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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매운 마라탕 논란, 매움 vs 얼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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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29 14:53:25

 

매불쇼를 듣고있는데

안 매운 마라탕을 요구한 고객이 맵다며 별점테러를 했다는 기사를 듣고,

마라탕이 과연 맵지 않을 수 있을까 찾아보니 불가능하더군요.

 

화자오(=청화자오=마자오)의 산쇼올이 시고 얼얼한 맛을 내고 이게 필수첨가물이더군요 

매운맛을 조정하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을 조정해야 된다는 것인데

음식점 주인은 고추을 뺐거나 안매운 고추를 넣지 않을까 하는데...

 

결국 별점테러한 고객은 얼얼한 맛을 매운맛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움과 얼얼함은 비슷하면서 미묘하게 다른데 모르면 같다고 느끼는 것 같네요.

 

마라탕 몇번 먹어보고 제 입맛에 맞지않아 요즘은 먹지않는데 참 애매한 맛의 문제가

오해를 불러온 것 같네요. 웃어야하는지 화내야하는지도 애매합니다.

 

님의 서명
of the Cat,by the Cat,for the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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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1-07-29 14:54:12

저분도 남편이 계실텐데 남편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정말 아내분과 똑같은 생각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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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14:54:21

저런주문들어오면 주무취소를 해야됨

3
2021-07-29 14:54:31

하아....자영업이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짤이네요. 

3
2021-07-29 14:54:37

안매우면 마라탕이 아니지 않나요? ㅡㅡ;;  

11
Updated at 2021-07-29 14:58:36

아기에게 마라탕을 먹인다는 정신머리가....ㅡ,.ㅡ

아기면 콜라도 맵다고 느낄나이라서 콜라도 못먹을텐데....

좀 다른얘긴데 예전에 어느 레스토랑에서 아줌마들이 오면 아기에게 먹일 밥 조금만 달라고 하도 그러니까 아예 메뉴에 아기밥해서 금액붙여뒀더니 다신 그런말이 안나왔다고 하더군요....

3
2021-07-29 14:56:15

찬음식 싫어하니까 아이스아메리카노 좀 따뜻하게 해주세요

2021-07-29 16:08:21
2
Updated at 2021-07-29 15:01:01

 ...........이건 무슨 요구죠 -ㅁ-

마라탕을 먹질 말아야지;;;

김밥인데 야채 싫어하니 빼주고 대신 그 맛은 나야 한다 그러면

........어뜩하지;; 

말았다가 살짝 향만 입히고

걍 생밥 김에싸서 주믄 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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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15: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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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07-29 15:00:54

내가 알던 마라탕이 잘못된건가? -_-;

1
2021-07-29 15:01:24

아기한테 마라탕을 왜 먹이려고ㅡㅡ

4
2021-07-29 15:02:31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주세요~~ㅎ

2
2021-07-29 15:04:15

세상에는 참 다양한 인간들이 살고 있네요...

2
Updated at 2021-07-29 15:34:02

빨강색을 가진 식재료가 고추랑 토마토가 있는데…..
어떤 마라탕을 원한건지…..
토마토 맛 마라탕?

2
2021-07-29 15:13:38

마라탕하고 비슷한 비주얼에 얼얼한 걸 원하지 않을려면 훠궈에서 나오는 토마토탕을 먹어야죠.

2021-07-29 15:15:20

마라탕 안매운거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초1, 초3)도 잘 먹고요. 

다만 주문할때 백탕으로 해달라고 해야합니다.

백탕으로 주문하면 고춧가루하고 산초가 아예 안들어간걸로 해줍니다. 


10
Updated at 2021-07-29 15:31:48

백탕하고 마라탕은 다른 음식이죠.

1
2021-07-29 15:25:46

다른 음식이지만 마라탕 집에가면 백탕이란 메뉴는 없습니다.

아이들 먹을 수 있게 안맵게 해달라고 하면 백탕으로 나옵니다. 

백탕으로 해달라는건 그냥 아이들이 먹는다란 말을 생략해서 말하는거구요. 

