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오랜만에 음악중심을 보고 있는데..

도전하는 아이들이 많고 트레이닝 학원 등의 전문 시설이 많아지다보니

불과 10여 년 전에 비해서도 인재풀이 엄청 커졌죠.

거기다 작은 기획사에서도 트레이닝을 빡세게 시키기도 하고.

여전히 대형 기획사는 평균적으로 실력이 좋고 최소한의 수준을 갖추게 하지만

지금은 그 회사 취향에 맞는 인재이지 예전같은 줄세우기가 아니죠.

대형기획사 팬들의 주장이었던, 실력이 더 좋아서 대형기획사에 들어갔으니 

금수저 물고 데뷔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은 이제 근거가 약하게 되었습니다.

보는눈의 수준이 워낙 높아져서 어린 연습생들이 모든 분야에서 완벽해져야 하는 과부담과 투자비용이 커져 리스크도 커진다는 부작용도 생겼습니다. 프로가 된다는건 힘든일이지만 모 아니면 도의 데뷔가 아쉽긴 합니다.

긍정적으로만 생각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우려스러워요
운영비용이 너무 커져따는거에
너무나도 큰 문제는
인재소모가 극에 달하고 이따는거
이거 정말 답업네요 ㅜㅠ
상위그룹들말고는 소모되서 사라지거든요
지금정도 케이팝아이돌판 규모면
전국민이 앨범사주고
요일마다 음방봐줘야하는 상황이죠
수익창출이 가뜩이나 힘든데
코로나가 더해지니
과연 얼마나 견질수이슬런지 ㅜㅠ

트와이스는 너무 단기간에 자주 나와서 소와이스죠. 소처럼 일한다고
이제 보여줄거 다 보여준 느낌이더라고요

실력들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난해하다고 생각되는 음악들을 어떻게 다 소화를 해낼까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걸그룹이나 보이그룹... 명곡말고..  있잖아요...

아무튼 걸그룹이든 보이그룹이든 부르기 어려운 노래들이 너무많네요...

부르기 쉬운 노래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안남아요.... 

k-pop, 아이돌 음악의 발전이 그냥 얻어걸린게 아니라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환경, 몰려든 인재, 소비하는 팬들이 이뤄낸 결실이더군요.
아이돌 더쿠의 한사람으로 뿌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