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실상 내전 상황에 돌입한 미얀마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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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8 15:10:48
미얀마 북부 카친주의 모야옥이란 마을에서 저공비행하며 민간인 거주구를 공격하던 쿠데타군의 헬기가 반군의 공격으로 격추됨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 카렌민족해방군등 반군들이 쿠데타군과 수백차례교전했고
대부분의 전투에서 쿠테타군이 패배. 현재 쿠데타군은 개판오분전의 상황에 반군에 연패하면서
헬기를 동원해 저공공격 하는것 말고는 별다른 수단이 없다고 함. 그러나 헬기까지 격추되면서
계속 위축될걸로 전망
군부내에서도 젊은 장교들을 중심으로 쿠데타군에 대한 반발이 심해지며 탈영하는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함. 사진속의 장교도 탈영후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젊은 군인들의 쿠데타군 이탈을 독려하기
위해 직접 얼굴을 밝히고 인터뷰에 응함.
이런 막장 상황에서 쿠데타군이란 놈들은 아웅산 수치측 인사들과 쿠데타군에 반발하는 경찰측 인사들의 회동 자리에 소포를 가장한 폭탄테러를 가해 수명이 숨짐.
쿠테타 군이란 놈들은 테러 단체나 하는 막장질을 일삼고 있고 이젠 누가 정부고 누가 반군인건지 모를 상황.
몇달전 미얀마 민주 진영측 인사가 우리는 절대 굴복할 생각이 없고 국제사회가 계속 침묵한다면 내전으로 갈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흘러가고 있군요
님의 서명
잃은 것과 남은 것 사이, 그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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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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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분 잘생겼네요. 마음도 잘생기고. 미얀마 국민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