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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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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아침 눈뜨자 마자 하염없이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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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34
2021-06-09 10:27:13

삼년전 회복불능의 폐질환을 선고받고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정도
버틸수 있을거라는 진단이 있었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운동을 한 덕분인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는 큰지장이 없었는데
지난달 정기검진에서 폐암징조가 보인다는 통보를 받았네요
지금도 폐가 절반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거기에 또 암세포가
덮쳐오니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까 막막했는데 우연인지 아니면
제 고민이 깊어서 그런지 지난밤 꿈속에 오래전 제나이쯤(60)
돌아가신 아버지가 오시더니 그간 수고 많았다며 그냥 훌훌 털고
당신 곁으로 오라고 손을 꼭 잡아 주시네요 .
잠이서 깨니 그저 눈물밖에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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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2021-06-09 10:28:45

헉...ㅠㅠ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18
2021-06-09 10:29:56

힘내십시요. 아직 모르는거니.

2
2021-06-09 10:30:30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꼭 건강 회복 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2
2021-06-09 10:30:31

아.. 안타깝네요. ㅜㅜ

1
2021-06-09 10:32:30

힘내세요.

1
2021-06-09 10:32:30

뭐라 드릴 말씀이....

1
2021-06-09 10:33:30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1
2021-06-09 10:33:33

많이 괴롭겠지만 힘내세요.

1
2021-06-09 10:33:41

...

2
2021-06-09 10:34:21

암따위에 지지 마시고, 끝까지 싸우시길 바랍니다.

1
2021-06-09 10:34:36 (106.*.*.251)

진단을 정확히 받아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태는 잘 모르겠지만 정기검진이라면 그냥 가슴엑스레이 일텐데

혹 미만성 폐질환 그런거라면 CT를 해보셨겠지만.. 암처럼 보여도 아닌경우도 많고

WR
2021-06-09 10:38:07

감사합니다
그런데 ct 결과상 암일 확률이 90% 이상이라네요

2
2021-06-09 10:34:52

하...꿈이...

이런 말씀 드리긴 조심스럼고 송구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 있지만 최대한 즐겁게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WR
1
2021-06-09 10:44:53

의사도 그냥 먹고 싶은것 많이 먹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남은생 정리 하라고 권하더군요.
도움글 감사드립니다.

5
2021-06-09 10:50:08

최근 제 팔순 노모도 암 진단 받으셨는데 십이장부터 싹 들어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가족 회의 끝에 어머니 원하시는대로 수술은 하지 않고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동네방네 님께서도 너무나 어려운 판단이고 힘드신 것을 잘 알지만... 헤쳐나가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WR
2021-06-09 15:00:56

감사드립니다.

1
2021-06-09 10:35:34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1
2021-06-09 10:36:24

힘내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1
2021-06-09 10:36:52

힘 내세요. 

7
2021-06-09 10:37:15

기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예에서 보듯이 정신이 몸을 지배하는 사례가 많지 않습니까? 저희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많이 실망스러우셨겠지만 이제는 좋은 생각만 하시고 그로 인해 몸도 많이 좋아지시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멀리에서 성원하겠습니다.

WR
2021-06-09 12:05:41

감사합니다!

1
2021-06-09 10:37:54

힘내세요.

1
2021-06-09 10:38:24

 힘을 한번 더 내세요. 화이팅입니다.

1
2021-06-09 10:39:00

쾌유를 기원합니다.

1
2021-06-09 10:39:07

무슨 말을 들어도 위로가 안 될 거라는 건 잘 압니다만,

그래도 힘내시란 말씀 밖엔....

1
2021-06-09 10:39:16

  아직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으니 미리 낙담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1
2021-06-09 10:39:28

심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정확하게 검사받아보세요. 힘내시구요.

1
2021-06-09 10:39:50

힘네세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1
2021-06-09 10:39:51

힘내시기 바랍니다
꼭 완쾌 되었다는 글을 쓰실날이 올겁니다.

2
2021-06-09 10:39:54

꿈은 현실과 반대라고 소리가 있으니 완치되셔서 100수 하실겁니다 힘내세요

1
2021-06-09 10:41:32

힘내세요.

완쾌를 기원합니다.

1
Updated at 2021-06-09 10:41:51

 ..아. 송구하지만 그저 힘내시란 말씀밖에.. 오진이길 바래봅니다.

 

2
2021-06-09 10:42:25

드릴 말씀이....
힘 내시라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만,

진단 외 일상에서는 운동도 하시고 잘 유지해 오셨다니 미리 지고 들어가지 마셨으면 합니다.

WR
1
2021-06-09 12:06:42

그렇쵸
안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06-09 12:09:01

면역이라는 게 마음에도 많이 좌지우지되더라구요. 마음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2
2021-06-09 10:43:04

저도 눈물이 나네요.. 힘내세요

1
2021-06-09 10:43:19

힘내세요.

