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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안타까운 여중생 동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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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11
2021-05-14 07:22:44

http://news.v.daum.net/v/20210513200733965?x_trkm=t




1.  동반 자살한 A양과 B양은 친구
2.  B양의 아버지는 의붓아버지, B양은 지속적으로 학대/성폭행 당함.
3.  A양도 B양 집에 놀러갔다 성폭행 당함.
4.  이 사실을 기관에 알렸는데 기관에서 경찰에 신고 안함
5.  A양의 부모가 결국 2월에 인지하고 고소장 접수 후에야 경찰이 수사


그러나,
대환장 잔치의 끝은 검찰이 경찰의 구속영장을 반려



결국 둘이 함께 어제 오후 동반 자살(투신)




빈센조와 모범택시가 공감을 얻는 이유입니다. 현실에서는 권력을 준 마피아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부폐헌 시스템에서 개인이 이기기 너무 어렵습니다.


님의 서명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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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7
2021-05-14 07:26:06

검찰은 개새에요?왜 반려를?

14
2021-05-14 07:28:09

...(선략)...

A양은 성폭행 피해로 학교 인권위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B양은 의붓아버지의 학대 문제로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의 부모가 지난 2월 성범죄 피해를 인지하고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수사를 진행해 왔다.

...(후략)...

자기들에게 불이익 가면 입닫고 모르쇠 하는 학교 인권위에서 시간 낭비 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여유를 준게 가장 치명적이었네요.

학생들은 학교 선생들 절대 믿지 말라고 배워야 해요.

5
Updated at 2021-05-14 08:27:08

기사에 보면 검찰이 이유없이 반려한게 아니라 이유가 나와 있는데요

WR
11
Updated at 2021-05-14 07:38:10

표면적인 이유는 항상 있죠. 경찰이 2번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합리적인 이유로 반려했다고 생각하나요?

6
Updated at 2021-05-14 08:01:37

피해자 의붓 아버지가 뭐 대단한 인물로 밝혀진 것도 아닌데 검찰이 지나가던 사람1 뒷배라도 봐줬답니까

WR
3
2021-05-14 08:08:59

의붓라버지가 대담한 인물인지 지인중에 유력한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죠.
B양 부모가 2월에 고소를 했는데 5월까지 구속영장이 반려되었어요. 검찰이 제대로 일하는데 여중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요? 이 상황이 정상적으로 보이나요?

8
2021-05-14 08:26:57

2월에 고소를 했는데 5월에 영장이 반려된게 정상으로 보이냐구요?
저도 2월에 개인사로 고소했는데 4월 말에야 첫 영장청구되었습니다. 증거가 명백한 상황(문자, 금융기록 등이 남아있음)임에도 그렇습니다.
범죄수사가 뚝딱뚝딱 이뤄진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원래 몇 달 이후에 검찰 송부가 결정되냐 마냐하는 게 일반적인 속도에요.

1
2021-05-14 09:09:09

몇달 걸리는게 문제 아닐까요? 일반적이다 라고 말하는 현실이 처참한듯합니다.

1
2021-05-14 09:11:48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딜가도 비슷할걸요. 경찰 한 명, 검사 한 명이 사건 하나만 진행하는게 아니니까요.

9
Updated at 2021-05-14 09:42:47

세계 어딜가도 비슷하다는 발언은 조금 경솔한 발언 같은데요. 정말 세계 모든 나라의 사례를 알고 있나요? 아니면 그냥 추측인가요? 문제의 논지를 이상하게 끌고 가네요. 원래 그런 것이다? 다른 나라도 다 똑같다. 그러니 그냥 넘어가라... 요약하면 이건데... 검찰이 자기 식구들 걸린 문제라도 요렇게 처리할까 싶네요. 뭐 이것도 원래 그런 것이다... 이러면 할말 없지만요.

5
Updated at 2021-05-14 09:57:52

경솔한 발언 운운하지 마시고 그냥 사건 접수되고 며칠만에 사건 종결내주는 나라를 찾아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검찰이 자기 식구 걸린 일이면 빨리냈을 것이다는 게 무슨 논거가 되나요. 그건 그냥 다른 사건들을 더 늦게 처리하고 그 사건을 빨리 처리한 것에 불과한데요? 다른 사건들 뒤로 미루면 빨리 처리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싶으신게 아니면야 아무런 의미도 없는 말인데요.

