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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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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01 16:55:54

어제 있었던 멕시코전 이후에 축구에 관한 이야기가 들썩들썩했는데...
거기서 어느 분이 한국 축구는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걸 보니...
당최 이해할 수 없어 글을 올립니다. 

한국 축구가 유럽이나 일본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그게 한국 축구가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말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같은 탑클래스 선수들을 배출하고.... 
(일본은 그렇게 투자 많이 해도 저 셋에 비견되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죠.)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인 독일을 16강에 못 올라가게 침몰시키고..
16강과 4강까지 올랐던 전적이 있는 나라입니다. 
올림픽에서도 8강은 밥먹듯이 가고, 3위까지 한 나라고요. 

이런 나라를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게 말이 되나요?? 

독일이나 브라질, 멕시코, 영국,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보다 약하다가 맞는 말이겠죠. 
일본한테는 평균적으로 좀 밀리지만, 붙으면 이기는 일이 더 많으니.. 
일본보다 약하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일본보다 투자나 저변이 미흡하다... 가 맞는 말이겠죠.) 

2018년 독일전은 정말 저한테 충격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4강보다 더 놀라웠던 순간이었습니다. 
독일을 그런 식으로 이긴다는 건 사실상... 
세계 어느 나라랑 붙어도... 이길 가능성이 있다는 거거든요. 
미지의 가능성이 아니라... 많이 불리하더라도...
상대가 삐끗하면 이길 수 있는 가시적인 가능성이요. 

한국 강합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세계 어느 나라도 무시할 나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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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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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16:58:21

월드컵 본선까지 거의 매번 올라가는 나라인데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말을 할 수는 없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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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17:19:45

그건 아시아에서 통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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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17:27:34

아시아를 세계에서 제외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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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17:29:47

월드컵 우승 정도는 해야 세계에서 통한다는 얘기를 할 수 있는 건가요?

지금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합니다만. 

Updated at 2021-08-01 17:49:23

네...지금도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월드컵에 꾸준히 나가는거죠..
세계인구 3/5가 사는 아시아에서 탑급에 있는것만 해도 자부심 가져도 되죠^^
멕시코한테 졌다고 비판하지도 않아요..
월드컵16강 못가도 실망하지도 않구요..
그냥 재밌게 보면 그게 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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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01 17:01:48

미들하고 수비 업그레이드 못하면

월드컵이나 올림픽 본선은 계속 나갈 수 있을지 몰라도 

토너먼트 올라가기도 어렵고

어찌어찌 올라가더라도

어제처럼 대패나 안하면 다행일 듯합니다

아시안컵 우승도 마찬가지일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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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01 17:23:18

그래도 월드컵 두 번에 한 번은 16강 가는 정도가 돼야 무시 못한다 할 법할 거 같습니다.

독일을 이긴 건 이긴 거고 그 자체로 잘한 건 맞습니다만

2002년 4강 갈 때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이긴 건 아니거든요.

필사적으로 틀어막고 독일은 지지리도 안 풀리면서 우리에게 찾아온 기회인 거라.

결과 없는 자신감은 함부로 드러내지 말아야 하죠.

그래서 '최소한' 월드컵 때 도박업체에서 16강 진출 예상팀에 뽑을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그 정도도 안 되죠.

4
2021-08-01 18:22:52

16강정도는 들어야 한다구요??
16강이 무슨 딱지치기해서 할수있는건줄 아나보군요~
그거 엄청 대단한건데 말이죠~ㅎㅎ

4
Updated at 2021-08-01 19:19:37

님 혼자 축구팬이고 축구 잘 아는 척 조롱조로 말하지 마시구요 ㅋㅋ

20년 간 A매치 99%는 모두 라이브로 봤고 K리그도 매주 보는 사람입니다.

본문에서 세계 어느 나라도 한국을 무시 못한다고 하니까 하는 말입니다.

 

아시아 예선 통과해서 본선 진출하는 걸로 변별력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걸로는 본문에서 말하는 정도를 증명할 수준이 안 됩니다.

그러니 두 번에 한 번 정도는 16강에 들어야 한다는 거죠.

16강이 쉽지 않으니까 두 번에 한 번이라고 하는 거고,

16강에 못 들더라도 도박사들 예상에서라도 16강 진출팀에 뽑힐 정도가 돼야

세계에서 무시 못하느니 하는 주장을 할 수 있는 거란 말입니다.

현실은 언제나 탈락 예상팀, 그리고 실제로도 탈락팀에 속하지 않습니까?

자신감은 좋지만 그 수준의 결과를 꾸준히 만들고 말을 해야죠.

