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남 생각안하죠. 특히 이어폰으로 안듣고 그냥 지 편한대로 듣기도 싫은 뽕짝 크게 틀고 있는 사람 보면 짜증 납니다.
일부 사람들 나이들면 귀가 어두워지는데 그러면 보청기를 끼고 조심해야 하는데 나이가 있으니 그런 것 없습니다. 그냥 자기 편한대로 안들리니 크게 통화하고 남은 생각 안하고… 나이 들면 그에 따라 현명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아져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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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1:32:11
그 앞에 가서 메탈을 틀어야 하나 하고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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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1:47:36
지하철 탈 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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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23 14:44:26
일본처럼 강박적으로 심하게 할 필요는 없어도 제발 타인에게 실례가 되는 짓들은 상식선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데, 대부분 나이든 사람들이 남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 거 거리낌 없이 하더군요. 나이는 어디로 먹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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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2:10:51
저라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다른 칸으로 가고 맙니다.
스트레스를 굳이 참을 이유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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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2:12:06
스피커로 음악 틀고 자전거 타거나, 등산하시는 분도 흔합니다. 내가 뭘 듣는지 그리 알리고 싶은건지? 며칠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한강 자전거 타고 달렸는데 한 친구가 노인분 이 음악 다 들리게 틀고 다니는거 보더니 난 저리 늙지 말아야지 하더군요. 근데 그말과 동시에 힙합 음악 크게 튼 젊은분이 자전거 타고 씽 지나감ㅎ 그래서 제가 나이 젊어도 똑같네? 했습니다.ㅎ 나이들면서 예의가 실종되는 게 아니라 젊어서부터 그런분들이 그리 늙어가는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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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2:52:28
혹 1호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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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3:12:10
이 정도는 드물지 않은 장면 아닌가요? ㅋㅋ
제가 본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예수를 외치며 나체로 돌아다니던 어느 중년의 여인.
물론 저는 눈을 돌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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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23 14:14:44
아침에 한강에서 운동 하다보면 자전거에 뽕짝 크게 틀어놓고 어슬렁 거리는 중 늙은이 들도 보기 싫죠
그나마 뽕짝이 좀 참아줄만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