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1군 포수를 다 교체한 롯데가 쓴 마지막 포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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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8 22:11:40
오늘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펼쳐졌는데, 예측하기 힘든 경기내용이 흘러갔습니다.
1회초에 롯데가 3점으로 선취점을 얻었으나, 2회말에 삼성이 4점으로 역전을 하고, 4회말에 또 3점을 추가했습니다.
이리 해서 3:7로 롯데가 연패에 빠질 위기에 처하나, 7회초에 3점을 만회해 1점차까지 추격합니다.
그치만 삼성이 8회말에 1점을 추가해 2점차로 달아나게 되는데, 9회초에 롯데가 3점을 얻어 재역전하는 드라마를 펼칩니다.
근데 이 과정에서 롯데의 1군 포수인 김준태와 강태율이 교체되어 9회말에 뛸 정식(?) 포수가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9회말에 오른 포수가 바로 누구였냐 하면, 지명타자였던 이대호였습니다.
어쩌다 이대호가 포수로 나오는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대호가 생각보다 포수를 나름 잘하더군요.
암튼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2안타에도 무실점으로 막아내 롯데가 9:8로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는 이대호가 포수로 뛴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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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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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은 어울리지만요. 그래도 1루수나 지명뛰던 선수가 포수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