 

우리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붙는 하위 팀들 무시합니까?

그 팀들 객관적으로 전력이 한참 떨어져도 중요한 경기이니 무시 안 하죠.

중동이라 어렵다, 어느 선수가 위협적이다 경계를 합니다.

하지만 원정의 어려움을 제외하면 결국은 우리가 이기고 우리가 본선에 오릅니다.

그런데 지들 입으로 '한국도 우릴 무시 못한다'라고 씨부리면 얼마나 같잖겠습니까.

딱 그런 경우인 겁니다.

1
2021-08-01 21:29:36

왜 흥분하세요?
좀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내이야기를 들어봐요~

제가 흥분좀 해보겠습니다~


월드컵 두번에 한번정도는 16강 들어야 무시 못한다는 말이 저로써는 어이가 없어서 그래요~

16강이 기준이 될수없다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도박사 예상에도 들어가야 인정받는겁니까?
거기까지는 선넘는거니까 패스하죠~

세계적인 대회에서 16강이면 그건 기준이 아니고 대단하다고 봐줘야한다는거죠
실력 수준 운운하시는데
잡소리 다 집어치우고
이기면 다 이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운이작용했다?
운도 받아먹을 준비가 되있어야 받아먹지 준비도 안되있으면 운인줄도 모르고 넘어가죠~

주저리주저리 말하기보다
한가지 예시를 들어보고 마무리해보죠~

유로20 우승 이태리...
이탈리아 축구 잘하나요?
님 기준에는 세계에서 무시당하는 팀이네요?

2004년 월드컵 이후로 어땠는지 직접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1
2021-08-01 21:34:22

딱지치기 운운하면서 조롱조로 말한 비매너는 생각 안 하고 흥분이란다 ㅋㅋ

됐고 어차피 생각이 다르니 서로 말 섞지 맙시다.

2021-08-01 21:44:21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1-08-01 21:45:14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1-08-01 22: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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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17:06:05

항상 조직력, 조직력 얘기하는데 저는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 부재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 쉽게, 너무 편안하게 골을 넣도록 내줬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 찬 슛은 어쩔 수 없지만요.

5
2021-08-01 17:07:29

그 히어로급들 있냐 없냐에 따라 경기력 자체가 크게 달라는거 보면 아직 멀었다는게 느껴집니다.

3
Updated at 2021-08-01 17:09:30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토너먼트는 공격력이 좋은 팀보다는 수비가 강해야 좋은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런점에서 공격수나 2선 공격수는 자원이 넘쳐나는데  수비형 미드필더와 양쪽 풀백과 중앙 수비는 자원이 부족해보여요

13
Updated at 2021-08-01 17:22:21

FIFA 랭킹 20위권 안에 꾸준히 있어야 세계적인 팀이라고 할 수 있죠.
맹점이 있는 랭킹이라고는 해도 상징성이 확고히 있으니까요.
홀란드 있다고 노르웨이를 강팀이라고 하진 않듯이, 손흥민 있다고 한국을 축구 강국이라고 하긴 무리죠.
아프리카 약소국에서도 탑급 선수들이 나오는 게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아시아 지역 예선을 거치니까, 월드컵 진출을 밥 먹듯이 해도 폄하받을 수 밖엔 없죠.
올림픽 8강에 계속 든다고 축구 강국이라고 하기에는, 올림픽은 메이저 대회가 아니라 별 의미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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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17:13:06

어제 일본도 우리에게 겨우 이긴 뉴질랜드와 승부차기로 4강에 올라간 것 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말 그대로 경기방식의 차이로 봐야하는데 한두경기의 결과를 가지고 마치 우리나라가 마냥 뒤떨어진 것 처럼 자학할 필요는 없죠. 반성은 필수지만.

2021-08-01 17:22:53

뉴질랜드 피파랭킹이 122위예요..

1
2021-08-01 17:29:20

뉴질이  한국과 일본에 보여준 수준을 보면 랭킹으로만 볼 수 없는 수준이 맞습니다.

일단 수비벽이 두터운 팀이더군요.

세밀하게 기본기 좋은 일본도 뚫지 못한걸 보면....

2
2021-08-01 18:07:02

그건 A매치 포인트 순위구요. 이번에 나온 팀은 12명인가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4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지는 않겠지만요.

5
Updated at 2021-08-01 17:22:59

일단 김학범감독의 축구는 통하지않는다는것은 올림픽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축구협회 수뇌부는 더이해 안갑니다

올해 일본원정 평가전까지 일부러가서 두들겨맞고 온것부터 시작해서요

2021-08-01 17:32:10

김감독이 좀 맘에 안드는 건  어제 후반전에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찡그린 인상을 하고  가만히 있는건

도저히 한팀의 수장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이기고 있는 멕시코 감독은 코치라인에 서서 계속 주문을 하던데 말이죠.