3
2021-05-14 10:06:13

찾아보니까 규정 상으로 경찰수사가 2달+@(추가로 필요한 경우) 검찰 처리기한이 3달
종합적으로 재판에 가기전까지 5달+@가 걸리게 됩니다.
근데 이게 당연한 것이 누군가의 범죄사실을 밝혀내는데 사실관계가 명확하고, 범죄를 시인할 경우 비교적 빨리 진행되겠지만 대부분의 사건은 그렇지 못하니까요. 회사에서도 프로젝트 하나하는데 몇달씩 걸리는데 범죄사실 수사도 그정도는 걸릴 수 밖에 없죠.

4
2021-05-14 15:11:10

이 보세요.

애들이 죽었다잖아요~~~

내용을 좀 보고 그게 맞니 안맞니 합시다. 

사람들이 오죽 답답하면 그러겠습니까?

2
Updated at 2021-05-14 15:45:45

누군가 죽었으면 다른 누군가는 이유없이 비난당해도 된다는 건가요?
대단하네요.
욕하려면 가해자나 욕하시던지.

5
2021-05-14 16:51:43

이유가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엥간이 합시다.

2
2021-05-14 18:09:15

가던 길이나 가세요. 무지성 대화할 시간 아깝습니다.

2
2021-05-14 22:48:47

맞아요. 당연히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조사 -> 검찰까지 올라가는 데 필요한 절대시간이 있어요. 여러분들 회사에서 모두 열심히 일하는데, 사장이 왜 이렇게 매출이 안 오르냐, 열심히 해라, 하는 것과 같아요. 거기도 조직이고 시스템이 있어서, 어떤 결정에 이르기까지 결정적인 증명과 과정이 필요해요. 그들도 직장인이에요. 단순히 검찰, 경찰을 뭐라고 말할 수가 없어요. 저도 경험자로서 한마디 붙입니다. 

39
2021-05-14 07:37:14

검찰은 검찰 집단의 이해관계가 있을때만 아주 민감하게 움직입니다.

20
2021-05-14 07:46:41

동네 시정잡배만도 못한 검새들

5
2021-05-14 08:02:33

쌍놈의 xx들 정말

6
2021-05-14 08:06:20

 지 딸이 이런 일을 당했다면

 정말 상식을 벗어나는 절차는 치가 떨립니다

부디 평온하길~

5
2021-05-14 08:22:44

링크해주신 기사만으로 보면 성폭행 피해자는 A양으로 B양은 학대 피해자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본문 내용에 B양이 성폭행피해자라는 부분은 (2,3) 오류입니다.

다른 기사에 다른 내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이상 찾아보고 싶은 사건이 아니네요.

9
2021-05-14 08:23:54

학교인권위의 늑장대응이나 검찰의 구속반려는 자신과 친구를 강간한 의붓아버지를 옹호하거나 처벌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여졌을 겁니다.

자신들을 적극 도와줘야 하는 사람들이나 분리해줘야 하는 사람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던거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2021-05-14 08:26:48

제가 사는 동네입니다.

어제 소식듣고 먹먹해지더군요

철저하게 수사해서 처벌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2021-05-14 08:37:59

검찰이 미적거린건지, 경찰이 영장청구를 허술하게 한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니 일단 중립기어 박습니다만,
그보다도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
2021-05-14 08:41:45

한강사건처럼 이슈를 일으켜야 관심을 가지는 현사태에 법이란게 일반인들에게는 높은 벽이긴하네요

2021-05-14 08:46:50

 

1
2021-05-14 08:47:01

검새야 늘 그런다지만,  학교라는 곳은 도대체 뭘까요? 안타깝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처절함에 눈물이 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2021-05-14 08:55:07

너무 안타깝네요. ㅜㅜ  

저런 자에게 인간 취급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성범죄에 한해서 물리적 거세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남에게 준 평생의 트라우마와 고통을 본인도 당해봐야죠. 

2021-05-14 08:55:13

휴..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1-05-14 09:01:55

정말로 어른(?)들의 미숙한 처리로 인해서 아이들이 안타까운 일을 선택하여 미안합니다.

 

1
2021-05-14 09:05:22

의붓아버지란 ㅅㄲ는 정말 ㄱ쓰ㄹㄱ네요……
어른들이 결국 지켜주지 못했네요….정말 안타깝습니다..ㅠ..ㅠ

3
2021-05-14 09:11:18

이거 엄청 어려운 문제라고 보는게,

학생들이 "저 성추행 당했어요!" 라는 말만 듣고 증거도 없이

(성추행에 증거를 남기는 것도 힘든일이긴 합니다만)

구속을 하는 것도 이상해요.

