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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 식물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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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22:38:02

저는 취미로 식물을 키웁니다.

작년에 제가 키우고 있는 식물 종류가 대략 400여종

화분으로는 600여개 정도 됩니다.

  

대부분 씨앗으로 발아 시켜 키우기시작 한것과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 끼리 서로 교환도 하고 합니다.

그리고 화원이나 인테넷에서 키워보고 싶은게 있으면 

고민고민 하다 구입을 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그 식물을 내가 키울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내가 키우는 집의 환경이나 조건을 고민하게 됩니다.

가장 큰 고민이 바로 겨울철 월동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여름 내내 잘 키워서 겨울에 월동을 못시켜 죽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삭물에게는 생육 조건이 있고 그중 가장 중요한것이 월동 온도

그것도 노지가 아닌 화분에서는....

다음이 물주기 햇빛 환기등입니다

 

올해도 그 월롱온도에서 실패해 여러 식물을 죽였고

또 5월입에도 실외로 내놓고 지금 30여종이 냉해와 화상을 복합적으로...

그래서 지금 많은 화분들이 상태가 안좋습니다.

 

식물 키운지 어머니 도와드리다 같이 시작해 어언 30여년인데 

이런 경우 처음입니다.

5월에 낮기온 20도이상 밤기온 5도미만.....

이러니 밤에 냉해를 입고 낮에 화상을 입는 복합 피해를.....

 

다육식물이나 선인장 아열대 식물들 대부분이 

일교차에 인한 밤에 냉해와 낮에 화상을 입은 상태

이렇게 식물들도 환경과 기온에 엄청 민감합니다.

 

오늘 한 회원분이 올해 처음 구입해 키우는 식물 상태 글을 보고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주인공은 율마

허브로 향이 좋아 인기가 좋은데 대부분 몇번은 실패를 합니다.

허브들이 빛 좋아하고 물좋아하는데 또 과습은 질색

거기에 환기가 문제가 있으면 바로 죽어 버립니다.

 

보통 식물 구입을 화원에서 합니다.

그런데 그 화원 판매상들도 그 식물에데해서 아무런 정보가 없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판매를 목적으로 도매로 사와서 죽기전에 팔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냥 돈벌이로 보는것이고 식물을 하나의 생명으로 안봅니다.

그냥 돈받고 팔면그만...

 

대부분 식물은 화원에 오기전인 농장에서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를 합니다.

그리고 제일 이쁠때 출하를 합니다.

제철 과일처럼 제일 이쁠 철에 내보내는데

재배 하면서 길들여진 환경인 하우스 시설 재배지에서

 출하를 하면 환경이 변하고 이리 저리 옮겨지면서 뿌리가 흔들리고 

환경이 변해 몸살에 걸립니다.

그래서 꽃봉오리달린것 사왔는데 꽃이 안피고 그냥 떨어지기도 하고

사오고나서부터 시들시들하고 죽어 가기도 하고요

  

대부분 유통 없지들이 그렇고 

요즘은 수없이 많은 도입종이 유통이 되는데 이름을 보면 가관입니다.

생김이 비슷하다고 같은이름을 붙이고

정말 편한대로 유통명을 붙여 팝니다.

키우는 정보를 물어도 대충 설명합니다.

그냥 팔면 되느깐...

 

유통 단계에서 약해진 식물을 생유ㅜㄱ 환경조차 설명을 틀리게 해주면

대부분 죽으러는 얘기 ㅣ밖에는 안돼는....

 

구입한 사람은 어떻게든 잘 키우려하는데

판먀자는 안중에 없습니다.

죽여야 또 사간다고 생각하는듯...

그런데 죽이면 포기하는게 대부분이죠.

 

결국인 본인이 노력하는수밖에 없습니다.

검색하고 맞는지 비교하고 생육 환경 알아보고

내가 키울수있는 환경인지 고민하고...

 

다행히 요즘은 인테넷 검색이 좋아져

다양한 정보를 앋을수 있습니다.

 

아니면 정말 몸으로 배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구입하고 죽이고 또 구입하고 또 죽이고 그러면서 터득하는

 

농담으로 난 죽으면 지옥 갈거라고...

