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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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21:34:42
어릴때 낚시를 가면 저수지애 수초가 있는 데 그중에 하나가 마름입니다.
마름은 열매가 사람 얼굴처럼 새였는데 뿔처럼 머리 위쭉에
날카로운 뿔이 나서 그것이 풀이나 그물을 엉키게 하죠
물속에 들어기면 피부에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생김이 딱 뿔달린 사람 얼굴...
그런데 그 마름에 열메를 삶아서 껍질을 까면
안에 흰살이 나오는데 밤 처럼 고소합니다.
어릴때는 그것도 먹었는데 요즘은 안먹는것 같은...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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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시골가면 마름 많이 먹었어요. 추억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