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인테리어 너무 골치 아프네요.... 잔금 다 줘야 하나요?

계약서에  하자에 대한 내용하고 잔금 지급조건이 나와있지 않나요 ?

일단 계약서대로 해야죠.

인테리어를 부동산업자에게 소개를 받으신것 부터 첫단추를 잘못 끼셨네요 ㅠ ㅠ. 윗분 말씀처럼 계약서 시방서 등등 확인하시고 따지시고 깍으셔야 할듯.

 저라면 세입자가 하자를 발견하기 위한 한달정도 잔금지불을 미루던가

하자이행증권을 받던가 합니다.

하자이행 계획없이 돈 다주면 하자발생시 연락안된다는 글 수십개 봤습니다. 이후엔 님과 세입자간 

인테리어하자 분쟁이 될수 있습니다. 

소개받으면 커미션도 줘야 하고 이리저리 떼이기 딱 좋습니다. 부동산은 커미션만 받으면 그만이고 그 손해와 스트레스는 집주인 몫입니다. 근데 요즘 인테리어 공사하는 집들이 많아서 원래보다 더 일찍 알아보고 잡아놔야 도배든 뭐든 일잘하는 사람 잡아줘요. 

돈 다주면 그걸로 끝입니다.
돈이 유일한 안전장치예요

waste님이 말씀 잘해주셨네요.

일 다 마무리 된 거 눈으로 확인하고, 확인 다 해도 이틀정도 다시 검사해 보셔야 합니다.

살면서 이런저런 공사 여러번 해 봤는데, 대충 확인한 다음 돈 다 주고 후회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계약날짜 못 지키면서 돈이 없어서 그렇다고 아쉬운 소리 하는 인테리어 업자 많습니다.

사람 써서 진행해야 하는데, 그 돈 남기려고 자기가 일해서 늦어지는 경우일 수도 있구요.

잘 확인해서 공사가 무리 없이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하자 확인하시고 문제가 있으면 잔금 일부를 하자수리까지 미루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하자가 밝견되지 않는다면 계약대로 공사 마감일에 주는게 맞고요.. 물으시는건 계약서와 다르게 일하는 방식이나 태도, 인테리어 감성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돈을 깍아야하겠다는 것 같은데... 그건..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인테리어 업자들 정말 좋았던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