키우는 식물이 많으면 그만큼 몇배는 죽였기에

지옥에 자라하나 분명있을거라고.....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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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5-15 23:20:44

아직도 참 엉망입니다. 나리(백합)쪽에서는 몇 년 전부터 북한쪽에서 자생하는 큰솔나리라는 나리 이름을 자생지도 한참 다른 다비드나리에 붙여서 큰솔나리인양 팔고있기도 하고 대만나리에 철포나리라는 다른 나리의 이름을 붙여 팔고 있기도 합니다. 진짜 철포나리는 우리나라에서는 나팔나리라고 보통 팔리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지적하면 다시 알아보기는 커녕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았다고 하는 데도 있습니다. 의외로 전문가 풀이 한정된지라 교수급이라면 다들 알만한 분들이라 어떤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았냐고 물으면 대답이 없습니다. 상품명보다는 학명을 사용하는게 가장 정확한데 학명을 가지고 제대로 판매하는 곳도 얼마 없고요. 

WR
Updated at 2021-05-15 23:28:06

고가의 구근들은 한번 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구근 모양은 다 비슷비슷 한데 판매는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을 붙이거나

비싸게 팔리는 구근에 사촌쯕 되는것 처름 하새 피는데 

결국은 싸구려...

 

제가 몇년전에 섬말라리 라고 구근을 구입했습니다.

귀한것도 어니지만 구근 값은 좀 나가는 

키워 보고 싶어 큰맘 먹고 구입해ㅔㅆ는데 

계속 싹나오고 바로 녹아 내리기를 하ㅣ는데 

구입하고 5년만에 작년에 꽃이 피었는데 

그냥 평법한 백합 구근.....

 

몇배나 비싸게 주고 산꼴이죠.....

 

당나리도 비슷합니다.

당나리라고 구근 한개에 만원 이만원씩 파는데 

키워보면 철포나라.....

철포는 정말 흔하디 흔한 나리.... 

2021-05-15 23:55:40

그래서 실시간 사진 올려주는 곳에서 사는 편입니다. 나리는 가을에 심는게 제일 좋아서 원예종이 아닌 원종나리들은 올해 핀 꽃사진 보여달라고 해서 구입하지요.

WR
2021-05-16 00:00:53

제거 섬말나리 꽃 핀거 확인하고 공구로 싸게 판다고 해서

공구로 주문해서 구입한겁니다.

그런데 싹아 나온게 영 다른 모습이라(섬말나리는 나리중에 잎돟 좀 다릅니다)

긴가 민가 하면서 키우는데 싹나왔다 녹아버리기를 4~5년 한것 같아요.

그동안 구입한 구근중에 다 사라지고 하나 남았는데 

작년에 첫 꽃이 폈는데 백합....남들은 당나리 아니냐고 하는데 그냥 백합.....

그렇더라고요.

2021-05-15 23:47:46

저도 아파트에서 40개 정도 크우는데 제 10배가 넘게 키우시다니 대단합니다.

크고 작은 화초들 관리하다보면 식물 잘 키운다는 얘기 듣는데

그럴때마다 동물 키우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키우는 거보다 죽이는 건 더 많다는 얘기도, 식물 장의사...

초반에는 작은 소품들 사다가 중품으로 키우는 맛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소품들은 키워도 파는 중품만큼 모양도 안 나오고 성장도 어렵더군요.

WR
2021-05-16 00:02:38

식물들도 키우면 키울수록 어려운것 같습니다.

변수도 많고 아파도 의사 표현안하다 죽을때 되어서야 알수 이ㅛㅆ으니....

저도 키우는거에 몇배는 가출을해서 항상 식물들에게 미안해 합니다.

2021-05-16 00:10:47

저도 집에서 방울토마토, 파, 바질, 상추도 조금씩 키워봤는데...

해보고 느낀건 그래도 화초 키우는 건 양반이구나 농사는 진짜 어렵겠다 싶더라구요.

암튼 이래저래 겨울이면 겨울이라 여름이면 여름이라 제각각 어렵네요...

WR
1
2021-05-16 00:12:44

제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는게...

먹는건 사먹는거지 키우는거 아냐...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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