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향기 나는 제품의 정답
전 성인이 되면서 항상 향수를 써왔습니다.
우선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이기도 했고 향수를 원래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10여종의 향수를 일주일 마다 바꿔서 날씨, 복장, 계절 등에 맞춰서 뿌리곤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아저씨 냄새가 날까봐 두렵기도 하고요.
절대 옷에 뿌리지 않고요. 절대 많이 뿌리지 않습니다.
출근 전 아침에 샤워를 하고 손목 안쪽 서너번 분사한 뒤 귀 뒷쪽, 목 뒷쪽, 팔꿈치 안쪽 툭툭 찍어줍니다.
샤워 시에는 귀와 귀 뒷쪽, 목 (특히 뒷쪽), 겨드랑이, 머리의 정수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더 잘 씻어줍니다.
그거면 충분히 하루종일 은은한 향이 나게 됩니다.
향기나는 제품은 향수 뿐 아니라 샤워젤이나 샴푸 등 다양한 제품들에 관심이 많은데 향기 나는 제품이나 치약 같은 것은 중소 기업의 제품을 절대 쓰지 않습니다.
이유는 오랫동안 향을 제조 했던 회사의 제품이 가진 노하우를 절대 중소기업이 따라 갈 수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가끔 중소기업에서 나온 제품이 페이스북 광고 포스트에 올라오곤 하는데 싼 가격에 혹하곤 합니다만 사보고 한번도 만족한 적이 없습니다.
샤워젤은 거의 러시 더티 제품을 사용합니다. 직구를 하면 큰 용량을 싼 값에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중소기업 제품에 비해 비쌉니다만) 또는 국내 회사 중 세제, 비누, 치약 등 제품을 만드는 회사 것을 씁니다. 요새 같은 더운 여름에는 따로 불가리 샤워젤도 권장합니다. 가격은 일반 샤워젤에 비해 조금 비쌉니다만 향의 지속력과 취향이 딱 요새 같은 여름에 딱입니다.
요약.
1. 향수는 옷에 뿌리는 것이 아니라 몸에 뿌린다.
2. 향이 나는 제품 (향수, 샴푸, 샤워젤 등)은 중소기업 제품을 믿지 마시라.
3. 샤워할 때 귀를 잘 씻는다.
글쓰기 |
귀두 잘 씻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