 

아마 머릿속에  에고~이제 귀국하면 축협하고 국민들한테 욕먹을거 생각만 드나보더군요...

한심하긴.

 

어제같은 경기는 특이하게 골이 많이 나는 경기인데  악을 바락바락 쓰면서 독려를 했어야죠.

WR
2021-08-02 06:48:14

축협만 없어지면... 훨씬 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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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17:23:01

눈이 높아진건 맞지만 유럽이든 일본이든 인프라에 비해 잘하는편이라 봅니다

6
Updated at 2021-08-01 17:34:52

개인기가 부족한 것을 인종과 연결시키는데 한국 선수들 볼 컨트롤이 아시아에서도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원인은 승리를 위해 개인기를 막는 학원축구 풍토때문이죠.
무리하게 개인기로 돌파하다가 공 빼앗기는 선수는 기합을 받는 분위기에서 메시, 네이마르가 나올 수 없는거죠. 손흥민은 아버지에게 개별지도를 받았고, 이강인은 어릴때부터 유럽 유소년팀에서 훈련받은 사실에 주목해야합니다.
유소년축구팀중에 돌풍을 몰고있는 청주FCK는 감독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반대로 가르치더군요. 개인기를 안하면 혼내는(?)걸로. 그래서 그팀에서 김예건같은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들이 쏟아지고 있죠. 유소년, 중고등 축구 훈련방식만 바뀌어도 한국이라서 한계가 있다는 말은 안나올겁니다.

그리고 전문 수비수 육성도 과제고요. 수비 너무 못합니다.

1
Updated at 2021-08-01 17:27:38

예전에 보니 역대 월드컵 명경기 10에 한국 경기가 2개나 올라가 있던데 그러면 통하는거 아닌가요? ㅋ

두경기 모두 한국이 이긴 경기인데...

2002년월드컵 이탈리아전,  2018월드컵 독일전

3
2021-08-01 17:27:22

반성이랄게 있나요.

어제는 세계적으로 어쩌고를 떠나서

멕시코 선수들이 엄청 잘하는 선수들이었다던데요.;;

이기면 대박이었던 상황이었는데..

멕시코를 너무 무시하는게 아닌가 싶은;;ㄷㄷ

Updated at 2021-08-01 17:30:19

축구협회에서 병역면제된 국대급 선수들 돈 때문에 중국진출하는거 막지 못하면 앞으로도 계속 국뽕과 패배의 현실을 반복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도자 수준은 뭐 돌려막기라 방법이 없고요.

 

인프라고 투자고 나발이건 선수들이 스스로 성장의 야망을 가지고 정신 차려야되요. 이제 그거밖에는 방법이 없어보여요.

5
2021-08-01 17:29:41

올림픽 금메달 싹쓸이 해도 불만 있는 사람 나옵니다. ㅋ

2021-08-01 17:31:12

돌아오는 월드컵도 그냥 목표는 한번이라도 제대로 이기는 걸로 해야죠..... 2002년 이후 박지성 때의 축구를  생각하면 안되겠죠......  그나마 손흥민이나 이강인이라도 있으니.......

3
2021-08-01 17:38:38

월드컵 본선에 계속 진출 한다고
강팀이라 부를수가없죠
보통 축구 강국이라 부르는 유럽이나 남미국가들 입장에선
아시아팀을 조별 리그에서 만나면
승점 자판기라 보니까요
잘하는 선수들 몇명 있다고
한순간에 잘하는 팀이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유소년 이전부터 체계적으로 투자하고
육성에 엄청난 노력을 해야지 10년 후에 결과로 나타날겁니다

1
2021-08-01 17:45:47

유소년 투자 20년전부터 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가르치냐죠....배우는 선수들은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고...

 

기본기를 매일 한시간 연습하라고 하면  우리나라선수들은 

"내가 대학대표선수인데  청소년 대표인데 기본기를 매일 해야 해 ?" ...이런 자세가 문제입니다.

2021-08-01 20:06:40

우리나라는 유스년때부터 시스템을 완전히 갈아엎어야지 될 것 같아요
축구팬으로써 너무 안타갑네요 ㅠㅠ

5
2021-08-01 17:42:50

 멕시코하고 경기는  멕시코의 빠르고 기민한 침투력에다  그날은  멕시코가 되는 날....

