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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저녁은 매운 홍대쭈꾸미.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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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22:06:44


사람 많은거 싫어해서 주말 외출을 극도로 꺼리는데 오늘은 급한 자료 때문에 억지로 나갔네요.

1년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출근했던곳인데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주말에 한적한 국중 도서관 너무도 적응이 안되더군요. 어서 코로나가 풀려야할덴데.

암튼 가장 싫어하는 주말 서울 시내 외출을 했더니 스트레스가 쌓이더군요.

더워서 밥맛도 없어서 좋일 굶었더니 너무 허기도 지고..

집에 오자마자 매운 쭈꾸미 볶음 해먹었습니다. 살것 같습니다, 매운거 먹으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나란 인간은 참 단순하다는..

오늘 하루종일 답답하고 덥고 짜증나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이 영화 생각이 계속 나더군요.

이번주 주말의 명화는 오랜만에 보는 택시 드라이버. 젊은 시절 드니로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이거 평소에 하던 생각인데, 리오넬 메시, 로버트 드니로 닮지않았나요? 제 눈에 되게 닮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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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9 22:10:03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추천요.

 

매콤한 음식이 스트레스 풀어준다죠. 이제 후식드셔야죠..^^

2021-06-19 22:14:42

2021-06-19 22:16:29

쭈꾸미는 충무로 모 식당에서 키조개랑 같이 먹으면 죽음인데 말이죠. ^^;;

2021-06-19 22:22:13

이런 음식 좋아하는데 이제는 먹으면 속이 아퍼서 잘 못먹고 있네요

아프더라도 땀 뻘뻘 흘리며 먹고 싶습니다.

 

드니로 젊을때와 메시 비교해보니 말씀대로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2021-06-19 22:23:35

예약제를 하니까 오늘 같은 날도 한적해서 좋더라구요. 

2021-06-19 22:36:52

크리스찬베일요 

2021-06-19 23:33:47

매운거 먹음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집에서 먹고 샤워 한판 하면 개운하니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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