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역사상 가장 고평가 받는 인물 甲
콜롬버스
얼마전에 저런식의 제목과 글을 본적이있는데
글내용은 콜럼버스가 행한 비인간적 행위나 이런것에 집중이 되있더군요.
그런데 저는 갑자기 들었던 생각이 진짜 과정이나 합리적 사고가 배제된 결과만으로 평가받아서 인정받은 그런 사례중 하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콜럼버스가 얼마나 ㅂ신이었는지 하나하나 설명을 하자면
1. 고대 그리스 와 알렉산드리아의 유명한 학자들은 이미 지구가 둥글며 지구와 태양의 각도, 그리고 사람의 기울기를 통해서 지구의 지름과 지름을통한 둘레를 계산했으며 이는 실제 길이와도 5%이내의 오차를 지녔음.
2. 1을 토대로 인도까지 거리를 계산해본결과 대서양쪽으로 항해를 해서 인도에 도달할수있다는건 머가리 빠가들이나 하는 생각임.
(실제 콜롬버스는 인도를 찾아서 간다고했었고 신대륙을 발견했던걸로 인정받았지만 이건 결과일뿐임.
소뒷발에 개구리 잡은격으로 운이 따랐을뿐이지 처음 목표를 이룬게아님)
한마디로 콜롬버스한테 바보라고한 사람들은 완벽하게 합리주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임.
그리고 경험론적 측면으로도 대서양을 통해서 항해해봐야 나오는게 없고 대부분 돌아오지 못했다는걸 경험적으로 아는사람들이 많았음.
3. 실제 아메리카대륙을 가장 먼저 발견한 유럽인은 콜럼버스가 아니라 이름모를 바이킹 부족들이고 실제 그들이 거주했던 거주지와 그들이 상륙해서 전투를 벌이거나 했던 네이티브 아메리칸측의 구전이 전해져내려옴.
(바이킹은 대서양을 건너서 신대륙에 도착했지만 호전적인 민족과의 전투만 죽어라고하고 약탈하러간 부족에서 식량만 많이 쌓여있고 귀금속이라곤 쥐뿔도없는걸 보고 너무 실망해서 돌아왔다고함)
https://www.sedaily.com/NewsVIew/1KUX5Q60EC
저런걸 생각해보고 난뒤에는 콜롬버스의 달걀 일화가 그냥
해봤냐???해보지도않았던것들이 성공한사람 뒷담화나 깐다고 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상식적이지 못한놈이 지 맘대로 결과만 내놓고 지맘대로 성공이라고 하는식의 일화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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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 실력의 일부며, 때론 그게 바로 전부일 수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