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경제 버블 뭔가 터질 것 같네요
닥터 둠 루비니 교수가 세계적인 스캐그플레이션을 경고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와(연준) 재무부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는 지난 10년간 완화적인 통화·재정정책으로 경제성장을 유도했다. 이러한 정책은 팬데믹 기간에 더 강화됐는데, 재난지원금 지급과 대규모 채권 매입으로 유동성이 풀렸다.
루비니 교수는 이 같은 시도가 주가와 집값을 밀어 올렸고, 공격적인 차입을 부추겼다고 평가했다. 또 암호화폐와 밈 주식, 고수익 회사채 시장 등에서 나타나는 "비이성적 과열"을 보면 자산 거품이 더 커질 듯하다며 경제붕괴를 경고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작년 7월에 부동산은 오른다고 예상한 글을 올렸는데 그 근거가 통화량 증가였죠. 통화량 증가로 자산 가치가 오랐으면 거품이라는 것인데 루비니 교수의 예측도 같은 맥락입니다. 루비니교수야 대표적인 비관론자니까 그렇다고 치고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7604
부채 355조원의 헝다의 파산설이 돌면서 홍콩증시 1%가 빠졌습니다. 중국판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설까지 돌고 있죠.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65206629177496&mediaCodeNo=257
한국의 경기선행지표가 1년 2개월만에 하락했습니다. 향후 경기가 꺽일 수 있다는거죠.
이것은 한국 경제에만 국한된 지표가 아닙니다. 한국 경제는 세계 경제의 탄광 속의 카나리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카나리아가 가장 먼저 죽는 것처럼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세계 경제 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한다는 것이죠. 한국의 선행지수를 알면 세계경제의 흐름을 미리 알 수 있는거죠.
단편적인 사인들이 쌓이고 종합하면 무엇을 향하고 있다면 조심해야하는거죠.
완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지금부터 금융투자는 축소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초보의 좋지 않은 투자 심리가 올라갈때는 보고 있다가 떨어지면 싸게 보인다고 줍줍하려는거죠.
바닥이 어디까지인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관망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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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문닫는게 미국에도 좋은 소식일수 없습니다.ㅠㅠ
자본주의는 페달 밟는 자전거이고
불어나는 눈덩이 인데.. 중국이란 대마 피해서
눈덩이 굴릴데가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로 풀어버린 돈 때문에 눈덩이는 더 커졌으니 굴릴데 찾아야 한다는 소리이죠
좋은 답을 찾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