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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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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청바지 길이 수선 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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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2 09:06:46

청바지 단이라고 하나요? 어쨌든 길이가 길어서 수선을 하려고 하는데요.

키가 작다 보니(170이 안 됩니다) 항상 청바지든 뭐든 구입하면 두번 정도 접어서 입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요즘은 돌아다니면서 보면 접어 입는 사람은 없는 것 같더군요.

(겨울에도 발목보다 올라오게 그대로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

여하튼 수선하는 곳에다가 길이를 줄여달라고 요청하려고 하는데요.

 

질문입니다. 보통 길이 수선 요구하려고 바지를 접어서 여기까지 해 달라고 표시하잖아요? 그러면

1. 접어서 표시한 곳을 일단 잘라버리고 거기서 약간 더 접어 단을 만든다.

2. 접어서 표시한 곳까지가 단이 되게 좀 덜 잘라서 접어 단을 만든다.

3. 너는 원래 멜빵바지 그냥 걷어입지 않느냐? 하는 답은 사절입니다.

 

이 중에 어떻게 하는 건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만약 1번이라면 그걸 감안하고 좀 덜 접어서 표시해 맡겨야 할것 같은데요.

님의 서명
난 인형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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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5-12 09:01:57

고민하실것 없습니다. 

가셔서 세탁소에서 입으시고  

신발신고 입은채로 길이를"여기까지 해주세요". 하면 

알아서 길이 맞춰서 수선합니다. 

그러라고 돈 드리고 수선하는 겁니다. 

2021-05-12 09:02:02

2번이네요.
원하는 위치를 접어주고 거기가 끝단이 오도록 해주세요하면 될 듯 하네요.

WR
2021-05-12 09:06:17

아, 생각해 보니 그렇게 이야기 드리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답변 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2021-05-12 09:03:20

보통은 원하는 길이에서 좀더 길게 잘라서 안으로 자ㅓㅂ어서 박음질 할겁니다.

 

그런데.....

처키는 원래ㅔ 그냥 말아접고 입지 않나요?

2
2021-05-12 09:04:30

 2번이 많죠. 안잘라도 될 정도면 말아서 넣은 후 수선해줍니다.

 

그런데 척희는 그냥 멜빵바지 걷어붙여 입지 않나요?? 

WR
2021-05-12 09:07:19

몇몇 분들 덕분에 보기 항목 추가했어요...

2021-05-12 09:09:19

나중에 추가하는 건 반칙인뎁쇼 

3
2021-05-12 09:06:18

옷수선 집 가시면 시접 알아서 해줘요.. 길이만 체크해서 가시면 됩니다.  청바지는 워싱된 밑단 살릴지 안살릴지가 더 중요합니다. 

2021-05-12 09:07:14

저도 이 의견에 한 표. 저는 대부분 단 살립니다. 그게 자연스러워요.

WR
2021-05-12 09:09:13

아... 이런 것도 신경써야 하는군요. 밑단 워싱 살린다는 게 뭔지 몰라서 검색해 보니 알겠네요.

2021-05-12 09:07:20

2번이쥬

1
Updated at 2021-05-12 09:09:10

수선집에 가셔서 직접 입어보시고 재단 길이를 상의하시면 됩니다... 

 

1. 일반적인 자르기  

정확하게는 원하시는 길이에서 좀더 길게 자른후 시접을 접어서 박음처리해 원하는 길이로 재단을 합니다...

 

2. 끝단 살리기 

청바지는 끝단이 디자인 되어진 것들이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데요... 마지막 밑단이 물빠진 것처럼 디자인 되어진 것, 마치 찢어진것 처럼 보이게 되어진 것.. 등등...

이런 것을 아시는 분들은 끝단을 살려달라고 하시는 데요... 그렇게 하면 원하는 길이에서 살짝 짧게 자른 다음 밑단을 이어 붙이는 방식이라서 전체 원하는 길이는 유지됩니다..

