은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어린 연예인들이라 심하게 나쁜 소리하기 어려웠겠죠. 막국수는 맛나 하는 것 같더군요. 자막이 오바였던 것은 인정. 

Updated at 2021-05-08 15:15:31

심하게 나쁜 소리 못하는 것과 제가 말한 싸한 분위기로 음식 남겼는데 맛있다고 얘기한 것과는 너무 차이가 큽니다. 

 

물론 방송이니까 안좋은 소리나 내 입맛에는 안맞네... 할수는 없었겠지만, 이게 자본논리에 의해 거짓말 시킨거라...

 

어지간 했으면 걍 잇지를 부대찌개로 돌리고.

세정이를 옹심이로 돌릴수도 있는데...

 

근데 또 맛잘알 장사잘알 세정이를 부대찌개로 돌릴만한 이슈가 또 있긴 있었죠. 그마저도 성공적이진 못했구요. 

제가 보기엔 세정이는 엄하게 휘둘리지 않게 잘 처신 한것 같았습니다.

여러면에서 이번편은 프로그램에 좀 무리수가 있었긴 합니다. 

1
2021-05-08 15:14:45

거짓말 시켰다고 하신 거야 말로 차원이 다른 말씀이시죠. 해당 프로그램 싫어 하시는 건 잘 알겠는데 뇌피결로 왜곡하시는건 좀. 

2021-05-08 15:18:07

무엇이 왜곡인가요?

맛없어 하는걸 맛있다고 표현하게 했다. 이게 말씀대로 제가 해당 프로그램 싫어해서 과도하게 한 표현이랄수는 있지만 왜곡이랄수는 없죠. 

2021-05-08 14:30:10

백선생도 이제 슬슬 질립니다.
요리관련 예능인들이 그렇게 없는지...

2021-05-08 15:49:56

저도 요즘은 가끔 보다가 채널 돌리고 하는데, 자영업 중 식당 현주소 모니터링하는 용도로는 나름 괜찮습니다. 나중에 창업 생각하신다면 배울거는 많을겁니다. 자영업 망하는 비율 왜 높은지 딱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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