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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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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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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19: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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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5-08 19:51:42

이 노래 정말 좋죠? 한동안 흠뻑 들었었습니다.

2021-05-08 19:57:56

속절없다는 글의 뜻을 아십니까

난 그렇게 뒷모습 바라봤네 

고요하게 내리던 소복눈에도

눈물 흘린 날들이었기에

많은 약속들이 그리도 무거웠나요

그대와도 작별을 건넬 줄이야

오랫동안 꽃피우던 시절들이

이다지도 찬 바람에 흩어지네

천천히 멀어져 줘요 내게서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네

날 위로할 때만 아껴 부를 거라던

나의 이름을 낯설도록

서늘한 목소리로 부르는 그대

한번 옛 모습으로 안아주오

천천히 멀어져줘요 내게서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

별빛도 슬피 기우네요

서서히 내 마음 비추던 첫 모습의 당신

아름다웠네 그늘진 날마저

난 한 걸음마다 회상할 테죠

우리 참 많이 미련 없이 커져서 한없이 꿈을 꾸었네

별을 참 많이 새고 또 새어서 시가 되었네

 

이야~ 가사 좋고 노래 좋고

감사합니다 ^^

2021-05-09 14:15:56 (114.*.*.89)

아 서정적이면서 노랫말을 음미하게 하는 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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