여기서 다만, 청바지가 두꺼우면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가격도 일반적인 자리기에 100% 더 받는 것 같더군요. 이건 수선사 마음이라서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머... 사실 길이를 불러주는 분들도 계시지만,,, 허리에서 가랑이 사이 길이도 메이커마다 다르고.. 해서... 정확한 것은 가서 입어보고 재단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WR
2021-05-12 09:10:40

아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바보같은 질문 하나만 더 드려도 될까요?

보통 이런 수선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그럴 리 없을 것 같지만 1만원 정도 든다 그러면 굳이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바지 자체가 구입한지 몇년 된 거라...

2021-05-12 09:13:29

지역마다 달라서 말이죠... 

제가 사는 세종시의 경우.... 밑단을 통째로 잘라버리는 것은 대략 5천원정도,, 밑단 살리기를 할 경우 대략 만원, 일반 정장 바지들... 겉에서 박음이 안보이게 처리하는 방식은 대략 7천원정도 하더군요...

 

그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특별히 잘하는 재단사 외에는 비슷비슷하게 받더군요... 마치 협의나 한 것 처럼.... 

WR
2021-05-12 09:16:04

오오오... 밑단 살리기는 비싸네요. 

Updated at 2021-05-12 09:14:56

그러땐 다이소 바지단 테이프

https://eomisae.co.kr/fe/12916246

https://kkoongsbrothers.tistory.com/424

WR
1
2021-05-12 09:18:01

앗! 이건 뭐지?

근데 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이게 잘 될지... 일단 동네 수선집에 가격 물어보고 그렇게 안 비싸면 맡기는 걸로...

2021-05-12 09:38:43

써봤는데 깔끔하게 처리가 안되고(바지가 우는 현상도 실력에 따라서 생김), 옷 한번빨면 바로 후두둑...

이건 집에서 편하게 입는 옷이 길때, 임시로 사용하는거라 생각해요.
비싼 돈주고 산 옷에는 비추천 드립니다.
제대로 된 박음질이 필요해요.

Updated at 2021-05-12 09:15:53

브랜드 청바지면 구매처가셔서 의뢰해보세요.

첫수선이면 무료수선해줄겁니다.

중저가 청바지면 모르겠지만 브랜드청바지면 조금은 비용들더라도 괜찮은 수선집에 맡기심이...

3
2021-05-12 09:11:15

비셔스님과 몽당 아재님 의견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런데 처키는 그냥 멜빵바지 걷어붙여 입지 않나요?? 
2021-05-12 09:23:49

저도 다리가 짧아서 청바지는 무조건 수선입니다
직구하시면 기장과 허리를 고를 수 있어서 좋아요
32에 30 같은 사이즈는 별로 없지만요 ㅠㅠ

동네 수선집이나 세탁소에 접어서 가져가시면 맞춰서 수선을 해주는데요
예전엔 워싱부분 때문에 단을 살리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냥 자르고 접어서 하는게 깔끔하더군요
가격도 더 저렴하고요

2021-05-12 09:28:20

 제가 추천 해 드린 멜빵바지는 요?

Updated at 2021-05-12 09:31:04

여러분 처키키가 170이라는데요
사실은170÷2.5하면 됩니다
대충70cm 실측키니까요
저는 그냥 접고 다녀요 줄이기 귀찮아서

Updated at 2021-05-12 09:39:03

옛날에는 끝단을 가위로 그냥 잘라 특별히 마감안하고 자연스럽게 보푸라기나게 입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안그러겠죠..

수선점이나 세탁소에 따라서는 그자리에서 자를 바지를 직접 입어보며 결정하기도 합니다.

1
Updated at 2021-05-12 09:49:25

요즘 끝단 자르고 자연스럽게 보푸라기를 낸 다음에 입어요. 아예 그렇게 나온 바지들도 많구요.
아니면 깔끔하게 수선하거나, 둘 중 하나더군요.
접는게 많이 줄었습니다.

저는 정장이나 슬랙스만 수선.
아재라 면바지나 청바지는 그냥 접네요.
아... 다리길이...

2021-05-12 09:52:19

 키가 1미터가 앙되잖아요 -ㅁ-

어디서 하긴 170이 안되긴 하네요

WR
2021-05-12 11:04:47

사람들 이야기에 끼어들지 마시고 얼른 점심이나 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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