우리는 조금 안되는 날이 더해져서 대패한 날이라고 봅니다. 

감독은 지고 있다고 자리에 앉아서 인상만 찡그리고 있고...한심한 감독 ....

이기고 있는 멕시코 감독은 서서 계속 주문을 하던데 말이죠.

 

그리고 한국축구의 특징

첫 경기에서는 몸이 굳어버린다..(이게 바로 히딩크가 말한 정신력이 약한거죠) 

두들겨 맞고나면 그 다음경기 피터지게 하여 승리.

두경기 이기면 나사가  풀려서 대패하고....(이것 또한 정신력...나사가 풀어지니까)

 

이러한 이유는 기본기가 부족하여 오는거죠.....

부족한 볼키핑력과 패스웍 , 부정확하고 스피드가 떨어지는 롱패스 ...등등

이걸 악바리 근성으로 커버치니  경기력이 들쑥날쑥 한겁니다.

 

기본기와 패스웍이 좋은 일본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보다는 객관적으로 반수 아래지만 (아시아권에서 일본은 1-2위권 , 우리는 3-4위 수준임)

일본을 만나면 목숨걸고 하여  그나마 대등한 결과가 나오는 것 뿐이죠. 

 

개인기 /볼 키핑력 /롱패스 정확도 /속도빠른 센터링을 키우지 않고  악으로 깡으로만 하면 세계수준에

다다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1
Updated at 2021-08-01 18:45:58

저도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지고 나서 마지막에 악바리처럼 덤벼들어서 무승부 정도 만들어버리는 실력은 좀.... 안쓰럽습니다..... 유럽팀 만나면 주눅들고... 1골 넣으면 지킬려고만 하고... 

선수 선발은 선후배 관계로만 선수들을 뽑으면 안되겠죠........  박지성, 손흥민 같은 선수가 나오려면 .....

3
2021-08-01 17:49:05

일단 국대축구의 전술운영을 떠나서..

 

이제 쫌 개인기량좀 올렸으면..드리블, 패스질 너무 딸려요..

2021-08-01 18:02:26

미드필더 이하에서 감독이 키큰 수비수들을 선호할 때마다 더 허술하게 뚫리는 느낌입니다. 송종국 최태욱 나카타 나카무라 정도의 신장과 체격이 월드컵같은 대화용으로 순발력 밸런스 가장 이상적인 체격이 아닐지.. 물론 예선까지는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1
2021-08-01 19:07:15

전 월드컵레벨에선 일본보다 한국이 더 경쟁력 있다 생각하고
우리나라가 추구해온 방식이 맞다고 봅니다.

축구는 솔직히 말해서 우리 인종에게 불리한 스포츠입니다.

요번엔 1대1 수비로 설명해 보죠.
피지컬은 단순 체격 신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거 저역시 알고 았습니다.

메시는 신장은 작지만 축구선수로서 신급 피지컬 타고났죠.
낮은 무게 중심 밸런스 민첩성 순간가속능력 탄력 등 피지컬 매우 우수합니다.

메시의 전매특허 돌파드리블을 보시면
메시가 볼을 자기 발 가까이에 붙여놓고 컨트롤 기술 참 좋습니다.

그러나 메시가 진짜 드리블 괴물인 건 뛰어난 순발력때문입니다.
드리블치다 상대수비수 발 맞고 순간적인 루즈볼 상황에서
메시가 그누구보다도 빨리 볼에 반응해서 다시 자기 소유로 만들어 버려요.
드리블러가 공을 치고가다가 수비수에게 커팅당하면
공이 어디로 튈지는 누구도 모르고 그 볼의 소유권을 얻어내는 건 순발력 민첩성 동체시력 등 피지컬로 결정됩니다.

우리나라 수비수가 아시아레벨의 탄력좋은 공격수에게 역습 시 털릴 때 보시면
1차로 볼 커팅은 곧잘 합니다.
다만 커팅 후에 루즈볼 상황에서 다시 상대편 공격수가 볼소유를 해버리는 거고
그 혼란 상황에서 종종 슈팅기회까지 바로 연결되지요.
이런 건 개인기 연습 집중한다고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물론 수비수가 경험이란 게 쌓이면
루즈볼 상황에서 예측능력이 발달되어
볼소유권 싸움에 도움은 되겠지만
피지컬의 한계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신장 체격 같은 피지컬 요소가 아시아레벨에선 단연 탑클래스이지만
민첩성 섬세함 탄력 이런 쪽 피지컬은 "당연하게도" 아시아레벨에서도 낮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 우리나라의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

축구는 신장 체격 몸싸움이 일단 되어야 뭘 해볼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월드컵에서 그나마 대한민국이 유럽남미 축구본고장 팀에게 비벼라도 볼 수 있는 게 그 이유라 생각합니다.

