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촌스러운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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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17 01:01:22
웨이브도 쓰고 넷플릭스도 쓰고 있습니다.
(아무리 공중파가 망해도 KBS1, EBS 양질의 교양 프로그램은 끊을 수가 없는)
근데 PC 기준 웨이브는 화면에 보이는 구성이 너무 후지네요.
큐레이션 제목하고는.. 2021년 맞나 싶네요.
왜 시즌 별로 나눠놨는지 이해불가.. 어떻게든 많아 보이려고 -_-?
표지에는 왜 촌스럽게 19금 딱지를 붙였으며..
(디자인은 2000년대 DVD 표지급입니다)
외산 서비스라서 넷플이 최고라는 게 아니라 진짜 웨이브는 뭔가 촌스러워요.
티빙이나 웨이브가(+왓챠) 그동안 넷플 디자인 많이 따라했는데 그럼에도 촌스러운.
넷플 따라 잡으려면 콘텐츠는 당연히 1순위고..
사이트나 어플에서 저 콘텐츠들을 선택하기까지 얼마나 유려한가도 따져야 할 겁니다.
아니 SKT랑 같이 사업하면 돈도 많을텐데 적어도 2~3년은 옛날 사이트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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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그냥 갖다 쓰는 것도 되게 성의 없는.
베낄 거면 확실히 베낍시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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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힙해야 될 메인에 <한가위 맞이 시청 이벤트 진행중~!> 이런 문구가 걸려 있다는 것도 문제..
(<82년생 김지영>이 메인에 걸린 게 문제라는 게 아닙니다~ 이벤트 공고를 메인에 거는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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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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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확실히 별 고민 없이 만들어진 화면 같습니다.