제가 지금까지 주문해서 먹을때 두가지 혼용해서 주문해봤지만 둘다 똑같은 음식이 나왔습니다.

11
2021-07-29 15:34:06
마라의 뜻인 맵고 얼얼한 맛이 될려면 고추랑 산초가 들어가야 맞겠죠?
백탕은 그냥 육수로 만든 거니 마라탕하고 같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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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15:27:00

그건 마라탕이 아니지요. 

훠궈 먹을 때 냄비에 백탕, 홍탕(마라탕의 베이스) 두가지 주는데 그냥 백탕육수로 대신 주는 것.

그건 ** 백탕이 되어야지 마라 라고 불러서는 안됩니다.

마라탕은 재료를 일컫는 말이 아니라 입안이 얼얼하도록 맵게 만든 탕이라는 말인데요.

 

한식으로 치면 김치찌개나 두부찌개처럼 재료명이 붙은 음식도 아니고,

고추장찌개 같이 양념이 음식명에 붙은 음식을 시키면서 고추장찌개에 고추장 빼주세요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인건데요. 고추장찌개에 고추장 빠지면 고추장찌개가 아니잖아요.

 

경험하신 가게 주인이 백탕으로 주문을 바꿔줬다고 해서 안 매운 마라탕 드셨다고 생각하시면... 

3
2021-07-29 15:29:10

훠궈하고 혼동하신거 아니신가요?
마라탕에 마라가 들어가야하는 거고 마라는 기본적으로 먹으면 얼얼한 느낌이 들죠.

3
2021-07-29 15:30:28
痲辣燙 얼얼할 '마'에 매울 '라'자입니다. 세상에 안매운 마라탕이 어딨습니까? 
1
2021-07-29 15:34:49
더 정확히는 한국식 독음으로는 매울 랄(辣) 이지요.

'라'는 랄의 현대 중국어 발음...

 

신랄하게, 악랄하게 라는 표현에도 쓰이고...

2021-07-29 16:04:18

그건 마라탕이... 아...

7
2021-07-29 15:18:06

자신의 무지함을 별점테러로 보복한다는게 정말 사악하네요. 안매운 마라탕 지가 최초로 만들어서 처먹지..

2021-07-29 15:22:31

그렇게 살지 마라!

1
2021-07-29 15:24:48

춘장맛 안나는 짜장면 만들어달라는거네...  후라이드 치킨 주문에 건강에 안좋으니 기름에 튀기지 말아주세요와 같고...

1
2021-07-29 15:28:56

순간 설득당할뻔..
안매운 마라탕이라니 이런 미친..

1
2021-07-29 15:30:38

아기를 방패로 삼는 나쁜 어른들의 사례죠.

2
2021-07-29 15:30:39

마라가 맵다는 뜻인데 커피 안 들어간 아메리카노 달라는 거랑 뭐가 다르죠?  

2
2021-07-29 15:39:57

멍청하면 시키지도 말지... 

1
2021-07-29 15:41:03

 따뜻한 아이스 티 주세요... 실제로 봤습니다. 

1
2021-07-29 15:47:25

24비트 / 192kHz 음원 담긴 LP판 주문할게요. 

바로크시대 아방가르드 느낌의 힙합음반이면 더 좋습니다. 

2
2021-07-29 15:42:37

이런것도 있더라고요, 요즘 자영업하시는 분들 진짜 힘드실듯

Updated at 2021-07-29 16:19:55

이 경우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일단 주문한 사람도 5개가 들어 있는데 왜 6개이지??.. 이런 생각을 안하고 김치만두가 있으니깐 화가 났을 것 같고..

점주도 서비스라면 표시를 해 줘야 하는데 표시를 하지 않은 점..

게다가 말끝에 "~ 같습니다" 란 표현으로 오히려 확실하지 않게 섞일 수도 있다란 느낌을 줄 수 있죠.

차라리 " 더 드렸습니다." 표시 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라고만 적어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네요.

뭐... 어쨌거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 힘드시겠네요. ㅡ.ㅡ;;...

