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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악] NWOBHM 명곡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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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0 21:29:23

 

 

 오늘은 주로 80년대를 기점으로 전세계, 특히 미국을 폭격하기 시작했던 영국 출신 밴드들의 활동을 지칭하는 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 명곡들을 골라 보았습니다. 비록 리스트에 빠진 밴드도 많지만, 즐겁게 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자신만의 NWOBHM 밴드 명곡이 있다면 댓글로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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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wobhm의 상징적인 밴드 색슨의 두번째 앨범 <wheels of steel> 수록곡입니다. 2집은 영국에서 플래티늄을 따내며 상업적, 비평적으로 대단히 좋은 평가를 얻었는데요. 이 곡은 앨범에서도 특히 인기있는 곡으로 지금껏 밴드의 모든 라이브에서 연주되었다고 합니다. 1965년 일어난 스칸디나비아 항공기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네요.

 

aces high

 아이언 메이든의 다섯번째 앨범 <powerslve> 수록곡입니다. 영상 초반에 윈스턴 처칠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1940년 영국 본토 항공전을 소재로 쓰여진 곡입니다. 공연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는 곡이죠.

 

am I evil?

 다이아몬드 헤드의 1980년 데뷔앨범 수록곡이자 밴드의 대표곡중 하나입니다. 메탈리카가 다이아몬드 헤드의 왕팬이었다는데요. 훗날 자신들의 앨범에 커버곡으로 수록하기도 했습니다.

 

beyond the realms of death

 따지고 보면 쥬다스 프리스트는 nwobhm로 묶이기엔 억울한 감이 있는데요. 그렇지만 수많은 영국 밴드들의 선구자로써 70년대부터 메탈계를 이끌어 온것은 분명한 사실이기에 리스트에서 뺄수는 없었습니다. 이 곡은 1978년 <스테인드 클래스>의 수록곡이며, 롭 핼포드의 드라마틱한 보컬이 빛을 발하는 대곡입니다. 

 

don't need your money

 오아시스 이전에 갤러거 형제가 있었으니, 그들을 주축으로 뉴캐슬에서 결성된 밴드 레이븐이 주인공입니다. 1980년에 정식으로 음반 계약을 맺고 발표한 첫 싱글이 바로 이 곡이며, 데뷔앨범 <rock until you drop>으로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hellraiser

 오지와 잭 와일드, 그리고 레미가 작곡한 곡으로 원래는 오지의 <no more tears> 앨범에 먼저 실렸는데요. 나중에 영화 헬레이저 3의 삽입곡으로 모터헤드가 연주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다 돌직구스러운 모터헤드의 버전을 선호합니다. 

 

lovers to the grave

 

이미 1973년에 결성된 프레잉 맨티스는, 1981년에야 아리스타 레코드와 걔약을 맺고 데뷔 앨범을 발표했는데요. 밴드 매니지먼트를 탐탁치 않아했던 아리스타에서 다음 앨범 옵션을 실행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밴드 활동은 조용히 접히고 말았습니다.(91년에 재결성됩니다) 이 곡은 데뷔앨범 수록곡으로, 사마귀라는 밴드명과는 어울리지 않게 깔끔한 사운드의 발라드입니다. 

 

photograph

 스티브 클락이 살아있고 릭 앨런의 팔이 멀쩡하던 시절의 <pyromania>가 음악적으로는 데프 레파드의 정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곡은 빌보드 12위까지 오르면서 앨범에서 가장 히트했습니다.(메인스트림 록 차트에서는 1위)

 

rock you to hell

 영국 우스터셔에서 결성된 그림 리퍼는 새로운 보컬인 스티브 그리멧을 영입하면서 발표한 1,2집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다만 그림 리퍼의 음반은 RCA를 통해 발매되었지만 스티브 그리멧은 다른 레코드사에 계약으로 묶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법적 분쟁으로 인해 세번째 앨범인 <rock you to hell>은 2년이란 공방끝에 발매되었고, 그 다음 앨범을 끝으로 분쟁에 시달리던 밴드는 와해되고 말았습니다.

 

stakk attack

 영상을 보면 떠오르는 밴드가 있을텐데요. 머틀리 크루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래스차일드는 음악마저도 머틀리 크루와 상당히 비슷한 노선을 걸었습니다. 1984년 데뷔앨범 <stakk attack>을 발표하였으며, 이 곡은 동명의 타이틀곡이자 앨범의 첫번째 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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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7-10 21:38:10

raven 반갑네요
라이브앨범 live at the inferno (맞나? ㅎ)
를 무지 많이 들었었는데 이후에는 별 소식이 없더라고요

WR
2021-07-10 21:47:38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작년에 열네번째 앨범을 발표하셨죠. 

2021-07-10 2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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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1-07-10 21:48:19

역시!!!!

 

근데 위에 있는 밴드들 음반 사진이 나오면 진짜 놀랄것 같긴 합니다.

1
2021-07-10 22:32:03

와우 Grim Reaper 정말 좋아하는 그룹입니다
스티브 그래밋 목소리 정말 시원시원합니다.
Rock you to hell, See you in hell등등 좋아하구요 Onslaught때 앨범도 명반이죠.
오랜만에 정말 잘 봤습니다

WR
2021-07-10 22:36:11

겉모습만 보고는 쉽게 상상이 가지않는 멋진 보컬리스트죠!

 

그림 리퍼를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무지 반갑습니다. 

2021-07-10 22:46:09

저도 방갑습니다
올리신 "명곡들 다시듣기"글 잘보구있습니다.
홧팅하십쇼~~
주말 잘보내세요~~

WR
2021-07-10 22:51:04

잘 보고 계시다니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사이퍼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2021-07-11 08:50:28

글 보다가 생각난김에
데프레파드 최근 영상을 찾아봤는데
엘리엇 형님이 꽤 회춘하셨네요.
폐광촌 카지노에서 라이브하실때만해도
복구불가처럼 느껴졌는데
유튜브의 힘이 대단하네요.

전 히스테리아 원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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