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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점심시간에 올려보는 집밥 근황입니다.

 
18
  2843
2021-08-05 13:03:22

 오늘도 아내가 싸 준 도시락을 먹으며 급작스레 저희 집 집밥 근황을 올려봅니다. ^^

 

글을 쓰기 전에는 사진을 추려 코멘트 하나하나 달아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출근 전 아침상과 퇴근 후 저녁상, 게다가 매일 점심 도시락, 주말엔 세 끼. 가정의 식탁을 책임지느라 노고가 많은 아내를 위하여 이 글을 바칩니다.(응?)

거의 전부를 손수 준비하여 차려내는 아내에게 감동과 감사를 전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응??)

 

점심식사 맛있게들 하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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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1-08-05 13:05:39

 헉! 전생에 어느 나라를 구한 장수이신지? 

2021-08-05 13:10:56

사진 보는 순간 똑같은 생각을 ㄷㄷㄷㄷ

WR
1
2021-08-05 13:12:01

제가 오래전 이 곳에서 이 댓글을 처음 받아봤습니다. 그렇게....

2021-08-05 13:06:01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건가요...???

WR
1
2021-08-05 13:12:24

... 이 댓글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2021-08-05 18:22:24

나라 정도 갖고 안되죠.. 지구를 구했어야 가능한 수준 입니다. 

2021-08-05 13:06:25

와 먹방쇼를 보는거 같습니다

WR
1
2021-08-05 13:12:49

제가 봐도 쇼 같습니다. 끝은 없을 겁니다. 

2021-08-05 13:08:00

 제가 먹는 집밥과는 많이 다르네유.  도대체 이게 머선일이고.

WR
2021-08-05 13:13:09

맛있게 드십시오....... 형님!

2021-08-05 13:16:54

정갈하게 잘 차려진 비주얼이 식당밥같네요.

WR
2021-08-05 13:18:12

회사 그만두게 되면 아내만 믿고 식당이라도 해야하나 생각 중입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요......

2021-08-05 13:18:00

이 집 옆집에 살고 싶......습니다!!!!!!!!

WR
2021-08-05 13:18:44

디피인이시라면 매일 같이 할 텐데요. 제가 아쉽습니다.

2021-08-05 13:18:10

 신 고 

WR
2021-08-05 13:19:18

허 억 

2021-08-05 13:20:45

우와... 입이 절로 벌어집니다.. 쵝오~

WR
2021-08-05 13:23:14

달려라똘이2 님도 쵝오~

2021-08-05 13:24:04

와아~ 정말 집밥인가요? 바닥에 까는 천은 쓰고 빨래하세요? 저거 보면서도 귀찬을거 같아서 안 하는데요. ^^;;

WR
2021-08-05 13:25:30

네에~ 거의 다 직접 만듭니다. 저 위에 두부도 ^^ 

천은.......음.......... 건조기가 있........... 그렇습니다. ^^

2021-08-05 13:24:57

와우 끝내줍니다. 밥으로 인해 가족이 많이 행복해 지실듯 하고요. 사모님 최고시네요. 

WR
1
2021-08-05 13:26:41

우선 감사합니다. 

언젠가 조카가 저희 집에서 밥을 먹더니 그러더군요. 이모네 음식은 뭔가 특별해요, 라고.

저희 애들은 모릅니다. ㅎㅎㅎ

2021-08-05 13:25:45

반찬 하나하나 담는것도 정성인데

 

아내분 대단하십니다!  

WR
2021-08-05 13:27:10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도................... 하아..........

감사합니다. ^^

2021-08-05 13:33:41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참고참고 또 외식할겁니다~~~ 

WR
2021-08-05 15:37:34

참지 말고 외식 바랍니다. 

2
2021-08-05 13:38:28

신!고!

2
2021-08-05 13:45:59

그쵸 제가 2004년 7월에 가입해서 오늘 까지 이런 극악무도하고(응?) 상대적박탈감을 주는

글은 몇번 못 본것 같아요

WR
2021-08-05 15:38:17

제 글을 다 안 보셨군요? 

