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집 근처 식당이라고 다 가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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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3:57:38
가끔 아는 사람들이 집앞 시장에 왔다가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장에 맛집 있냐?
어디가 맛있냐?
이식당 어떠냐?
제 대답은 몰라.
왜 모르냐고 하는데
모르는걸 모른다고 하지.....
집앞 시장에 식당은 거의 가본곳이 없습니다.
어쩌면 유일하게 가본곳이 평양냉면집
이집은 어릴떄 부터 있던 집이고 나름 유명한 집인데
1년에 두어번 가는 정도....
그외는 시장에 무슨 식당이 있는지도 잘 모르는.....
그런데 그게 이상한가봅니다.
집앞인데 왜 모르냐고 하는거 보면....
집앞에 부대찌개집이 있는데
어떠냐고 묻는데 역시 몰라.....
왜 모르냐고.....
안가봤으니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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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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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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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맛있는곳 알려주면 뭐가 맛있냐는 사람이 많아서
보통 사람들 특징이 간이 쎄거나 가성비를 찾아서
맛은 없지만 간이 쎈 식당 알려주면 좋아하더군요
그런곳은 유난히 다른곳보다 손님도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