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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손정민 친구 "만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변명 불과" (2021.05.17/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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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00:28:05

기억이 안난다. 왜 뻔한 소리로 들리죠.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 정민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측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문을 냈습니다. 술에 취해 자세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세간의 여러 의혹은 조목 조목 해명을 했습니다. 

손 씨의 아버지는 술을 핑계로 변명하지 말라고 반박 했습니다.

https://youtu.be/XpdfkKIPP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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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2
2021-05-18 00:29:30

저도 만취하면 집에 어케 왔는지도 기억 안날 때도 있던데요.

22
2021-05-18 00:31:48

사건의 진실이 어떻건 인민재판에는 반대 합니다
수사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지적하면 될 일입니다

WR
1
2021-05-18 00:33:47

공감합니다.

뉴스보니 점점  말이 기러진다는 느낌이 들다보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8
2021-05-18 00:35:29

 

술먹고 블랙아웃 되는거야 흔한 일이고 경찰도 이만큼 조사했으면 할만큼은 한거같네요.

 

33
2021-05-18 00:36:03

이건 거의 뉴스 포르노 수준이 아닌가 싶네요.
안전사고로 사망한 청년쪽에 더 집중해야 정상 아닌가 싶습니다.

2021-05-18 00:37:04

여러모로 안타까운 사건입니다만 유독 실시간에 준할만치 취재경쟁이 붙었는지 이해가 잘 안가는 사건이기도 하네요. 여튼 운명을 달리 한 사람의 명복을 빌 뿐.

87
2021-05-18 00:38:23

학비 벌려고 알바 하다가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죽은 청년의 죽음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고... 술마시고 한강에 빠져죽은(?) 의대생의 죽음에만 이렇게 관심이 집중되는게... 조금은 불편합니다. 

4
2021-05-18 00:40:49

동감합니다

15
2021-05-18 00:51:38

저는 조금이 아니라 많이 불편합니다.

6
2021-05-18 01:31:24

이렇게 입바른 이야기 하면 '서로 다른 사건이다. 따로 따로 구분해서 보는 시선을 키워라.'라던가 '그거는 이미 명백한 것이기에 궁금증이 남은 게 없고 이건 미스터리다. 누군가 거짓말을 하는 걸 밝혀내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어야 한다!'라는 궤변으로들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죠...

2
Updated at 2021-05-18 07:45:57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2688064&sca=&sfl=mb_id%2C1&stx=dcounter2

시사게 글이지만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해서..

그나마 젊은 청년이면 관심이라도 받지만 실제 산재사고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5~60대 남성의 죽음에 대해서는 정말 놀랄 정도로 사람들이 관심이 없더군요.

작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만 해도 무려 38명이나 사망한 대형사고였지만  

이후 열악한 택배물류 노동환경이 개선되었는지는 자신할 수 없네요

2021-05-18 09:52:39

맞습니다
많이 불편하고
어이없기까지 합니다

3
2021-05-18 10:00:30

이런껀은 언론에서 신나게 부풀리는데

산재는 광고주님들에게 해가될까봐 기사를 극도로 자제하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언론에서 불때지 않으면 관심별로 없죠 

Updated at 2021-05-18 00:41:35

뭐 저 말이 진짜일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런 말이 어떠한 범죄 혹은 사건에서 포함되어지면 안 되겠습니다~!!

저 말은 분명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그 어떤 무엇으로도 밝혀낼 수 없는 말이며

그로인해 그 범죄 혹은 사건에 영향을 끼쳐 빠져나갈 빌미가 돼서는 안 되겠습니다.

6
2021-05-18 00:52:47

아니 일단 타살인지.사고사인지도 모르는데...벌써 범인이니 아니니 논란이 이해가 안갑니다.

22
2021-05-18 01:06:24

기억 난다 그랬으면 술 취했는데 어떻게 기억이 나냐, 증거 조작하고 말 맞춘거다라고 우겼겠죠.

7
2021-05-18 01:16:32

각종 뉴스 댓글 보면 토나올 것 같습니다.

