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늘 롯데-NC 경기, 어제와 마찬가지로...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네요.

어젠 박세웅과 이재학 선발이라, 데이터상 박세웅이 유리해 롯데가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 예상과 반대로 흘러갔죠.

어제 5:2로 NC가 이겼는데, 박세웅은 전체적으로 호투를 보여줬음에도 홈런 2방을 맞아 6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구요.

이재학은 2회까지 흔들렸으나 3회부터 안정감있게 던져내 5이닝 0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노경은과 루친스키 선발이라, 데이터상으로 루친스키가 훨씬 유리해 NC가 무난히 승리하겠구나 했습니다.

역시나 첨엔 노경은이 1회초부터 2실점을 하면서 흔들렸습니다.

반대로 루친스키는 역시 에이스답게 1회말부터 호투를 보여줬죠.

두 투수의 기록은 어떠케 나왔을까요?

노경은은 5 2/3이닝 2실점을, 루친스키는 5 2/3이닝 7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전까지 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1점 미만이었던 루친스키가 오늘 무려 7실점을 한 겁니다.

결국 13:7로 롯데가 승리해서 노경은이 승리투수, 루친스키가 패전투수가 됩니다.

롯데 타선이 루친스키를 털어내는 날이 오늘 왔네요.

한편 노경은은 2회부터 안정감 있게 투구를 잘했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