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여행] 1일차 / 전주-남원-여수
지난주 아내랑 둘이서 전라도쪽으로 여행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광주-담양쪽으로 여행잘 다녀오기도 했구요.
여수쪽은 아직 가본적이 없어서,
밤바다 보러 , 여수쪽을 메인으로 해서 며칠 다녀왔습니다.
내려가기전 이틀전에 코로나19검사 받고(음성)
다녀와서도 4일후에 코로나19검사 받았습니다.(음성)
먹는 부분 최대한 조심하면서 다녔네요.
먼저 내려가는길에 점심먹으러 전주에 들렀습니다
지난번엔 중앙회관에서 먹었는데...이번에 들러보니, 홀에 사람이 많아서
근처 다른곳에 갔습니다. (가족회관)
비빔밥은 그냥저냥..(아내는 중앙회관이 더 나았다고)
계란찜은 좋았습니다.ㅎ
점심먹고 여수쪽으로 내려가면서
한군데 더 들렀습니다.
남원.
남원도 처음들러봤네요.
광한루.
주차장에 있던 분수에요.ㅎ
한켠이 공사중이라 좀 아수웠는데...
날씨가 아주 무더운와중에 연못주변에 나무그늘이 좋더라구요.
한번은 가볼만 한 풍경이었네요.
아내는 그네도 타고.ㅎ
남원에서 여수 내려가는길에서 만난
논뷰.
조금있으면 황금빛이 되겠지요.
여수도착해서는
숙소에 짐을 풀고선
해상케이블카 타러가기전에
약간 이르게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돌산공원가서 야경을 찍고나면 저녁먹기가 늦기도 할것 같아서요.
저녁은 방송에 나왔던 선어회집입니다.
허영만 아저씨 백반기행 방송에...
생선 미역국.
간장게장인데,
일반적이지 않게 익혀진거고
게도 꽃게가 아니네요.
아내가 맛있다고!
선어회입니다.
삼치,농어,병어. 였던걸로...
양파 듬뿍들어간
요런 양념장으로 싸먹는다고.
요렇게요.
맛있게 먹고는 바로 케이블카 타러 갔습니다.
코로나때문인지 관람차 한개에 한 일행만 태우더군요.
그래서 저희둘이 오붓하게 풍경즐기며..
시간을 딱 맞췄는지,
해가 딱 넘어갔습니다. 산넘머로.
건너편 돌산공원쪽에서 하차해서
주차장옆쪽으로 좀 내려가면
돌산공원이구요.
여기 돌산대교 전망대가 있어요.
요런풍경입니다.
장노출로 찍고있다가 유람선 지나길래,
얼른 렌즈바꿔서 한장.
요걸 찍으러 간겁니다.
여수밤바다의 돌산대교 야경.
차량의 빛 흐름때문에 꽤 장노출해야하는데, 관람객들의 움직임이 다행이 크게 들어가지 않아서(관람데크가 나무)
나름 잘 찍혔습니다.
덕분에 모기한테 양쪽다리를 내어주었습니다만...
요렇게 찍고선
숙소에서 맥주몇잔 마시면서 하루 마무으리.
아래는 윗사진의 약간더 고해상도 버전.
바탕화면용!
*모든 사진 크게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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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제가 3년전에 전주 1박, 여수 1박으로 여행 다녀왔어서 반갑네요! 코스가 비슷하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