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화이자) 후 3일 경과
지난 금요일 긴급 접종 대상자(지자체 자율접종 대상)로 선정되어 백신 1차 접종(화이자)을 했습니다.
접종 있기전 5일전 금주를 했고 (평소 일일 맥주 1캔이상 마시는데 몸상태를 어느 정도 깔끔하게는 해둘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그리고 접종 후 정확히 3일이 지난 오늘 오전까지 금주 했습니다. (접종 후 이게 가장 힘든 일이 될거라곤..^^;;)
각설하고,
아무래도 조금은 염려가 되는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저와 와이프, 2인에 국한된 이야기입니다. 개인별 조금씩 차이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접종 후 30분 지나고 좌측 뒷목의 뻐근함이 좀 있었지만, 곧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다들 예상하고 알고있는 접종 부위의 뻐근함..
주사를 맞은 부위인 좌측팔(정확히는 좌측어깨 및 이삼두 부근) 의 뻐근함은
2일째인 어제 오전까지 있었지만,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만큼은 아니었습니다.
그 외 다른 부위의 통증이나 이상증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나마 있던 어깨부위의 뻐근함은 어제 오후부터는 거의 사라지더니,
정확히 접종 후 3일이 지난 오늘 오전, 95% 정도의 컨디션 유지중입니다.
현재 어깨뻐근함은 거의 느끼지 못하네요
저 뿐만 아니라 함께 백신을 맞은 와이프 역시
백신 접종 이후 증상부터 현재까지 컨디션까지 동일하구요.
이상, 치과에서 마취주사 맞은 것 말고는
30년 넘게 병원을 가본 적 없는 지극히 평범한 이의 백신(화이자) 접종 후기였습니다.
드디어 오늘 시원한~ 맥주를 마십니다. 근 이삼심년 사이 가장 오래 금주한 듯 싶네요.
이미 접종 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곧 맞으실 분들도 아직 많을(^^?) 디피인지라
별스럽지 않은 백신 1차 접종 후기 올려봅니다.
무덥긴 하지만, 맘만큼은 선선하고 행복한 7월 끝 주 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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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원종사자라 신청했는데
남양주는 아직 접종 얘기가 없네요..
백신 맞으면 속이 후련할거 같은데 말이죠.. ㅎㅎ
시원한 맥주 한잔,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