2021-07-29 16:22:10

그럴수도 있긴 한데 확인도 안해보고 다짜고짜 화부터 내는게 참
댓글에도 자기 김치 싫어해서 주면 바로 버릴거다 음식물쓰레기를 왜주냐 이런 글들이 많은거보고 좀 놀랐습니다
굳이 그럴것까지야 참 살벌한 세상이네 싶더군요

1
Updated at 2021-07-29 16:27:02

안믿으셔서 구글포토에서 사진 찾아봤습니다.

마라탕 처음 주문해서 먹었던 인천 구월동에 라화쿵푸였고요. 지금은 상호가 바뀌었더군요.

이건 매운 마라탕입니다.

이건 아이들이 먹은 안매운 마라탕(?) 입니다.

물론 마라란 뜻이 얼얼하고 맵다란 뜻도 알고 어떤게 들어가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마라탕집가서 안매운 마라탕 주세요 아이들이 먹을겁니다 하니까 아래와 같은 마라탕을 주셨습니다.

주문 받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백탕으로 끓여드릴게요 라고 했고요. 그이후에는 백탕 혹은 안매운 마라탕으로 주문했습니다.

논란이된 주문서에도 아이들이 먹을거니까 안맵게해주세요 라고 했으니 제 기준에서는 아래와 같은 마라탕이 나왔어야 할거같아서 댓글 달았던겁니다. 

물론 아이들이란 기준이 좀 애매모호해서 미취학일수도 있고 고등학생일 수도 있기에 논란이 될순 있겠네요.0

5
Updated at 2021-07-30 12:48:08

아니 그러니깐 위 사진의 음식은 '안매운 마라탕'이 아니라 별개의 음식이라구요.

(그걸 그냥 알아듣고 그 다음 주문에도 알아서 해준건 주인과 님간에 암묵적으로 이루어진

백탕 음식 명칭에 대한 일종의 합의일 뿐, 안 매운 마라탕이란 건 없습니다)

 

마치 빨간양념으로 나오는 비빔국수 아이들이 못먹으니 가게 주인이 서비스로 간장과 설탕으로

아이들 입맛으로 비벼주는 것 처럼 그냥 가게주인이 마라탕과 재료는 같게 넣고 백탕으로 준 거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마라탕은 식재료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매운 양념 또는 조리법을 말하구요.

빨갛고 맵지 않게 만들어진 음식은 설령 똑 같은 식재료가 들어갔어도 '마라'를 붙히면 안된다구요.

그냥 가게주인이 마라탕이 아닌 다른 음식을 유유짱님 아이들을 위해 융통성을 발휘한 것 뿐.

5
2021-07-29 16:56:06

님이 적어놓은것처럼.

가게주인은
본문과 같은 분란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주문 받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백탕으로 끓여드릴게요"라고 했고요. " 라고 님에게 정확하게 이야기까지 했는데

자꾸 혼자서 "안매운 마라탕"이라고 주장하는 거네요.

1
Updated at 2021-07-29 16:32:25 (223.*.*.63)

솔직한 제 상식으로는 음식점 음식은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메뉴 내에서 주문을 해야하고, 정 안 되어서 조리법에 변화를 줘야한다면 음식점에 손님이 부탁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저렇게 요구하는 게 아니라요.. 주문자는 그 음식점의 메뉴를 돈으로 산 것이지 돈으로 요리사를 고용한 게 아니니까요 자신이 원하는 메뉴가 없으면 다른 음식점에서 사먹든지, 요리사를 고용하든지, 아니면 지가 직접 해 쳐 드시든지...

2021-07-29 16:39:58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주세요..
이 주문과 같네요..

1
2021-07-29 21:40:36

아, 왜 안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좀 시켜보지?

어쩌다 변싱들이 설쳐대는 세상이 된 건지...

2021-07-30 02:19:02

진심 먹고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2021-07-30 06:49:56

아마 어떻게 하던지 안매운 마라탕을 만들어 줬다면...

이게 무슨 마라탕인가요? 마라탕을 달라고 했지 무슨 다른 음식을 보내줬뎌고 비추 또 박힐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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