부디 이겨내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06-09 10:44:11

힘내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꼭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2021-06-09 10:44:22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래도 아직 확진은 아닌거 같으니
너무 낙담 마시고 좋은 결과 나오길 기다려 보세요.
꼭 좋은 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2021-06-09 10:45:17

힘내시고 이겨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2021-06-09 10:47:19

힘내세요

화이팅!!!

2021-06-09 10:48:09

힘내시고 응원하고 쾌차를 바랍니다.

2021-06-09 10:49:11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힘내십시요.. 

2021-06-09 10:49:32

기운시길 바랍니다...

2021-06-09 10:51:20

나아질수있습니다. 나아질 수 있어요

2021-06-09 10:51:39

힘내시고 완쾌 기원합니다

2021-06-09 10:53:15

징조이지 확진은 아니니 몸관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길.

 

2021-06-09 10:53:44

힘내세요~ 좋아질겁니다!!!!!

2021-06-09 10:57:03

위로를...(ㅜㅜ)

2021-06-09 10:57:12

힘내시고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나아지실 수 있을 겁니다.

2021-06-09 10:57:22

아.. 이게 어떤 댓글을 달아야 할지..ㅠㅠ
그저...
건강하세요!!!

2
2021-06-09 11:00:31

왜 그러세요ㅠㅠ
폐이식 수술도 있잖아요..
제 지인이 심장병으로 평생 고생하다가
작년에 심장이식 받고 이제 정상적으로 생활 합니다. 뭔가 방법이 있을거예요..포기하지 마세요..그 지인도 50대 중반에 이식 받고 건강 찾았어요

WR
2021-06-09 12:08:10

폐이식을 기다리는데
암세포가 전이가 되면 도로묵이라
그게 큰 걱정이 됩니다.

2021-06-09 11:02:20

어떤 말로도 위안을 드릴수 없을 것을 알기에

그냥 마음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그래도..

 희망은 늘 가슴에 품고 지내 셨으면 합니다~

2021-06-09 11:03:20

 힘내시고 꼭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06-09 11:03:23

꿈에 마음 약해지지마시고 아버님 30년후에 찾아뵐께요 이렇게.마음먹으시고 이겨내십시요 기도드리겠습니다

2021-06-09 11:04:27

마음 비우시고 즐겁게 생활하시면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2021-06-09 11:04:50

너무 쉬운 위로도 상처가 됨을 잘 압니다.

하지만 힘내시라고 밖에는 말을 못하겠네요.... 힘 내십시오. 

2021-06-09 11:08:21

그저 막막하기만 한 상황이겠습니다.  부디 어두운 현실에서도 밝은 빛을 찾기를 빕니다.

2021-06-09 11:11:55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기를 바랄게요. 

2021-06-09 11:16:50
  May the force be with you~!
12
Updated at 2021-06-09 11:58:21

저도 위암 3기입니다.
끝까지 힘내서 같이 오래 살아 보아요.
기적은 항상 어디에나 있습니다.
희망의 끈 놓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WR
4
2021-06-09 12:09:14

힘드시겠습니다
같이 잘 이겨냅시다!

1
2021-06-09 11:25:41

폐암진단이 아니라 징조만 보인거라면 아직 너무 슬퍼하진 마시란 말씀드리고 싶네요. 길이 있을겁니다

2021-06-09 11:26:16

 요즘 의료기술의 발전속도가 보통이 아닙니다

작년에 고칠 수 없던 암이 올해는 완치가능한 경우도 많더군요.

희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WR
2021-06-09 12:09:48

열심히 버텨 보겠습니다!

2021-06-09 11:29:53

파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2021-06-09 11:29:56

힘내시라는 말씀 밖에 드릴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힘내시고 이겨 내십시오. 

2021-06-09 11:30:08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그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2021-06-09 11:30:21

쾌유하실껍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2021-06-09 11:30:28

기운 내십시오. 그래도 지금껏 잘 지내오셨듯이 또 잘 이겨내실거라 믿으시고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1
2021-06-09 11:35:32

힘내세요. 아버님께서 힘내시라고 손잡아주신걸거에요.

지금 하신 것처럼 열심히 하시면 희망이 없지 않을 겁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2021-06-09 11:39:51

무슨 위로의 말씀을 전할지...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2021-06-09 11:40:29

많은 분들의 댓글에 아무쪼록 힘을 얻으셔서
지금까지 잘 관리를 해 오신 것 처럼
그 어떤 병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2021-06-09 11:40:34

아이고~~ 어떡하나요? ㅠ ㅇ ㅜ

Updated at 2021-06-09 12:00:06

 먼저 안타깝운 마음을 어찌 할수없습니다

어떤 이야기도 도움이 안되겠지만..

그래도 감히 한마디 말씀 드리면..

 

우리는 이전에 자기스스로 이땅에 많은것을 배우고 체험 하러 왔다고 합니다

우리는 육체만 아니라 혼과 영으로 이루어져 있고 

여기에 사는 동안은 체험키 위해 육체가 꼭 필요하나 

더 중요한것은 영원히 존재 하는 혼과 영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세상의 경험이 헛되지 않도록 양심에 따라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안타까운 마음에 좁은 지식으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혹시 관련 유투브를 보실의향이 있으면 "나탐'  "법상스님" " 홍익학당"등을 추천합니다

(물론 관련 유투브는 더많이 있습니다..)