WR
2021-08-02 05:56:27

전에 올리신 글도 잘 봤고, 댓글에서 말씀하신 바도 잘 알겠습니다. 

우리한테 어울리는 스포츠가 아니란 건 확실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체육이 아니라..

엘리트 체육면에서 접근하면.. 전 세계와도 충분히 겨룰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체능력에서 모자란 부분은.. 

피지컬이나 전술, 그리고 특출난 플레이메이커로 해결가능하니까요. 

2021-08-01 19:15:25

개인적으로 98년 월드컵인가... 블랑코란 녀석이 발에 축구공을 끼우고 수비수 사이를 뛰어넘은 폴짝축구를 선보인 이래,

멕시코축구는 우리에게 늘 마음에 부담이 되는 나라로 인식되었습니다. 일종의 트라우마죠.

축구능력으로는 결코 멕시코에 뒤질 실력은 아닙니다요.

2
2021-08-01 19:22:10

한국 축구가 세계에 통하든 안 통하든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영국처럼 축구에 울고 살고 하는 나라도 아니고....

Updated at 2021-08-01 20:31:24

공감합니다.
내 인생에 사실 별반 의미 없지요.
어릴적에는 국대 스포츠들 보면서 응원하고 놀았는데
나이 먹으니 국가간 승패 아무 관심도 안가더군요.
스포츠 응원보다 집 근처 30분 걷고 동네 운동기구로
운동이나 가볍게 하는게 더 의미있지요.

WR
2021-08-02 05:54:2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국은 유럽처럼 축구에 미쳐있는 것도 아니고...

야구도 하고... 농구도 어느 정도 하고... 

관심과 열정의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021-08-02 00:22:32

 축구 좀 잘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지 그게 그리 큰일인가 싶네요. 저도 축구는 좋아해요. 즐기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은데...

2021-08-02 00:57:48

월드컵은 200개팀이 참여한 결과, 상위 32개팀이 모여 벌이는 '탑티어'들의 장입니다. 월드컵 통산성적이나 피파순위로 봤을때 전세계 상위 20%선에서 논다면 나름 상위권에서 '비벼볼만한 수준'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죠. 상위10%면 뭐 최고수준이겠고요. '세계 최고수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동의하겠으나 저도 '세계수준에서 통하지 않는다'라는 말에는 공감되지 않네요. 

Updated at 2021-08-02 06:53:10

한국 축구가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다?

그냥 논점의 표현 자체가 너무 주관적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통한다라고 볼 수 있는 것이고, 다른 이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라고 볼 수 있는것이죠

정확하게 어떤 수치 이상이면 세계에서 통한다라는 기준이 있는게 아닌데

단지 말꼬리잡기식의 분란만 이어지죠

애초에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떡밥을 던진게 어그로성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몇몇 분들이 물어버린거 같네요

세계에서 통하면 어떻고 통하지 않으면 어떤가요

축구공은 둥글고 그 의외성 때문에 피파랭킹 연연하지 않고 두근거리며 볼 수 있는 경기인데

WR
2021-08-02 05:53:13

어제 글 올리고 나서 다시 본다는게 늦어졌네요. 

단순 어그로를 위해서 올린 글은 아닌데... 여러 분들한테 민폐가 됐습니다. 

Updated at 2021-08-02 06:58:34

잘못이해하셨어요

이 글이 아니라 오늘저녁님이 보셨다는 다른 사람의 글이요

다른 글에서 한국 축구는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다는걸 보셨다고 하셨으니 그 글이 광대역 어그로로 보인다는 뜻이죠

오늘저녁님은 그 떡밥을 물어버린 것이....

이 글의 본문은 저도 공감합니다

 

WR
2021-08-02 09:06:06

아... 네.. 
단순 댓글이라 광역 어그로라기보다 
본인이 잘못 생각하신거라 생각합니다.

1
2021-08-02 12:00:25

보통 보면 우리나라 국대는 남미쪽 팀에게 약하더라구요. 특히, 개인기 위주로 게임을 풀어가는 팀에게는 매우 약합니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를 만나면 주로 그러는 것 같구요. 대신에 팀웍을 중요시 하는 유럽쪽 팀을 만나면 나름 선전하거나 의외로 승리를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구요. 아마 팀컬러나 상성이 좀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도 국대a팀에서 브라질과 독일을 이겨본 아시아팀은 한국이 유일한 것도 자랑할만한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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