2021-08-05 13:41:00

 전생에 나라 한표 추가 합니다...ㄷㄷㄷㄷ

WR
2021-08-05 15:38:56

이 곳 디피에서 처음 들어본 말이기에 늘 반가운 말입니다.

2021-08-05 13:42:37 (121.*.*.88)

 그냥 스크롤 내리다가 오징어 떡볶이에서 gg치고 갑니다.

WR
2021-08-05 15:39:16

저는 스크롤 올렸습니다. 

1
2021-08-05 13:44:58

이게 다 킹펠릭스님께서 잘 드셔주니까 가능한 겁니다.  ㅎ

WR
2021-08-05 15:39:35

제가 잘 "하니까" 가능한 겁니다. ㅎ

2021-08-05 13:47:16

선생님 이 게임 이름이 뭔가요?

진짜 같아요 ^^

WR
2021-08-05 15:40:15

오버 쿡은 아닙니다. ^^

1
2021-08-05 14:39:40

맛은 없는거죠?

맛이라도 없어야 배가 덜아픈데......

WR
2021-08-05 15:40:45

저는 김밥이랑 돈까스는 아내표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1
2021-08-05 14:43:39

 저는 살아오면서 저의 아내만큼 음식을 잘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요 (참고로 저는 전주 출신이라 왠만한 맛있는 음식에 놀라는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 그런 분이 계시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올려주신 음식 사진에서 내공이 보입니다. 저처럼 매일 매일 저녁이 행복하시겠어요 (결혼하고 제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묻는게 '오늘 저녁은 뭐야?' 인데 정말 매일 저녁이 기다려지거든요.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어도 전력을 다해 저녁을 준비하는 아내 덕분에 매일 행복한데 킹펠릭스님이 딱 그러시겠어요 ^^)

WR
1
2021-08-05 15:44:14

샴페인 님 사모님도, 샴페인 님도 늘 행복하실 거라 생각 듭니다. 

저는 샴페인 님처럼 묻지는 않고요, 아내가 제게 늘 묻습니다. 몇 시에 와? 그럼 저는 그럽니다. 

또, 또 나만 기다린다고. 그럼 아내가 다시 답합니다. 아니, 저녁 때문에 그러지~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어도 전력을 다해 저녁을 준비하는 아내 덕분에 매일이 감사합니다. 퇴근 후 맞는 네 식구의 시간이 제일 행복함은 두 말 할 것 없을 테죠? 감사합니다. 

우리 같이 늘 행복해져요~^^

2021-08-06 02:38:41

제가 결혼 30년차인데 정말 맛있는 식사로 변함없이 행복했었어요. 킹펠릭스님도 언제까지나 이 행복감 계속 맛보실 것이라 저도 기쁩니다!

2021-08-05 14:47:06

이거이 회장님 식탁이 아니라고 누가 우기겠습니까 ?

WR
2021-08-05 15:44:38

(회장이 되도록) 분발하겠습니다. 

2021-08-05 14:55:41

 말이 안나옵니다.

 

아마도 킹펠릭스님께서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던것 같습니다.

WR
2021-08-05 15:45:12

이제 전생에 아내를 구했다라고 말하고 다니겠습니다. 

2021-08-05 18:23:17

 아내분 업고 다니세요...

WR
2021-08-05 23:21:28

진심으로 말씀대로 내일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8-05 19:43:16

사랑받으며 사시는군요, 그만큼 아내분을 사랑하실테구요. 그저 추천드립니다. ^^

WR
2021-08-05 23:21:48

감사합니다. 

2021-08-05 22:53:01

후와~ 이런 아내분이 실제로 계시는군요. 

외식이나 배달 음식 생각이 안 나시겠어요... 


WR
2021-08-05 23:22:13

실제로 거의 시켜 먹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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