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오늘 같은 날은 쉬어야 하는데

매달 200km 정도 산타고 걷는거 지키려고 하다보니 그냥 나갔습니다.

매일 같이 몇시간 운동하는게 아니라 쉬는 날만 작정하고 나가는지라ㅎ 더워서 처지다보니 이달은 4번 15~20 정도씩 밖에 못걸었네요.

남은 나갈만한 날도 4회 정도라 130km는 나눠걸어야하는데 오늘 걸어보니 7월 날씨는 참 힘들군요. 18km 둘레길 도는 것도 막판에 그만 걸을까하는 맘이 여러 차례ㅎ

다음 주말쯤 1박2일로 평해길, 물소리길 합쳐서 한 8,90km쯤되나 백패킹 장비로 걸으려고 했는데 으으음 제 능력으로 안될거 같은데ㅎㅎ 중탈해도 일단 도전해봅니다. 아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