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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1세대 살리기. 인공호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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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23:48:18

집에 아이패드 미니 1세대가 있습니다. 화장실에 붙어있어요. 샤워할때 콘텐츠 재생용.

그런데 애플이 이 제품 진작에 고려장 보냈습니다.

지원도 끊겼고, os 최신버젼도 안돌아가고 이제 구글도 버려서 유튜브 앱이 안돌아가요.

사실상 거의 모든 ott서비스 앱이 다 안돌아간다고 봐야해요.

유튜브 앱이 안돌아가는건 치명적이더라고요. 이게 이 제품의 최후의 보류이자 존재 이유였는데..

크롬도 안돌아가고, 그냥 사파리로 유튜브 보면 볼수 있긴 한데, 느리고 제대로 작동이 안됩니다.

특히 중간 광고같은게 나오면 이상한 형태로 오류나기 일쑤.

 

그런데 심폐소생 방법을 찾았어요.

혹시 몇 년전, 애플 제품에서 어도비 플래쉬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했던 <퍼핀>이라는 브라우져 아시나요?

잠깐 이슈가 된 웹브라우져인데, 이 앱의 특징이, 웹 주소를 치면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하는게 아니라, 

퍼핀 자사에서 운영하는 서버를 거쳐, 일종의 리모트 프로그램들처럼 화면만 뿌려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어도비 플래쉬가 깔리지 않았어도, 플래쉬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었죠.

그런데 방법부터가 워낙 비효율적이다보니(가상 프로그램들이 다 그렇듯), 사용성이 너무 안 좋고, 이후 플래쉬도 사장되면서 잘 이용은 안했던것 같은데, 이 프로그램이 저사양 테블릿에서는 상당히 좋더라고요.

 

아이패드 미니1세대처럼 성능이 딸리고, 앱지원이 끊긴 기기로 접속하니까, 네이티브로 할때보다 퍼핀을 이용할때가 훨씬 빨라요. 오류도 없고 훨씬 쾌적합니다. 애초 이 앱이 패킷을 절약해주는 기능도 있어서 시너지가 있나봐요.

오래되어 웹서핑하기도 너무 느린 태블릿이 있다면 "퍼핀 브라우져" 사용해보세요.

특히 유튜브 사이트 되게 잘 돌아갑니다. 빠르게.

 

  

님의 서명
엄마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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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5-09 05:05:59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패드 1세대 인공호흡해봐야겠어요

2021-05-09 07:07:26

미니 2세대
사무실 책상에서 방치되고 있는데요...
차라리 제일브레이크라도 되면 좋겠어요

2021-05-09 08:14:19

저도 갖고 있는데 애물단지 ㅡ.ㅜ
당시엔 사잔예약해서 산 모델인데....;;

2021-05-09 09:35:37

엉? 저흰 아이패드 1세대 갖고 있는데 집사람은 그거 갖고 최근에도 동영상 시청용으로 계속 사용중이던데 뭔가 다른 방법이 있나 보네요.

2021-05-09 09:42:02

갖고있는 아이패드2의 유일한 용도가 유튜브랑 유비트(게임) 머신이었는데
두가지 다 사망선고가 내려져서...ㅠㅠ

구글 이놈들은 유튜브앱에 뭐 얼마나 대단한 기능 추가했다고 구형기기에서 돌아가지도 않게 업데이트를 했는지 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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