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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나 초고대문명등의 존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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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00:54:56

우주의 어딘가에 생명체가 존재 한다는건 요즘은 다들 어느정도 그 가능성을 인정하는 추세죠.

단지 UFO가 정말 외계 문명의 산물인가에 대한 주장에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인 이유는

아득히 인지조차 힘들 정도의 크기를 가진 우주에서 성간여행을 통해 지구까지 도달한 지적생명체가

있을거란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겠죠.

 

오래전 딴지일보의 과학기사로 올라왔던 초고대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현재 우리 인류의 문명은 불의 문명 전기의 문명이죠. 그런대 만약 어떠한 이유로 인해 인류문명이 완전히 멸망한뒤 수만년 수십만년쯤 후에 새로운 문명이 탄생했는데 어떠한 과정을 통해 그 문명은 현재와 같은 불과 전기의 문명이 아닌 전혀 다른 형태의 문명을 발전시켰다고 가정해 보면 그들이 우리가 남긴 문명의 유산 예를들면 자동차나 컴퓨터 반도체 같은것을 본다고 해도 도대체 이게 뭐에 쓰는건지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진건지 인지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겁니다.

이들은 우리와 같은 과정을 통해 문명을 발전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문명 자체의 모든 개념이 우리와는 다르다면 당연히 우리가 남긴 문명의 유산들은 그들 입장에서는 용도 불명의 이상한 물체 덩어리에 지나지 않을수도 있을 겁니다.

 

비잔티움의 첩자를 쓴 해리 터틀도브의 단편소설인 가지 않은 길을 보면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주 어딘가에 성간 여행과 중력조작을 아주 쉽게 해내는 문명을 가진 종족이 살고 있었고 이들은 자신들의 과학기술을 이용해 우주를 누비며 손쉽게 정복 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도착한 별은 고작 자기별을 벗어나는것 조차 힘들어 하는 수준의 문명을 가진 종족이 살고 있었고 이들은 여느때 처럼 그별을 아주 손쉽게 정복하고 약탈하기 위해 자신들을 살피러 온 그들에게 최신식 무기를 쏟아 부었는데 다음 순간 하등한줄 알았던 이 종족이 상상도 못할 무기들을 들고 나와 삽시간에 자신들의 함대를 처참히 박살내 버린거였죠.

 

짐작 하셨겠지만 이별은 지구였습니다.

사실 이들의 최신과학기술중에 지구 기준으로 볼때 넘사벽인 기술은 성간여행 기술뿐 나머지는 기껏해야 중세 유럽 수준이 될까말까한 수준이었고 당연히 현대 지구의 최신병기 앞에서 그들의 무적함대와 최신병기는 애들 장난감 수준밖에는 안된 겁니다.

그리고 지구인들에게 포로 잡힌 이들은 그제서야 모종의 이유로 자신들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문명 발전의 과정을 거친 지구는 자신들이 쉽게 해내는 성간여행기술 정도만을 하지 못할뿐 나머지 모든건 그야말로 압도적인 수준으로 자신들을 능가하는 문명이었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고작 성간여행 같은 단순한 기술을 몰랐다는 이유로 다른 모든 기술이 이렇게나 무섭게 발전할수 있다는건 너무 불공평한 일이 아니냐고 말하다가 이제는 이 지구 사람들이 자신들의 성간여행기술까지 터득할 것임을 알고 절망하고 맙니다 "도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저지른거야?"

 

우주 어딘가에 문명을 가진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고 그들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생명체며 문명또한 전혀 상상도 못할 다른 형태의 문명을 가진체 발전해 왔다면 그들 역시 지구에 올수는 있어도 도대체 여기가 뭐하는 별인지 저기 꿈틀 대는 것들이 생명체가 맞긴 한건지 문명이기는 한건지 이해 하기 불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수백도의 고온으로 대지가 불타고 산성비가 쏟아지고 수많은 금속조각이 포함된 돌풍이 계속 몰아치는 별을 보며 저기는 절대 생명체도 문명도 존재할수 없을거다 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가끔 이 별의 정체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하늘을 떠도는 일 밖에는 할 수 없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님의 서명
잃은 것과 남은 것 사이, 그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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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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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01:09:17

광속이동도 가능한 문명이 물체를 날려 충격을 가하는 무기를 만들지 않았을 가능성은 매우 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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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01:14:14 (180.*.*.31)

외계문명이 있다해도 생각보다 우리문명과 비슷할겁니다
물리법칙과 원소는 전 우주에서 동일하니까요

2021-06-20 06:31:37

물리법칙은 이해하지만
원소의 종류까지 동일 하진 않겠죠!
그리고 문영의 기간과 생체 구조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2021-06-20 15:03:03 (180.*.*.31)

원소는 핵융합 반응으로 형성되므로 전 우주에서 동일해서 어딜가도 비브라늄 같은 것은 없습니다

Updated at 2021-06-20 01:23:47

저는 어렸을 때 어떤 생각을 했었냐 하면, 태양과 같은 항성에도 생명체가 있지 말란 법은 없지 않겠느냐.. 그곳에는 우리의 오감으로는 알아 볼 수 없는 그 곳과 어울리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을 것.. 이런 생각을 했더랬죠.. 그게 아니란걸 받아들인 순간부터 항성간 여행이 가능할 만큼 문명을 발달시킨 생명체는 없을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렸구요.. 말씀하신 소설 '가보지 못한 길' 은 이런 측면에서 상상력을 확대시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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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01:35:03

 SF소설이니까 재미있게 구성한거죠. 실제론 불가능한 일이죠.