WR
2021-06-09 14:58:49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1-06-09 12:02:50

힘내세요

쾌차 기원합니다. 

2021-06-09 12:03:23

힘내시길 바랄게요

2021-06-09 12:09:30

잘 이겨내실 겁니다.

5년 후에도 또 일상의 이야기 남겨 주세요.

함께 하겠습니다.

2021-06-09 12:14:07

뭐라고 위로의 말을 드려야될지 모르겠네요...폐질환 잘 견뎌냈듯이 암도 잘 이겨내시리라 생각합니다. 몸 잘 추수리시고 힘내세요

2021-06-09 12:18:35

진심으로 쾌유를 빌겠습니다. 용기내시기 바랍니다.

2
Updated at 2021-06-09 13:30:36 (183.*.*.232)

저도 암환자입니다.
가벼운 암이고 초기이긴 하지만 처음 들었을 때는 충격이었죠.
그때부터 인생을 달리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인생 하기 싫은 일만 하다가 죽기는 싫었고, 모아둔 돈도 있으니 회사 때려치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기로 했죠.
코로나 때문에 여행가는 건 미뤘지만 실컷 쉬면서 운동도 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백살까지 사는 게 두렵습니다.
언제 죽을 줄 모르면서 고생하면서 오래사는 것보다는 내 삶의 끝을 알고 그 기간이라도 행복하게 즐기면서 사는게 낫지 않나요?
거기에 삶이 좀 더 길어진다면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오래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하죠.
힘내세요.

WR
2
2021-06-09 14:59:27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1
2021-06-09 12:35:42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잖아요
의지로 이겨내시길 기원드립니다.

2021-06-09 12:37:41

응원하겠습니다. 부디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2021-06-09 12:39:28

힘내십시오.. 많은분들이 응원해드릴겁니다.

2021-06-09 12:44:44

그 어떤 말로도 쉽게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냥 이 말씀 밖에는 해드릴 말이 없네요. 

2021-06-09 12:54:10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2021-06-09 14:07:39
힘내세요!!!
한번이라도 더 웃을 일이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돌이켜보니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웃었던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동네방네님의 이 글을 보고  많이 웃고 살아야 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1-06-09 14:23:11

힘내세요.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2021-06-09 14:25:13

힘내십시요

2021-06-09 14:30:02

힘내세요 

진심으로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2021-06-09 14:35:29

제 생각엔 아버지가 빨리 오라고 손을 잡아주신건 아닌거 같고 힘내시라고 나타나신듯 해요. 힘내세요!!

2021-06-09 15:04:14

힘내세요. 쉽게 포기할게 아닙니다.

2021-06-09 15:21:36

 쾌유를 빌겠습니다.

2021-06-09 16:24:22

막막하다라는 말로도 다 나타낼 수 없는 상황에 계신 터라 어떤 댓도 달기 힘들어 게시물만 몇 번 드나들다 응원의 뜻으로 추천만 누릅니다

2021-06-09 17:11:55

그럼에도... 그래야만! 합니다. 오늘을 계기로 다시한번 더. 꼭 이겨내십시요. 염원합니다.

2021-06-09 18:12:45

힘내세요.

2021-06-09 18:13:11

딱 1년만 견디십시요. 참고 인내하면 또 1년.. 이렇게 하다보면 10년이고 좋은 사람들 10년은 더 볼 수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2021-06-09 18:59:06

꼭 좋아지실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2021-06-09 20:44:27

 부디 건강 회복하시길 빕니다.

Updated at 2021-06-09 20:57:59

힘내세요. 행복하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건강해지실 겁니다

2021-06-09 22:32:26

힘내세요...옆에계시다면약하지만 제 기 를나눠드리고싶네요.

2021-06-10 01:08:59

무슨 말을해도 위로가 되지 않을듯 싶어 고민하다
그래도 힘을 드리고 싶어 댓글 답니다.
힘내서 완치되세요.

WR
2021-06-10 04:39:05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1-06-10 01:45:28

우연히 새벽에 이 글을 보았네요...
직접 뵌적도 온라인 상에서도 아는 분은 아니지만... 나아지실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WR
2021-06-10 04:39:52

열심히 치료하겠습니다
격려의 말씀 큰 힘이 됩니다.

2021-06-10 08:36:06

 맘이 아프네요!

좋은일만 있으시길.....

2021-06-10 08:45:27

힘내세요.  다시 좋아질 수 있을껍니다.

2021-06-10 10:06:52

꼭 완쾌되실거에요
기운내세요...이런 평범한 말밖에 못드리니
죄송합니다

2021-06-10 10:38:14

꿈은 그저 꿈입니다.

희망을 놓지마시고 기운내세요.

오늘 하루도 멋지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이겨내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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