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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트레일리와 카펜터의 대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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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23:06:50

방금 롯데와 한화의 경기가 끝났습니다.

6시 반에 시작하기 직전에 비가 마니 오는 바람에 경기가 연기되다가, 곧 그쳐서 7시 5분에 시작이 예고되었습니다.

근데 그 시각에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비가 또다시 오는 게 보였습니다.

또 마니 오는 것 같았는데, 경기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라운드가 젖어 선수들이 경기하기 쉽지 않았는데, 특히 투수가 제구하기 굉장히 힘들었죠.

그래서인지 선발투수 스트레일리와 카펜터가 둘 다 경기 초반에 호투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스트레일리는 1회말에 2실점을, 카펜터는 2회초에 1실점을 했습니다.

4회에 접어들어서 비가 그쳤고, 그라운드도 정비가 되자, 이때부터 두 선발투수가 에이스다운 면모로 호투를 보여주더군요.

그러나 스트레일리는 2회까지 이미 투구수가 50개를 넘어서 5회말까지 버틸 수 있을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5회말까지 버텨서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다만 5회말에 1실점을 더 한 게 아쉽네요.

카펜터는 투구수를 아낀 덕에 7회초까지 올랐는데, 여기서 1실점을 더 하는 바람에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스트레일리는 5이닝 3자책점, 카펜터는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에 두 팀의 불펜진들은 둘 다 무실점으로 막아내 결국 1점차로 한화가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에 등판한 불펜진이 롯데에선 송재영과 김진욱 글구 김대우였고, 한화에선 강재민과 정우람이었습니다.

특히 한화에서 불펜으로 강재민과 정우람이 등판했으니, 롯데 타선이 점수를 더 뽑아낼 수가 없었죠.

결과적으로 이 경기는 선발투수뿐만 아니라, 불펜진도 투수전이 되었습니다.

스트레일리는 또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이번에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그치만 지난 키움전과 두산전에서의 부진했던 모습보단 나아진 듯했습니다.

비만 아녔어도 결과가 어찌되었을지 모를 일이었는데...

암튼 다음 등판이 일욜 삼성전일 듯한데, 4일턴이라 힘들겠지만, 오늘 한화전보다 더 나은 투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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