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블랙핑크 THE MOVIE 4DX 감상기
오늘은 오랜만에 블랙핑크 THE MOVIE 재관람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4DX스크린 포맷으로 관람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진동과 바람, 물뿌리기 등이 영화 장면과 연동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졸음방지에는 좋지만 몰입 측면에서는 그냥 SCREENX 추천...
이번에도 용산CGV를 방문했습니다.
8월 11일부터는 필름마크 대신 3면필름을 준다고 하던데.... 반전이 있네요.
2관 옆이 4DX 상영관인가?
용산CGV는 특전이 거의 항상 넉넉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도 엔딩 크레딧 다 보고 여유있게 나와서
매표소에 티켓 보여주고 사은품을 받는데...
먼저 주던 포토 마크와 8월 11일부터 주는 3면 필름 모두 다 주네요... ㄷㄷ
포토 마크 지난번에 지수였는데 이번엔 로제~~~ 룰루~~
앞서 후기는 시리즈 게시물 참고하시고....
최근 일이 힘들기도 하고 중복관람이다 보니 졸음이 조금씩 왔는데
졸까말까 하면 여지없이 의자가 진동을 해서 깨워 끝까지 잘(?) 봤습니다.
4DX면서 3면 스크린을 활용한 SCREENX 이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차이점은 진동 유무인데 이게 처음엔 어색해서 신경쓰이다가
나중에는 아무 생각없이 의자와 물아일체가 되어서 보게 되더군요. ㅎㅎ
바람은 찬바람도 나오고 따뜻한 바람도 나오고...
물방울은 좌석 오른쪽 팔걸이에 온/오프 버튼이 있습니다.
미세한 물방울은 아니어서 조금 불쾌하네요.
블랙핑크 THE MOVIE 시작 전에 4DX 샘플 영상의 효과가 죽입니다.
사실 콘서트는 진동 효과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음....
본 영화에는 블랙핑크 2018 서울콘과 2021 THE SHOW 영상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THE SHOW의 경우는 이번에 나온 일본 정규 앨범 Special Edition 블루레이로 보셔도 됩니다.
한국에서는 DVD와 키트 비디오로만 출시되었습...
2018년 한국 콘서트는 체조 경기장 리모델링 후 첫 걸그룹 콘서트로 기억하는데
지붕보강 테스트를 하려는 듯 무식하게 큰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장관이었죠.
그런데 DVD로만 발매했음....
지금은 구할 수 없음....
2018년 서울콘 이후 순서상으로
일본 교세라돔 공연(2018)과 도쿄돔(2019-2020) 공연이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곡을 일본어로 번안해서 불렀기 때문에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언어적인 거부감을 제외한다면
화려함이나 현장감 모두 일본 공연 블루레이 추천합니다.
이렇게 좋은 콘서트 영상 또 극장에서 볼 수 있을까요.
블랙핑크 한 주 더 상영하면 좋겠네요.
극장에 걸려 있을 때 한번이라도 더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쓰기 |
쿄세라 돔투어는 이미 구해서 ...도쿄돔만 구하면 되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