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영화 남한산성은 참 좋은 영화 같습니다.

엄연한 역사인데 그걸 부정하는 교육을 받고 있으니 중국은 멀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이나
역사왜곡에 너무 당당해서 큰일입니다.

흥행이 너무 안되어서 이런 유형의 영화가 나오기 더 힘들어진게 아쉽습니다.

오도방이죠. 오도방으로 자주 올라갔었어요. ㅋㅋ

조선시대의 중화사상은 그럴수 있다식으로 이해가 갈듯 하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사대주의라 참 거식함이 있어요. 청나라의 시작점이라 중요한 시기죠.

네 맞아요. 우리는 절대로 한곳에 올인할 수 없는 위치를 타고 났죠.

영화가 문학적인 경우라… 딱 맞는 표현이군요. 이 말이 생각이 안나는 공돌이라… ㅜㅜ 기회되면 소설도 한번 봐야겠어요.

맞습니다. 결론은 그거죠. 폐막식때 저지른 짓 생각 안하고 원폭피해자 코스프레 할 생각인 나라라 어이상실국이죠.

그렇죠. 우리가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호란중에 죽거나 고생하고 끌려간 50만 중의 하나거나 가족이 될 수도 있는 일이니… 가슴아픈 역사라 참 아리지만 영화로 이걸 표현하는 분들도 대단한거 같아요.

그 부분은 적당한 신파라고 느껴졌는데 보는 시야에 따라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보고 있으면 천불나는 영화죠. 저는 몇번 봤는데 이제 무덤덤해진거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