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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드.브레이킹 배드가 하두 쨈나다고해서...

 
  2135
Updated at 2021-08-03 14:22:12

큰 맘 먹고 어제부터 보기시작 했는데...
시즌1 에피소드5 인가...하여간 부제가
남자의 자존심...인가 하는 부분에서 보다
말았네요.
어휴...
남일 같지 않네요.
불치병에 걸리면
과연 어떻개 남은 생을 살 것인가...

에쉬....

넘 속상해 ..

이 미드 누가 쨈나다고 했나요?
네?



초반부터
보기힘든 소재와
영상이 난무하는.... ㅠ


님의 서명
아들아...밥만하냐? 반찬은...??
39
Comments
1
2021-08-03 14:16:43

시즌1 넘기시면 미칠듯이 잼나집니다.
왜 다들 이 미드에 열광했는지 뒤로 갈수록
깨닫게 되실겁니다.

WR
2021-08-03 14:17:39

사실 시즌1 초반부터 좀 많이 버겁더군요.

2021-08-03 14:17:39

Say my name!!!! 외치는 장면까지 보시면 크윽. ㅎㅎㅎ

WR
2021-08-03 14:20:41

정말요????

2021-08-03 14:17:52

전 시즌 1,2부터도 너무 재밌게 보다가 4,5 가서는 이번생과 다음생의 드라마로 꼽습니다..

WR
2021-08-03 14:21:00
1
2021-08-03 14:18:00

 암은 행동에 대한 핑계일 뿐이고 암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장면도 거의 없습니다.

중반 이후부터는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만드니 시청하시길 권해드립니다.

WR
Updated at 2021-08-03 14:21:42

ㅅ..소..손에 땀이 안나면 책임 지셔야 합니다요....

1
2021-08-03 14:23:31

저처럼 간이 작은 사람은 막 들킬 지 말지 조마 조마 하는 장면 때문에 버겁더라구요. 

WR
2021-08-03 14:34:54
1
2021-08-03 14:25:06

인생 미드죠.....

WR
2021-08-03 14:35:12

초반 진입이 넘 힘드네요...ㅎ

1
Updated at 2021-08-03 14:26:16

딱히 보기 힘든 장면이나 내용은 별로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취향이 맞지 않으신듯 합니다.
시즌 1에 분위기와 연출이 시즌 끝까지 거의 똑같은 느낌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듯 드라마 퀄리티는 매우 높은 편이죠.

WR
2021-08-03 14:35:58

제가 뽕 나오는 장면을 안좋아해서 그런가봐요....^^

1
2021-08-03 14:29:15

님아! 그 고비를 넘기소서!

WR
2021-08-03 14:36:09
1
2021-08-03 14:29:25

say my name 이걸 봐야죠

WR
2021-08-03 14:36:38

모..몰라용....

1
2021-08-03 14:29:29

결말이 완벽한 몇 안되는 시즌제 미드중 하나 입니다.

1
2021-08-03 14:33:25

후벼 파는 지점이 많은 드라마죠.  참고 보시면 인생 드라마를 만나실 겁니다.

WR
2021-08-03 14:36:57
1
2021-08-03 14:37:50 (121.*.*.88)

참고보면 참 보스인 거스가 등장하는데...(그때부터 밤 샙니다)

WR
2021-08-03 14:46:24

거..거스요?

2
2021-08-03 14:43:30

제 생각에도 장벽은 시즌 1 부터 소재나 표현에서 선넘은 부분들이 좀 있어서 거부감 들 수도 있고 - 은근 미국 영상매체의 금기들 - 시즌 2~3에서 좀 지루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신 스릴이 엄청나고 전체 관통하는 주제는 마약과범죄는 소재일뿐, 중년에 들어가는 나이가 되어 그렇게 느끼는지는 몰라도 (중년)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인가 같아요. 주인공도 그 심리를 따라 캐릭터가 성장(?) 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솔직함에 각성하게 되고요. 가족, 돈보다 결국 자아인정, 자존심이라는…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남겨준 인생 드라마 였습니다.
재밌게 보시면 스핀오프 베터 콜 사울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터 콜 사울도 선과 악 관념에서는 브베 못지 않은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21-08-03 14:47:56

초반 힘들긴 하네요...

