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여성 징집의 확률이 높은 이유.

여군 징집해서 실전에 투입하는 이스라엘도 전투력에 대해 회의적이더군요. 아 물론 여성의 전투력이 떨어져서 그런게 아니고 여군이 전투중에 부상당하면 남군이 눈돌아가서 적군을 향해 분노의 돌격을 하곤 해서 전투손실율이 더 올라간다고...

6.25 이후 반세기 이상 전쟁 안났습니다.
여기가 중동 한복판도 아니고
그냥 가서 노동력 착취나 당하고 오는건데
뭔 전투력 손실 걱정입니까?
삽질은 여자도 할수 있어요.

왜 이리 공격적이실까요? 그냥 이런 일도 있다는건데..ㅡ.ㅡ;;;; 당혹스럽네요...

여성 징집 이야기만 나오면 맨날
이스라엘 이야긴데
이스라엘하고 우리나라 처지가
다르 잖습니까?
뭔 전가의 보도도 아니고
걸핏하면 이스라엘 들고오는데
귀에 못이 박혔거든요.
휴가때도 총들고 휴가 나오는 곳이랑
휴가 가기전에 날밤 까고 전투복에
다림질이나 하는 곳하고 비교하는게
넌센스 같아서 말이죠.

이스라엘이 남녀징집 실시하는 국가중 가장 유명하고 가장 실전적인 군대니까요. 그러니 거기 사례 참조할 수도 있죠... 더구나 '징병확대' 라면 '여군'도 전투사병으로 보직받는다는 말이니 시행한다면 시스템, 장,단점 시행착오등을 참조하려면 당연히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가를 참조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모병제 지지자라 모병제+상비군제로 동원병력 유지하고 그 상비군들 징병하지 않고도 전투력 유지하는 방법을 고려하는게 옳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상비군에 편성되지 않는 일정 연령의 남녀는 평등하게 '국방세'를 부담시키는게 맞을거 같구요.. 인구절벽에 맞닥들인 이상 더 이상 논의를 미룰 사안도 아닌거 같구요. 그리고 미군처럼 정예화, 하이테크화로 나가야죠... 

그리고 군대도 전부다 총들고 안싸웁니다.
병과에 따라 행정병도 있고 간호병도 있어요.
하다못해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해도
비전투 유닛이 존재하는 마당에 여자가 군대를
가면 전투력 손실이 오네라고 접근 하는건
너무 단순한 생각 아닌가 싶은데요.
오히려 가용인력이 부족해서 전투력이 좋은
인력도 행정이나 비전투 병과에 차출되는
그런 경우가 줄어들어서 순수 전투력자체는
오히려 올라갈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군필입니다. 군대에도 수많은 비전투 보직 많은거 아주 자알 알고 있습니다.

dp에 활동하시는 남회원분 중에 군필이신분들 중에 '분대장교육' 안받아 본 사람이 없는데 그런걸 모를까요? 그리고 저는 징병제 전면시행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견개진을 안했는데 왜 자꾸 여자 징병 반대하는 사람처럼 매도하시나 모르겠습니다. 아니 제 리플 제대로 읽고나 리플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에 그리 분노하셨는지는 모르지만 마음 좀 가라앉히시기 바랍니다. 토론이 될 상태는 아니신거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점심시간인데 점심 맛나게 드시길.. 수고하세요

제 리플이 공격적인건 인정하겠는데요.
진지하게 물어봅니다만 저 이스라엘
전투병과 여군 이야기가 과연 우리나라
형편과 맞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여군 징집 문제 거론할때
이렇다더라 라면서 참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십니까?
제가 봤을땐 솔직히 동문서답 같거든요.

현실적으로 본다면
비전투 분야 위주로 배치해도 국방 인력 보층에 엄청난 도음이 됩니다.
의료, 행정, 수송, 취사 등등 분야는 많습니다.

그럼 전투병력은 모두 남자가, 비전투병력은 모두 여자가 맡게 되는 구도가 나와서 결국 또 형평성 논란이 나옵니다. 

지금 예전같으면 면제였을 인원들도 공익으로 뽑아간다고 말이 많은데, 비전투원을 모두 여성들이 꿰차고 있으면 전투에 약간 부적합하거나 비전투원에 더 소질이 있는 남성들까지 전투원 차출이 될수밖에없죠.

전투는 남자만, 비전투는 여자만 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큰 방향은 그렇게 잡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방안은 없습니다. 보완해 나갈 뿐이고 그러면 되는 겁니다.

여군이 가능하냐 안하냐를 보려면 미국을 예로 드는게 적절하죠

더군다나 하시는 말에 모순이 있지 않나요?
실전에 투입하지만 전투력엔 회의적이라니.. 회의적인데 왜 투입을 할까요? 카더라 같은데요?

백골징포의 전통을 부활시켜야겠군요.

아앗~ 이거야말로..

모병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는 국가는 미국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모병제로 해서는 현 국력으로 중국이나 일본을 감당하기 힘듭니다. 

이젠 여성징병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필요성은 다들 느끼지만 선뜻 시행하기가 어렵겠죠. 

사고나면 니네집 아들이 되죠.

-_- 

충격적인 댓글이군요..ㅎㅎ

무슨 의미로 쓰신건지는 알겠는데요.. 

엄마아빠 맨날 싸우고 형오빠동생은 맨날 뻘짓거리하고 쌈박질 하는...

집구석이 개판이라고 자기집 불났는데 친척집 가서 살면 되지, 호텔가서 살면 되지 머.. 

이런 말하는거랑 똑같은 얘기에요..

우리나라가 그나마 경제력 튼튼하고 국방력도 나름 강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니깐

다른나라 여행도 맘데로 가고(코로나 이전 기준) 꼬레아 하면 알아주는거지요..

정치고 국방이고 경제고 우리 안에서 어떻게든 잘 하는 방법을 찾도록 해야지요..

애국심? 

거창한 말 말고 걍 우리가 사는집 잘 되기위해 노력해야하는 겁니다..

이 나라를 지키고싶은게 아니라 내 식구를 지키고 싶은거죠.

도망을 어디로 갑니까?

시리아 아프리카 난민들 못보셨나요? 

다른 나라에서 누가 받아준데요? 받아줘도 최하층민이에요

"개똥밭에 굴러도 내나라가 좋다"라는 말은 그냥 비유가 아닙니다

돈없고 나라도 없으면, 현대사회에서는 인간이하의 삶뿐입니다

나라가 부강해지길 바라는건 단지 애국심탓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민초는 기댈데가 국가밖에 없어서 하는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당장 한국 격이 올라가니 외국에서 개개인에 대한 대접도 틀려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