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노래 잘하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요즘 놀면 뭐하니 여파로 SG 워너비, VOS 등의 그룹 노래가 뜨고 있는데.......
그중 SG 워너비 멤버 이석훈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좋아합니다~
라라라~로 데뷔할때부터 취향저격 목소리라 정말 좋아했는데 이석훈이 또 얼굴도 잘생기고 스타일링이 좋아서 교회오빠~라는 별명과 더불어서 여성팬도 상당히 많았죠~
중저음의 도입부가 정말 멋진데 고음도 탄탄해서 그런지 이석훈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냥 입벌리고 감탄하면서 듣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저의 아버지의 경우 노래를 잘하십니다...성악톤으로 목소리도 좋으시고 고음도 잘 올라가시죠~어머니의 경우는 악기를 잘 다루시는 편입니다~여동생의 경우 어머니를 닮아서 악기를 잘 다루고 현재는 피아노 학원원장님으로 활동(!)하고 있죠~
저같은 경우 아버지의 목소리를 물려받긴 했는데 뭐랄까...못하지는 않는데 엄청 잘하지는 않는 모든 노래를 소화하지 못하고 소화할 수 있는 노래는 지극히 한정되어있는 수준입니다....
교회에서 성가대랑 찬양단을 하긴 했는데 큰교회 아니면 사실 성가대 찬양단은 박자만 맞춰도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이라...의미는 없고.....
음역대도 엄청 좁아서 저음도 고음도 부족합니다....중음은 봐줄만한데요....
제 목소리가 많이 아쉽다보니 노래 잘하는 사람들 보면 엄청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TV에서 가수들의 노래도 그렇지만 노래 잘하는 일반인들을 보면서 매번 감탄하고 울컥한 마음이 드는데 노래로 다른 사람을 울릴 수 있는 실력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노래의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 참 부럽네요~
글쓰기 |
음역대가 바리톤이시면 미성의 고운 목소리라 고음 연습하시면 일취월장 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