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쓸데없이 갖고 싶은 신기한 물건들...

헉 이름이 어케 되나요.. 물총..

 와.. 킥보드 케리어는... 

계란 관련은 여러가지를 사봤는데 다 무쓸모입니다.

저도 이거보니 괜히 가지고 싶은게 많…

이런 제품의 단점이
한 번은 재미있는 데
두 번 세 번 지나면 재미가 없어지다가
다섯 번까지 쓸 일은 거의 없다는거죠

그렇지만 갖고 싶기는 하죠
물건이 꼭 필요해서만 사나요
그냥 사고 싶어서 사는 것도 있어야죠

물총 오늘 와서 테스트해봤는데요. 묵직하고 큼직합니다. 디자인 완성도는 생각보다 훌륭하고요. 물을 빨아들인 뒤에 약 25번 정도 발사할 수 있습니다. 잔여 물의 양은 퍼센트로 표시되고 파워샷 기능이 있어서 방아쇠를 3초 정도 당긴 뒤에 발사하면 강한 물 총알이 나갑니다. 그동안의 물총과 다른 점은 마치 총알이 발사되듯 물이 푱 푱 하고 나간다는 점이네요. 그런데 물이 계속 뚝뚝 떨어지거나 줄줄 새는 문제가 있는데 그래서 마른 집안에서 테스트하기는 힘들겠습니다. 물놀이용이라고 생각하면 문제는 안될 것 같으나 아무래도 배터리도 들어가는 기기인데 방수는 좀 처리가 약해서 물에 담그고 하면 안되고 물가 주변에서 갖고 노는 정도여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