실제로 문명 게임을 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과학이나 군사등 한쪽 테크만 빨리 몰아서 찍는 방법이 있고 실제로 골고루 찍는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면 의미가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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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01:39:27

수만 수십만년전에 지구엔 초고대 문명이 있었고 그당시 성간여행을 떠났다 지금 다시 돌아온 존재들이 있을수도 있겠죠. 지구에 남아있던 얘들아 갔다와보니 우리밖에 없더라~ 근데 니들은 왜 더 퇴화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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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01:42:39

모 영화처럼 화성이 먼저 발전했다가 망하면서 지구로 이주했을지도 모르고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겠죠.

2021-06-20 02:10:52
만일 외계의 지적 생명체가 지구의 문명을 보고 있다면 원리는 모르더라도 직관적인 레벨에서의 용도는 대체로 이해할 겁니다.
성간 항해가 가능할 정도의 문명이 그 정도의 이해력도 없다는 건 말이 안 되죠.
 
이건 보이저호에 부착된 외계로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언어와 사고방식이 달라도 일정 수준의 문명이 있다면 해독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걸 해독해낼 정도의 문명이라면 지구의 문명 또한 직관적인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21-06-20 06:56:51

반대로 인류가 또다른 생명체로부터 보이저호와 같은 것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될까요? 요즘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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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20 02:56:45

인류보다 초 고도 문명의 외계 행성과 교류를 해보니..  육아.. 자식 교육.. 직장에 상사.. 빠듯한 살림에 내집 장만은 언제.. 아 머리아프고.. 초 고도 문명이라도 할껀 해야 살아야 할테니.. 어디나 사는 모양은 결국 다 마찬가지구나.. 별거  없구만.. 그럴 수도 ㅋ.. 

2021-06-20 14:54:26

ㅋㅋㅋ뜬금 리얼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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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05:02:52

딴지일보에 연재됐던 외계문명 기사는 지금까지 읽어본 SF중에 가장 그럴 듯한 얘기였습니다~
영화사하고 계약까지 했다고 들은 거 같던데, 그 후로 소식이 없더군요..

2021-06-20 05:23:44

 스타게이트 

2021-06-20 05:57:23

전 외계문명이 있다는건 동의하지만, 그 문명이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지구의 문명과 같은 시간대에 있을 확률이 아주아주 낮다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낮은 우주에서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 x 그게 지금 동일한 시간에 있을 가능성 = 한없이 0에 수렴하죠.

2021-06-20 06:51:38

이런 상상은 너무 재미있지만 한 번 빠져들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는거....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2021-06-20 07:26:38

외계에는 저의 짝이 있을까? 보통 두족류 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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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20 08:05:52

적어도 우리(?)우주에선 물리법칙과 원소가 같은걸로 밝혀져 있습니다.. 별의 생성과 폭팔과정에서 우주를 이루는 원소들이 생성되지요.. 그리고 문명이 발전하려면 전자기력의 이용단계를 거치지 않고는 발전할수 없고 중력은 가장 정체가 불분명하고 밝혀내기 힘든 힘입니다. 인류가 문명성을 획득한 수단인 불(fire)도 화학적 반응이고요.. 설사 중력을 추친력으로 성간여행을 할수 있을 문명이라도 항해에 필요한 여러 부수적 기술에 고도의 전자기력 부품을 쓸수 밖에 없을테고 그것을 물리력(무기류)로 전환시키는건 식은죽 먹기겠죠.  스타워즈에 나오듯이 행성 하나는 박살낼 정도의 무력은 장착하고 다닐지도~대항해 시대에서 서양의 상선이나 탐험선들은 기본적인 무장은 하고 다녔습니다(그러니 어디가서 깨지는 일은 드물었죠~). 인간의 지성이 아무리 고도로 발달되더라도 사회생활을 하는 이상 무력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일은 절대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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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08:16:06

지구 나이가 45억년쯤 된다고 하는데 우리 문명이 고작 5천년~1만년 정도 발전해왔다고 본다면 나머지 44억 9999만년동안 다른 문명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생각하기가 어렵긴 하죠~ :)

2021-06-20 08:52:45

외계인이 있다면 진짜 놀라울 것 같지만 동시에 별로 놀랍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2021-06-20 10:01:47

디지탈 기술 발달로 인해 전세계인이 손에 쓸만한 디카를 하나씩 들고 있으니 예전보다 영상들이 넘쳐나죠.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 있을거 같습니다.

 

 

2021-06-20 11:50:20
저는 인간은 잘못 만들어진 존재라고 생각해요.
문명을 만든다고 이 작은 지구를 초토화시키고 다른 종을 사냥과 식육으로 멸종시키기도 하고.
인간이 더 발전하면 온 우주를 망가트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생각합니다.
1
2021-06-20 20:16:16

울 아내를 보면 외계인은 존재합니다. 날 감시하려고 외계에서 보낸 존재임이 틀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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