사건이 어떤 식으로 결말을 짓게 되던

그들 맘 속의 범인은 변함이 없을 것 같더군요.

2
2021-05-18 01:23:39

술때문에 참많은일이 일어나는 우리나라네요..

술때문에 기억이 안난다는건 꽤 유감이고, 변호사가 써준게 틀림없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4
2021-05-18 03:05:38

최대한 색안경 안끼고 보려고
노력중이긴 합니다만...
술자리에서는 오만 소리를 다하고
다음날 다 까먹는 걸 많이 봐와서
저는 저 말에서 별다른 부분을
못느꼈습니다.

5
Updated at 2021-05-18 04:30:59

A군이 정말 만취 상태로 기억을 잃었다면,

필름 끊기고 아무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친구가 주검이 되었으니 이보다 더 큰 공포가 있겠습니까.

즉 본인이 무슨 일을 했는지 조차 모르니 더 겁나지 않겠습니까.

타살이고 자살이고 사고사를 떠나서 언론이나 집회인, 다들 중립 기어 박고 과도한 억측이나 과도한 선동은 피해야 맞죠.

 

죽은자는 말이 없다고 아무도 그날의 진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A군을 살인자로 몰거나 혹은 손군 아버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둥의 발언은 삼가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들의 입장이 되어본 적 없다면 진중하셔야 합니다.

4
2021-05-18 04:37:39

20, 30대 때 술쳐먹고 길걷다가 정신이 좀 들었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어디를 걸었는지 도통 기억도 못했던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술자리부터 기억이 없었는데 다음날 같이 술먹던 인간들 한테 내가 언제부터 맛이갔냐고 물어보면 정말 멀쩡한 모습으로 인사까지 다 하고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런일이 몇번 있은 이후로 만취하지 않으려고 조심해 살았습니다.
이젠 그렇게 술마실 기력도 안되지만...

2
2021-05-18 08:12:05

 술마시고 테이프 끊긴 두 청년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에 방송에서 너무 떠드네요.

둘째가 술 많이 먹고 친구등에 업혀온 적이 몇번 있는데, 내 자식들 부터 제대로

교육시켜야 겠어요.

8
Updated at 2021-05-18 10:12:05

사고사라면, 친구 챙기지 않은 게 범죄인가요? 변명이라니. 아버지 아무리 그래도 말씀이 과하시네요.

WR
2021-05-18 08:39:47

저도 저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 뉴스였습니다.

1
2021-05-18 09:02:58

엄마는 더 하네요. '용서못해' 라니.

 

변명에 용서에 아주 자기들끼리는 살인범 만들었네요.

9
2021-05-18 08:34:45

20대후반의 아이둘을 둔 가장입니다.
어제 보도화면의 한강 추모식 열기를 보며 화가나더군요.
외압 은폐 운운하며 화내는 아주머니들...
평택항 사건은 알고나 계실런지...
에휴~~~~
마눌님이랑 욕 한사발 해주었습니다.
그래도 답답하더군요.

3
Updated at 2021-05-18 10:25:12

CCTV 일부 뜬거봤는데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휘청거리다 널부러져 드러눕더라고요

그정도면 기억 안날만도 하다봅니다. 

손군 아버님도 그 애끓는 마음은 알겠지만

카톡편집해서 올리고 서로 안친한 사이인데 일부러 불러낸 뉘앙스를 보인다던가

계속 뭔가 의혹이 있는것처럼 건마다 기자를 불러다 이야기하는건 좀 많이 과하신듯 합니다. 

정말 아무일없는 순수 실족사라면(현재로선 그쪽이 유력해보입니다) 아들친구 인생은요....

2
2021-05-18 13:09:16

기억이 안난다. 왜 뻔한 소리로 들리죠.

적어놓고선 댓글의 댓글엔 또 반대되는 늬앙스의 글을??

하시고자 하는 말이 뭔지 저만 해석이 안되나요?? 

2021-05-18 13:33:13

 기억이 안난다 하니 확실한 검증은 아니겠지만 경찰에서 최면진술까지 했다더군요. 할건 다 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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