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안아드릴께요..." '정민이' 대신 아버지 챙긴 시민들 그리고 민간구조사 차종욱씨 [온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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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9 11:45:30
차종욱님이 고 손정민군의 아버지 손현님과 포옹하는 장면에서 울컥했습니다.
얼마나 착한 분들이 많은지 아버님을 위로해드리고 작은 선물까지 준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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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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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서 수사중이고 이 학생이 공익중에 사망한것도 아닙니다.
친구하고 새벽까지 술마시다 어떤이유인지 물에빠져 사망한거잖아요.
저도 아들이 있고, 자식잃은 마음이야 헤아리기도 어렵고 위로도 해줘야 옳지만 요즘 관심이 좀 지나친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매일 작은일 하나까지 화제가 될일인가 싶습니다.
억울한 죽음은 하루에도 여러건일겁니다.
그분들의 유가족들은 상대적박탈감을 느낄수도 있을것같아요.
누구의 죽음은 연일 대서특필되면서 시장이 관심을 특별히 가질 정도로 슬프고 누구의 죽음은 덜 슬픈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