만약 저기서 의붓아버지가 정말 구속되서 (의붓아버지가) 자살을 했다면,

여론은 또 반대로 흘러갔겠죠.

실제로 영악한 여학생들도 많잖아요.

[본인의 성을 무기로 해서 성추행 당했다고 선생님 신고했다가 

선생님 자살하고;;]

무작정 검찰만 욕하는 것도 이상하긴 합니다.

1
Updated at 2021-05-14 09:41:20 (211.*.*.222)

그런 걸 이용해 먹는 것도 애초에 여기저기 널려있는 쓰레기 성범죄자들 때문이죠..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거죠..

2
2021-05-14 09:45:19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게 말씀하신 부분인거잖아요

"10명의 범죄자를 놓치더라도 한명의 무고한 사람을 처벌하지는 말자"

(근데 왠지 성문제 만큼은 원칙이고 나발이고 유죄추정원칙으로 가는게.. )

아무튼 전 무작정 검찰까는것도 좀 그렇다고 봅니다.

5
2021-05-14 09:45:42

생각할 점이 많은 문제이긴 합니다. 누가 나쁜 놈이라기보다, 왜 어린 학생들의 자살을 막지 못했나를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범죄/수사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있었는지 등은 잘 알기도 어렵지만, 제일 먼저 보이는건 보호 받아야 할 사람들이 보호 받지 못했다는 거네요. 

1
2021-05-14 10:34:05

저도 이부분에 먼저 촛점을 맞춰야한다고 봅니다..검경 프로세스상 걸리는 시간은 있더라도..시스템적으로 선보호할수 있었으면 하는거지요..

2
2021-05-14 09:48:13

검찰이나 경찰은 대체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 기하기 성폭행범 막아줄려고 하는 조직인지. 아니면 버닝썬 돈 처먹고 약 먹은거 은폐해주는 것들인지 오전부터 참 그렇네요..

1
2021-05-14 09:49:16

뉴스 보니 친딸도......

나쁜넘들

재혼도 가급적 하지 않았으면... 완전히 다커서 아이가 독립하면...

근데 또 다커도 따라다니면서.. 저번에 한번 뉴스로 나오더군요..

3
2021-05-14 09:55:16

하...정말 어린 생명들 안타깝네요...

1
Updated at 2021-05-14 10:53:44

이 정도 상황에서도 중립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분들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거짓 증언이었든 아니든 학교와 경찰, 검찰이 제대로 조사를 했다면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두 어린 학생들이 볼 때 조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떠나간 것이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이런 글에도 중립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주변에서 얼마나 말도 안되는 얘기를 들었을지...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들에게 미안해집니다.

2021-05-14 10:35:20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1-05-14 10:56:41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어른으로서 자괴감이 듭니다.

어른이라고 딱히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무기력함...

부디 두 학생 하늘에서는 평안해지길... 

1
Updated at 2021-05-14 11:08:04

적어도 이 건은
해당 학교장.
지역 검사장.
지역 경찰서장 급에서
책임있는 사과는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설령 해명 일지라도.

2021-05-14 12:09:12

없을거에요..민주정부는 절대로 불이익을 안주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겁니다..

1
2021-05-14 11:30:03

검찰쉴드도 적당히

1
2021-05-14 14:23:16 (49.*.*.25)

 빨리 수사권 영장청구권 검찰에서 박탈해야합니다 기소청으로 이름도 바꿔야죠 

검사는 가오는 잡으면서 기사에 이름하고 상판대기는 왜 꽁꽁숨기는지 참내 

2
2021-05-14 15:26:42

저 소녀들이 저런 선택을 하게 된 세상의 일원으로서 너무 착잡하고 미안해집니다. 힘이 되어 피의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확신을 주는 세상이었다면 저리 되지는 않았을 텐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계부 새끼 처벌해야 하는데 피해자들이 죽어서 큰일이군요.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 놈들이 너무 많습니다. 빨리 살처분을 해야하는데.

2021-05-14 18:49:29

우리동네네요 작은 시골이라 지인분께서 아는 집이더군요 지인분도 충격에서 밤에 잠을 못 주므신데요

2021-05-14 18:59:22

뭔가 굉장히 일본스럽네요

2021-05-14 22:42:17

 그곳에서는 아름답고 젊음을 꽃피우길...

2021-05-14 23:11:56

ㅠㅠ

Updated at 2021-05-15 01:48:00

정말 너무 가슴 아픈 뉴스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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