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코로나19 자가검진 키트..

코로나 검사 두 번 받아봤는데 검사 받을때처럼 자기 코를 후벼 파는건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ㅜ.ㅜ

코로나 검사 받아본 입장에서 콧구멍기준 1.5cm 들어가서 제대로 될까 의문입니다. 정말 깊숙히 찌르거든요. ;;

https://news.v.daum.net/v/20210506144605709

영국에선 대략 4% 정도 민감도 밖에 안되었다네요.

코로나 pcr 검사만 8번 받았는데요.
헛구역질 날 정도로 목구멍 쑤시는거랑
눈물 날 정도로 콧구멍 쑤시는건
제손으로 절대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비교적 최근 뜬겁니다만
항원 항체 반응 검사키트 정확도에
관한 기사 링크 겁니다.
http://m.medicaltimes.com/NewsView.html?ID=1139261

PCR검사에 비해 당연히 정확도는 떨어지겠지만
대중화 된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체온체크, 큐알코드, 수기 방명록 작성 등
실생활에서의 방역 수칙, 관리라는게
개개인의 양심에 기대고 있는 부분이 큰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서 쓸모가 있지 않겠나 생각했어요.
이미 요양병원 등에서 직원들 정기 검사나 환자 외래 복귀시
코로나 검사시 자가 키트가 활용되고 있기도 하고요.
물론 앞으로 더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가격이 더 저렴해지고, 정확도가 더 높아진다면.
이 두 전제는 당연하겠구요.

이런 검사에 전문인 의사입니다.
진단검사의학과 의사입니다.
우리학회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검사로 생각합니다.
서울시장 후보의 말도 안되는 선거운동으로 생각했고 질병관리청도 여론이 압박에 사용하게는 해주었지만 조건이 좋은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민감도 엉망이고 학회자체검사확인해보니
민감도 40프로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제가 얼굴보고 양성 음성말하는게 더 높습니다.
자가검사라고 조금 덜 쑤신다고 모 기자가 좋다고 기사 써났는데 의사들이 괴롭힐려고 깊숙히 쑤시는게 아닙니다.
최대한 민감도를 올리기 위해 하는겁니다.
중요한것은 조금이라도 양성자를 조기에 격리해야 방역이 되니까요.

굳이 개인이 돈들여가며 하실필요 없습니다. 그냥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세요.
이 검사는 양성이면 양성인데 음성이어도 음성은 아닐수 있습니다.
그냥 질병관리청 시키는대로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들이나 이런저런 의견내는 분들은 잘난척 그만하고 제대로된 의사들인 질병관리청을 믿으세요.

 가격보단 정확도가 문제죠!

어차피 저기서 양성뜨면 다시 검사받아야하는데 별의미 없어보이기도하고요.음성떳는데 실제로 양성이면

정말 큰일이고요.

그리고, 검체 체취하는것도 본인이 한다면 정확히 할수 있을런지 의문이듭니다.

정확도가 높고 검사하기 쉬운 타액이나 뭐 이런걸로 검사가 가능한게 나온다면 아주 유용할것같단

생각이드네요.

 정확도 면에서 상시검사소에서 검사 받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검사 결과 도 바로 다음날 문자로 통보해주니 편하기도 하구요.  결국 문제는 정확도 일테니 괜히 일을 키울수도 있을것 같아서 우려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