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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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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불매를 하다보니 편의점을 안가게 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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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00:07:13

 

최근 그 유명한 포스터 사건 이후 집근처 편의점을 안가게 되더군요.

첨에 불매하려고 생각하면서 대체제로 주변의 편의점을 가려고 했는데 좀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그냥 안가게 되더라고요.

 

안가다 보니 돈도 안쓰고 군것질도 안하게 되고 좋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솔직히 그나마 지에스가 다른 편의점 보다는 음식이 맛있기는 했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편의점 음식이 질리기는 하더라고요.  어쨓건 불매덕에 줄어드는 제 뱃살과 줄지않는 머지포인트가 제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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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5-12 00:09:33

그러고 보니 저도 교통카드 충전말고 다른걸 산게 없네요..

WR
1
2021-05-12 00:11:33

그러게요 편의점이 말그대로 편의를 위한것 뿐이었다라는 것을 최근들어 깨닫게 됩니다.

1
2021-05-12 00:12:31

저도 '우연히' 그 편의점은 가지 않게 되더군요. ^^

WR
2021-05-12 00:16:19

저는 우연이 아니고 갑자기 편의점의 필요성이 사라지더라고요.

 

왠지 모르게 말이죠?

2021-05-12 00:13:40

편의점 자주 이용하는데 그러고보니 가본지 오래되었네요~

술은 홈플에서 매달초에 사서리 ^^

WR
2021-05-12 00:16:37

참 이상하죠?

2021-05-12 00:20:00

예전엔 편의점 도시락 일주일에 한번정도 먹었는데...

검색해보니 두달 되었네요... 깜놀 ^^

4
2021-05-12 00:18:19

동네에 편의점이 딱 세 곳이 있는데 그 중 가장 가까운 곳이 '그' 편의점이라 굳이 우연히 무심코 안 가게 되더군요.

저역시 군것질이 줄어들어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어그로 끌면서 장작 좀 계속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WR
1
2021-05-12 00:19:12

다이어트에 일조를 해주셔서 감사 할 뿐이네요

Updated at 2021-05-12 00:29:44

원체 편의점 자체를 잘 안가지만 '그래두 점주가 무슨 죄가 있나.' 필요하면 굳이 가리진 않고 가보기는 합니다.

 

..음 제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WR
1
2021-05-12 00:33:54

불매라는게 자신의 선택이지 강요가 아니니까요.

2021-05-12 01:04:52

전 편의점에서 거진 10년 넘게 일하고 있지만..
저는.1년에 편의점 한두번 갈까말까 입니다.
가도 버스카드충전 말고는 딱히 뭐 사지도 않아서...^^;;
수입맥주도 홈플이 조금 더 싸기에 ~^^

WR
2021-05-12 09:44:04

편의점 생각해보면 계륵같은 존재라는 것을 이전기회에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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