1
2021-08-03 14:43:41

저는 시즌3 5화쯤에서 멈춰있습니다

2
2021-08-03 14:45:00

 화학 관련 필드에 있다보니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

지금은 이렇게 별볼일 없어보이지만, 나에게 잠재력이 있고

Say my name 할수 있는 그 무언가가 내 안에 있다

난 지금 그냥 일상 생활용 나를 꺼내 쓰고 있을 뿐이다 하는...

 

정말 'Say My name' 이건 미드 최고 명대사이지 싶습니다.

1
2021-08-03 14:46:37

추가적으로 쫄보였던 주인공이 I’m the one who knocks the door 라고 하는 장면도 소름끼치는 명대사였죠 ㅋ

2
2021-08-03 15:08:20

제가 15년 다니던 회사 짤리고 애들은 유치원, 초등 다닐때 봤던 미드입니다.
정말로 제가 주인공인 마냥 감정 이입되고 몰입해서 봤었네요.
인생 드라마 입니다.

2
2021-08-03 15:11:48

 저도 시즌1은 엄청 재밌지는 않았다가 투코였나? 돌아이 나오면서 부터 재밌어 지더군요.

여하튼 저에게도 인생 미드입니다. 다 보고 나면 추가로 브레이킹배드 관련 영상들을 찾게 되더라구요.

2
2021-08-03 15:12:01

행크가 사랑스럽다 느끼실 때까지 주욱 정주행하시길.

1
2021-08-03 15:14:22

세 번 정주행한 인생 최고의 미드입니다.
세 번 다 전시즌을 한달 내에 감상 완료할 정도로 몰입해서 봤네요.

몇 년 전 '프렌즈'의 케빈 브라이트 감독님이랑 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한창 '왕좌의 게임' 시즌 7이 나올 때였고, 자연스레 미드 얘기도 많이 나눴거든요.
당시 케빈 브라이트 감독님이 저보고 '브레이킹 배드'는 안 본 거냐고, 이게 역대 최고라고 꼭 보라고 하셔서...
그때 그 조언 듣길 너무너무 잘 했습니다ㅎㅎ

2
2021-08-03 15:14:28

미드중 최고의 시리즈중 딱 한편만 꼽으라면.

무조건 브베입니다.

1
2021-08-03 15:23:10

뭐랄까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는 아니에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원탑이죠. 아무리 많은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흔들리지 않을 원탑. 흔히들 미화되는 남자의 욕망과 야망을 해부합니다. 실은 자신이 원해서 자신을 위해서 벌인 일이지만 말로는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는 갱스터 영화에 흔히 나오는 클리쉐, 대부분 범죄 영화들 단골 소재인 중년 남성들의 딜레마를 적나라하게 까발려 줍니다. 멋진 목소리가 일품인 주인공은 원래 이미지가 국민 아버지였다는걸 떠올리면 더욱 더 크게 와닿죠. <브레이킹 배드>피날레 할때는 미국 전역에서 파티가 벌어질 정도로 대단한 인기였나 보더라구요. 그야말로 미친 각본. 찌질한 남자의 여운 진한 이야기. 엇나갈 때로 엇나가지만 누구나 동경하는 플렉스 인생 스토리. 개인적으로 <하얀 거탑>과 비슷한 결이라고 생각해요. 나만의 명작입니다.

1
2021-08-03 15:24:05

캐스팅된 배우와 드라마 주인공의 완벽한 싱크로!

대체 배우 단언컨대 음슴!

1
2021-08-03 16:35:13

인생 미드이긴 한데...

다시 보라고 하면..... 과연 볼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근데 볼 때는 고구마를 꾸역구역 목구멍으로 쳐넣는 느낌이면서도 정말 재미있게 보긴 했어요. ㅠㅠ 

1
Updated at 2021-08-03 17:06:24

 저도 시즌 1을 초반이 제일 어려웠어요.

2
2021-08-03 17:24:21

눈물을 훔치며 본 인생미드 입니다. 와이프에게 적극 추천을 넘어 시청을 강요하다시피 했는데 끝내 안보더라고요 본인 취향 아니라고...
중년의 가장들만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라 생각됩니다.

2021-08-03 17:27:59

그런면에서는 배터콜사울이 더 짠하게 다가오는데요 두 드라마 주인공의 업종 차이에서 오는 현실감의 차이 탓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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